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평설)
이 책은 돈황본 『육조단경』을 번역하고, 장을 구분하고, 주제별 평설을 더한 것입니다. 원래 돈황본은 장 구분이 없는 내리닫이 글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책으로 읽기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과 소절로 나누어 독서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 것입니다. 장 구분은 그 기술 순서가 크게 다르지 않은 혜흔본의 것을 참고하되 순서가 다르거나 내용상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정을 가했습니다. 장의 이름과 순서가 혜흔본과 상당히 다르게 된 이유입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돈황본과 유통본[덕이본, 종보본 등]의 상이한 내용들을 상호 비교하여 육조 스님의 본래 뜻을 확인하는 자료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유통본에 추가된 내용들 역시 가능하면 모두 번역과 평설의범위에 포함시키고자 했습니다. 미끄러져 버리기 쉬운 경전의 독서에 낯섦을 입힘으로써 성찰적 경전 읽기가 가능하도록 해보자는 뜻이었습니다. 다만 이 세 그룹 간의 작은 차별성보다는 큰 동질성에 주목하고자 하였습니다. 차별성과 그에 대한 세밀한 논의는 학문적으로는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자칫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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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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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장 설법의 인연
제2장 깨달음과 가사의 전수
제3장 선정과 지혜
제4장 좌선과 선정
제5장 자성 삼신불
제6장 자성 사홍서원
제7장 자성 무상참회
제8장 자성 삼귀의
제9장 자성 마하반야바라밀
제10장 자성 공덕과 자성 서방정토
제11장 모양을 세우지 않는 노래
제12장 제자들의 견성
제13장 전법과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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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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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76년에 난하이 법성사에서 지광에게 계를 받았고, 이듬해에는 사오저우 차오치에 있는 보림사로 옮겨 법을 넓혔으며, 자사 위거의 청을 받고 대범사에서 설법하기도 하였다. 혜능은 신수와 더불어 홍인 문하의 선사로서, 신수의 계통을 받은 사람을 북종선, 혜능의 계통을 남종선이라고 하였는데, 이른바 오가칠종은 모두 남종선에서 발전하였다. 그의 설법을 기록한 것을 《육조단경(六祖壇經)》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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