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밖에서(푸른 시와 시인)(양장본 HardCover)
성춘복 시집
성춘복의 열여덟 번째 시집 『길 밖에서』. 전체 4부로 구성되어 ‘길 위에 서서’, ‘은밀한 이야기’, ‘풀·꽃·나무의 계절’, ‘그 어떤 날’을 주제로 한 시편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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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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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빈자리
오늘도 그 길을
옛 일ㆍ I
옛 일ㆍ II
새벽이면 나는
눈이 오던 날
걸음의 방정식
돌아서는 길
따라잡기
내 길의 현실
돌밭에서
자만시
내 나라의 길
메디나의 이름으로
내비게이션
또 길로 다가서면
풍 경
올 한 해는
이 아침을 받들어
비가 올거나
반지하에서 돌려다보는 재미
II 은밀한 이야기
너는 나에게
내 맘 깊은 곳에
입맞춤
여자여
옛날처럼
우리 함께 기도를
어떤 주일 아침
그날 밤에도 나는
별에게 이르는 말
내 집 연습장
목마른 세상을 향하여
비아냥거리기
춤사위로 하는 말
바람내
여보시오
비 오는 날 아침
잠이 없는 날은
첫새벽에
장한 일도 섧은지
외침
인생은 아름다워
저 돌을 좀 보아라
III 풀ㆍ꽃ㆍ나무의 계절
구렁소리
모두가 봄이 되어
기어이 그 봄은 다가들어
이미 봄날은 가고
목숨빛 찬가
달개비꽃
연둣빛 타령
큰 꽃을 위하여
자연의 흉내로
꽃들의 잔치
비 온 그 다음에는
나무이끼 냄새
바람 따라
또 한 해를 접으며
요 며칠을 기상
장마는 오겠지만
삼백예순날의 더운 피
그저 그런 나무
겨울나무의 고백
그 꽃 하나로
나를 까불리며
IV 그 어떤 날
다시 신생아 에게
새벽자리에 그냥 누워
아침상
몽상의 그늘
한 해를 받아 안으며
지팡이를 찾아들고
눈길에 갇혀
나오시마
저물녘이 다되어
프롬파난의 돌부처에게
호수지역으로 나앉아
친구의 영안실
내 아버님께서는
꿈이란 것
세 심정에 부쳐
저승의 김공에게
장례식장
여느 하루쯤은
겨울 신륵사
구름을 따라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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