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하여
『우분투』는 기독교 신앙인이 이웃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키움으로써 인간의 삶 자체가 타자와의 관계성 속에 얽혀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른 사람과의 윤리적 관계성에 기초한 상호적인 만남을 통해 이웃에 대한 새로운 의식을 갖고, 이로부터 타자의 타자성을 환대하는 삶을 영위하는 신앙인의 길에 대한 모색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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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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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란 타인에게 열려 있고, 타인을 긍정하는 정신을 일컫는 말이다. 나와 타자는 더 큰 전체에 속해 있기 때문에, 타자에 대한 긍정이 곧 나의 성숙과 관련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분투'의 사람은 타자의 능력을 긍정할 뿐만 아니라, 타자가 굴욕당하고, 고문당하고, 억압당할 때 그와 함께 고통을 나누는 사람이다.
'우분투'의 관계성에 기초한 삶은 우리가 새로운 삶의 양식과 대면하도록 한다. 특히 타자에 대한 편견과 폭력성을 거부하고 타자를 환대하는 것은 근본적인 인식론에 대한 변화를 요청한다. 다시 말해, 이는 타자를 타자로서 바라보는 것이고, 타자를 나의 인식의 대상으로 환원시키려는 노력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우분투'의 의식은 나의 이기적이고 자기도취적인 세상으로부터 나를 해방하고 구속시키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만든다. 이러한 타자와의 관계성 안에서 우리는 타자성을 향하여 나아가며 타자성 안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한다. 그러므로 타자를 향하는 삶, 타자를 환대하는 삶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삶과 연결되는 것이다. 이웃은 하나님의 흔적이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의 타자성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고 계시다. 그러므로 이웃은 나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고마운 존재들이며, 이로써 이웃의 타자성과 연대하는 것은 불편하고 불안정한 행위가 아니라 구원으로 향하는 신적인 행위인 것이다.
목차
목차
1. 예언자적 상상력과 책임성
2. 저항과 탈식민담론
3. 탈중심화의 보편성
4. 거룩한 폭력의 폭로
5. 십자가-하나님은 예수다
6. 근대적 주체성의 회심
7. 신의 흔적으로서의 타자
둘째 마당
1. 레비나스의 삶
2.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a. 존재에서 존재자로
b. 전체성과 무한
c. 존재와 다르게
3. 이웃 : 타자의 얼굴
4. 책임 : 타자에 의한
a. 자기성에 대한 비판
b. 책임과 대속적 주체
c. 말함과 말해진 것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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