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싸움(양장본 HardCover)
《병아리 싸움》은 영원한 앙숙이자 친구인 자매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시 그림책이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도종환 시인은 병아리 자매의 일상을 절묘하게 포착해 생생하고 따뜻한 시로 그려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색과 종이로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특유의 그림은 작은 그림 하나마저도 쉽게 지나칠 수 없게끔 시선을 끈다. 부드러운 한지를 하나하나 뜯고 오려 붙여 꼼꼼하게 완성한 그림에는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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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도종환과
한지의 마술사 홍순미 작가가 만든 시 그림책!
○ 기획 의도
형제자매는 '하늘이 내려준 최고의 벗'이지만,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하기에 티격태격 싸우기 마련입니다. 엄마는 왜 항상 동생 편만 들고, 콩 한 쪽은 같이 먹기엔 왜 그리 작은 걸까요? 《병아리 싸움》은 영원한 앙숙이자 친구인 자매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시 그림책입니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도종환 시인은 병아리 자매의 일상을 절묘하게 포착해 생생하고 따뜻한 시로 그려냈습니다. 한 올 한 올 결이 살아 있는 홍순미 작가 특유의 한지 그림은 시에 부드럽고 아름다운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알을 깨고 나와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디딘 병아리들. 병아리 자매는 사이좋게 마당을 가로질러 가다가도 다리가 부딪쳤다고 툭탁거립니다. 날개를 푸드덕거리고, 어깨를 툭툭 치며 하루가 멀다 하고 툭탁거리지만 꼭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나뭇가지 위에서 쉴 때는 같이 쉬고, 잠자리 잡으러 갈 때도 꼭 같이 가니까요. 따로 또 같이 하루를 보내며 병아리들은 한 뼘 더 자랍니다.
아옹다옹 다투며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병아리 자매 이야기는 공감을 통해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그 속에서 어린이들은 형제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고, 함께 사랑하며 사는 일이 얼마나 따스하고 행복한 일인지 느끼게 될 것입니다.
○ 도서 소개
* 사랑의 시작점, 가족을 이야기하다!
병아리 자매는 온종일 티격태격 싸움을 합니다. 서로 먹기 위해 옥수수 한 알 가지고 싸우고, 풀씨도 먼저 먹으려 부리로 쪼지요. 지렁이 빼앗아 달아나기, 물 담긴 이파리 엎어 버리기는 예삿일입니다. 그래도 밤이 되면 자매는 날갯죽지 붙이고 같이 잡니다. 아픈데 서로 비비며 꼭 같이 잡니다.
도종환 시인은 병아리 자매간의 다툼과 화해의 과정을 유쾌하고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그가 추구하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맑은 감수성을 여과 없이 담았습니다. 현실과 밀착하면서도 밀착하지 않은 듯한 아름다운 시 세계는 일상의 풍요로움과 소중함을 따스하게 전달합니다.
형제자매 간에 다툼과 경쟁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을 쏙 빼닮은 병아리 자매의 모습을 통해 그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긍정적 관계로 발전하면서 그 유대감은 더욱 끈끈해질 겁니다.
* 알에서 갓 깨어난 세상 모든 병아리에게!
빠지직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들이 먼저 나온 언니 오빠 뒤를 따라 힘차게 첫발을 내딛습니다. 뒤뚱뒤뚱 부지런히 걸어 닿은 세상은 온통 신기한 것입니다. 줄지어 기어가는 달팽이, 싱그러운 풀잎, 빨간 보리수 열매. 병아리들은 앞으로 또 어떤 '처음'을 만나게 될까요?
아기 병아리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아름답고 신기한 것으로 가득합니다. 보고 만지는 모든 것에 호기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우리 어린이들을 똑 닮았습니다. 어린이들은 희망과 호기심으로 성급히 달려나가기도 하고, 걱정과 두려움으로 한 발짝 물러서기도 하며 성장해 가겠지요.
병아리들의 서툴지만 아름다운 성장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 순간 따뜻한 목소리로 아이의 꿈과 성장을 응원해 주세요. 잔잔히 다가오는 아름다운 동시는 분명 어린이는 물론 어른의 마음도 따뜻하게 보듬을 것입니다.
* 한지로 피어난 아름다운 시, 그리고 자연!
엄마 닭, 달팽이, 토끼풀, 보리수, 옥수수, 나비, 잠자리…… 병아리가 만나는 세상을 지루하지 않게 더욱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홍순미 작가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과 아름다운 빛깔을 한지로 한 땀 한 땀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색과 종이로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특유의 그림은 작은 그림 하나마저도 쉽게 지나칠 수 없게끔 시선을 끕니다. 부드러운 한지를 하나하나 뜯고 오려 붙여 꼼꼼하게 완성한 그림에는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 장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보들보들 털이 느껴지도록 아기 병아리와 엄마 닭은 섬세하게 그려지고, 들판과 하늘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고운 색으로 자연을 실감 나게 표현했기에 어린이들은 자연을 마주하는 넉넉한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귀여운 병아리의 눈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자꾸만 발견하는 즐거운 경험을 빨리 누려 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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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현재는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그의 시와 산문에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의 눈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등이 있습니다. 동시집 《누가 더 놀랐을까》, 동화 《나무야, 안녕》, 그림책 《도종환 시인의 자장가》 등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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