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안티쿠스 책장(Antiquus booksh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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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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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에 길이 남을 고전으로 호평받는 《생활의 발견》은 임어당(林語堂)으로 잘 알려진 중국의 석학(碩學) 린위탕(Lin yutang)이 주창한 옛 중국 문인의 '한적(閑寂) 생활'을 기조(基調)로 한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대한 답(答)을 제시하는 《The Importance of Living》을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은 그가 주창한 "두 다리로는 동서(東西)의 문화를 밟고 한마음으로 우주의 문장을 평(評)한다"라고 말한 것처럼 동양과 서양의 문화, 즉 중국인과 미국인의 의식구조 · 관념 · 생활철학 등을 대비하고 그에 따른 장단점을 지적한 것으로 서양인, 아니 우리 모두에게 옛 중국 성현들의 한적 생활을 고취(鼓吹)하려 한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 사상을 바탕으로 서양 문화의 관념론적 입장을 논리정연하고 냉철하게 공박하는 한편 유교 사상에 바탕을 둔 중국 문화의 심오하고 무게 있는 원리를 해학적 필치로 설득력 있게 묘파(描破)했다. 또한 현학적(衒學的) 박학다식을 나열하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근본적이고(fundamental) 불가피한(unavoidable) 문제, 즉 '한번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값진 삶이 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허황하지 않고 현실에서 유리(遊離)되지 않는 범주에서 찾아 제시하고 이상적 삶의 방법을 옛 중국 현인들의 생활신조였던 한가(閑暇)와 중용의 길(中庸之道)에서 찾으려 했다. 이 삶의 방식이야말로 이상향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면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삶의 자세이므로 문명이 발달하고 문화가 향상되면 객관적 진리보다 사물에 대한 견해와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차
목차
머리글 ㆍ 5
작가의 말 ㆍ 7
제1장 깨달음에 대하여 ㆍ 16
제2장 여러 가지 인간관 ㆍ 33
제3장 인생의 즐거움에 대하여 ㆍ 53
제4장 인간적인 것에 대하여 ㆍ 81
제5장 성현들의 인생을 즐기는 방법 ㆍ 110
제6장 행복에 대하여 ㆍ 137
제7장 편안함과 한가로움에 대하여 ㆍ 165
제8장 가정의 즐거움 ㆍ 189
제9장 생활의 즐거움 ㆍ 222
제10장 자연의 즐거움 ㆍ 277
제11장 교양에 대하여 ㆍ 315
제12장 신과 같은 사람은 있는가 ㆍ 350
제13장 생각하는 방법에 대하여 ㆍ 365
연보 ㆍ 381
작가의 말 ㆍ 7
제1장 깨달음에 대하여 ㆍ 16
제2장 여러 가지 인간관 ㆍ 33
제3장 인생의 즐거움에 대하여 ㆍ 53
제4장 인간적인 것에 대하여 ㆍ 81
제5장 성현들의 인생을 즐기는 방법 ㆍ 110
제6장 행복에 대하여 ㆍ 137
제7장 편안함과 한가로움에 대하여 ㆍ 165
제8장 가정의 즐거움 ㆍ 189
제9장 생활의 즐거움 ㆍ 222
제10장 자연의 즐거움 ㆍ 277
제11장 교양에 대하여 ㆍ 315
제12장 신과 같은 사람은 있는가 ㆍ 350
제13장 생각하는 방법에 대하여 ㆍ 365
연보 ㆍ 381
저자
저자
린위탕
중국이 낳은 세계적 석학(碩學)으로 '세계의 지성(知性)'이며 '자유사상가'로 일컬어지는 린위탕은 도량이 넓은 문인이다. 그는 동서양의 문화를 하나의 도가니에 용해(溶解)해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생겨난 사상과 문학의 세계를 향해 열정적으로 쏟아 낸 대인이었다. 불혹의 나이일 때 쓴 자서전에 "두 다리로는 동서(東西)의 문화를 밟고 한마음으로 우주의 문장을 평(評)한다"라고 말한 그는 한적 생활과 중용의 길을 기조(基調)로 한 인간에게 가장 근본적이고 불가피한 문제, 즉 '한번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값진 삶이 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한 답(答)을 현실을 떠나지 않은 범주에서 제시하고 있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코즈모폴리턴의 운명을 지녔는지도 모른다. 조부대부터 목사인 크리스천 집안으로 미션스쿨을 졸업하고 외국에서 유학한 후 중국에서 대학교수를 하는 등 성공의 발판을 다졌으나 고국에 뿌리내릴 수 없어 국제 사회로 나가 생애(生涯) 전반을 사람의 영혼에 감동을 주는 작품을 발표해 세계적 문인으로 인정받지만 안주할 곳을 찾지 못하고 유리표박(流離漂泊)의 고독감 속에서 생애를 마쳐야 했던 문인이었다. 린위탕은 1895년 중국 푸젠성 장저우 핑허에서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10월 10일 태어났다. 샤먼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친 후에 상하이 세인트존스 대학 졸업 후 베이징 칭화 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1919년 미국 하버드 대학에 유학하여 언어학을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1921년 독일로 가서 예나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공부하고 1923년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와 베이징 대학과 베이징 여자 사범대학 영문과 교수를 역임하고 1926년 진보파 교수에 대한 군벌(軍閥) 정부의 탄압으로 북경을 떠나 샤먼 대학 문학장으로 취임했다. 그때 루쉰과 고힐강 등 저명한 학자를 학원에 초빙하지만 부패한 환경으로 모든 교수가 이직하고 린위탕도 사직했다. 1927년 우한(武漢) 정부 외교부장 비서로 일하며 영문 주간지와 신문에 날카로운 논진(論陣)을 펼치자 너무 급진적이고 반봉건적 사상을 옹호해 온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 후 우한 정부가 무너지고 자신이 정치적 체질이 아님을 깨닫고 '나는 육식동물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정계(政界)를 떠나 상하이 국제 출판물 교환소 소장을 맡고 문필활동에 전념했다. 1948년 유네스코 예술부장으로 삼 년간 파리에 주재하고 1953년 UN 총회 중국(타이완) 대표 고문으로 참가했다. 1954년 싱가포르 난양 대학 창립에 참여하고 1966년 타이완으로 이주 후 1967년 홍콩 중문대학 교수를 지내고 1976년 82세의 나이로 홍콩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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