짧은 느낌, 긴 사색
종교학자 정진홍 에세이
종교학자 정진홍 에세이 『짧은 느낌, 긴 사색』. 오랜 기간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 천착해왔던 저자가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왔던 ‘오래고도 긴 사색’을 요즘 출간 흐름에 비춰 드물게 ‘중수필’ 형식의 글로 마름질하여 담아 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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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오랜 기간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 천착해왔던 저자가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왔던 '오래고도 긴 사색'을 요즘 출간 흐름에 비춰 드물게 '중수필' 형식의 글로 마름질하여 담아 낸 것입니다.
책은 크게 네 갈래로 엮였습니다.
첫째 장은 '죽음'과 '죽어감'에 대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가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삶을 바라보는 자리'에서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세찬 흐름에 밀려 혹은 젊음에 대한 강박으로 '자신만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미뤄두셨던 분들이 읽으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시는데 무척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장은 '세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속적으로 파편처럼 조각나고 부서지는 우리네 오늘날의 삶의 모습에 대한 저자의 사색을 읽으며 혹시라도 '새로운 열림'의 단초를 세우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더불어 '젊은이들을 철저하게 타락시켜야 한다' 꼭지를 꼭 챙겨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장은 '학문함'에 관한 대목입니다. 반세기 넘게 인간과 종교에 대한 공부를 지속해왔던 저자가 '책을 읽는 것' 그리고 '사유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장은 '1세대 종교학자'로 사람들이 얘기하는 저자의 '종교'에 대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극단으로 치닫고, 또 한편으로는 끝없이 세속을 향하는 오늘날의 종교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목차
1 죽음에 대하여
보람 있는 죽음과의 만남을 위하여 25
삶, 죽음 그리고 영성 33
죽음과 죽어감에 대하여 45
생명사랑과 인간의 존엄성 54
2 일상의 삶에 대하여
젊은이들을 철저하게 '타락'시켜야 한다 81
자녀와의 만남 105
기업을 하시는 분들께 125
신의 방식과 인간의 방식 135
우리 사회는 왜 '해체'되어 가고 있는가 145
3 학문함에 대하여
의미의 고갈 161
저는 연대기를 견디지 못합니다 173
조금은 진부하지만 인문학 이야기 다시하기 184
'좋은 발언들'에 대한 생각 216
그해 여름은 '환상적'이었습니다 231
책을 읽는다는 것 251
'책'을 위한 서문 : 비학문적 학문에의 동경 265
4 몸과 마음 그리고 신(神)에 대하여
모두가 신이 된 세상에서 277
복덕방 이야기 298
사람살이의 자디잔 일상 309
종교인의도덕성 320
'힐링'에 대하여 : 인문학 또는 종교학적인 자리에서 338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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