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집(평화발자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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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와 함께 사라져버린 파란집, 그리고 남겨진 자들의 눈물
글 없는 그림책『파란집』.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용산 참사에 관한 문제를 아무런 설명 없이 상징적인 판화 그림으로만 표현했다. 평화로운 파란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던 사람들은 강제철거와 무자비한 재개발에 저항하지만 결국 검은 연기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만다. 자본주의의 횡포로 인해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시멘트 속으로 사라진 파란집의 모습은 돈과 이윤만을 우선시하는 우리 사회에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글 없는 그림책『파란집』.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용산 참사에 관한 문제를 아무런 설명 없이 상징적인 판화 그림으로만 표현했다. 평화로운 파란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던 사람들은 강제철거와 무자비한 재개발에 저항하지만 결국 검은 연기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만다. 자본주의의 횡포로 인해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시멘트 속으로 사라진 파란집의 모습은 돈과 이윤만을 우선시하는 우리 사회에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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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용산 참사 일 년, 무너진 희망이 책으로 되살아났다.
보리출판사에서 용산 참사 일주기를 맞이하여 그림책 한 권을 냈습니다.
그림책 《파란집》에서 '파란집'은 철거민들이 살기 위해 올라간 망루이자,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집입니다. 직접적인 사실 묘사보다 여러 가지 상징을 통해 재개발 문제가 오직 용산에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삶이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희망을 꽃피울 《파란집》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세상 이야기
2009년 1월 20일 용산 참사가 일어난 뒤, 이승현 화가는 도시 재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삶의 터전을 잃고 쫓겨나거나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그림책으로 알리고 싶었다.
'파란집'은 철거민들이 살기 위해 올라갔던 망루이자 우리가 희망을 품고 사는 '집'이기도 하다. 아파트 보도블럭 사이에서 피어난 민들레는 용산 참사 희생자 다섯 분을 표현한 것이면서 아파트 공화국을 무너뜨리는 균열을 상징한다.
복잡한 사회 문제를 그림으로 풀어내어 우리 사회의 병든 모습을 아이들에게도 솔직하게 보여준다.
글이 없는 그림책, 《파란집》
글은 한마디도 없이 그림으로만 채워진 '그림'책이다.
상징적인 그림으로 글보다 더 강하게 '현실 너머의 진실'을 보여 주고 있다.
감정과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바탕 종이에 하나하나 물을 들였다. 직접적인 사실 묘사보다 여러 가지 상징을 통해 재개발이 용산 철거민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승현 화가의 한마디
"그림책 작가로서 어떤 그림책을 만들까 늘 고민해 왔다. 내가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은 현실에서 일어난 일을 그림책으로 만드는 일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 느낌을 담는 사람이 현재 존재하는 '나'라는 사실이 매력적이다.
어느 때부터인지 아파트가 너무 많아졌다. 개발을 하더라도 가난한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개발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산다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예쁜 그림책들만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여줄 수 있는 이런 그림책도 아이들이 많이 봐야 하지 않을까?"
보리출판사에서 용산 참사 일주기를 맞이하여 그림책 한 권을 냈습니다.
그림책 《파란집》에서 '파란집'은 철거민들이 살기 위해 올라간 망루이자,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집입니다. 직접적인 사실 묘사보다 여러 가지 상징을 통해 재개발 문제가 오직 용산에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삶이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희망을 꽃피울 《파란집》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세상 이야기
2009년 1월 20일 용산 참사가 일어난 뒤, 이승현 화가는 도시 재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삶의 터전을 잃고 쫓겨나거나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그림책으로 알리고 싶었다.
'파란집'은 철거민들이 살기 위해 올라갔던 망루이자 우리가 희망을 품고 사는 '집'이기도 하다. 아파트 보도블럭 사이에서 피어난 민들레는 용산 참사 희생자 다섯 분을 표현한 것이면서 아파트 공화국을 무너뜨리는 균열을 상징한다.
복잡한 사회 문제를 그림으로 풀어내어 우리 사회의 병든 모습을 아이들에게도 솔직하게 보여준다.
글이 없는 그림책, 《파란집》
글은 한마디도 없이 그림으로만 채워진 '그림'책이다.
상징적인 그림으로 글보다 더 강하게 '현실 너머의 진실'을 보여 주고 있다.
감정과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바탕 종이에 하나하나 물을 들였다. 직접적인 사실 묘사보다 여러 가지 상징을 통해 재개발이 용산 철거민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승현 화가의 한마디
"그림책 작가로서 어떤 그림책을 만들까 늘 고민해 왔다. 내가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은 현실에서 일어난 일을 그림책으로 만드는 일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 느낌을 담는 사람이 현재 존재하는 '나'라는 사실이 매력적이다.
어느 때부터인지 아파트가 너무 많아졌다. 개발을 하더라도 가난한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개발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산다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예쁜 그림책들만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여줄 수 있는 이런 그림책도 아이들이 많이 봐야 하지 않을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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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저자
이승현
저자 이승현은 1972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씨름》으로 제28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거짓말 잘하는 사윗감 구함》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 《이선달 표류기》 《나의 달타냥》 《도깨비 감투》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그림 작업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지금은 지하철 노약자석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인물 연구를 하고 있고, 우리 삶 속에 담긴 아픔을 그림책에 담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씨름》으로 제28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거짓말 잘하는 사윗감 구함》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 《이선달 표류기》 《나의 달타냥》 《도깨비 감투》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그림 작업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지금은 지하철 노약자석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인물 연구를 하고 있고, 우리 삶 속에 담긴 아픔을 그림책에 담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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