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지 마!(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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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웨덴 스뇌볼렌 문학상 ‘올해의 그림책상’ 수상작
금기를 깬 아이들의 과감하고 멋진 용기
세상 모든 아이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와 자유를 이야기하다!
산속의 빨간 창문 집에는 릴리벨 아이들이 살고, 초록 창문 집에는 그린벨 아이들이 삽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키가 껑충하게 큰 ‘대장’이 살지요. 두 그룹의 아이들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대장이 시키는 대로 합니다. 모든 것은 대장이 결정하니까요. 릴리벨 아이들이 하루 종일 먹고, 쉬고, 노는 동안, 그린벨 아이들은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청소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문득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일을 꾸미지요. 과연 대장에게 들키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까요?
금기를 깬 아이들의 과감하고 멋진 용기
세상 모든 아이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와 자유를 이야기하다!
산속의 빨간 창문 집에는 릴리벨 아이들이 살고, 초록 창문 집에는 그린벨 아이들이 삽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키가 껑충하게 큰 ‘대장’이 살지요. 두 그룹의 아이들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대장이 시키는 대로 합니다. 모든 것은 대장이 결정하니까요. 릴리벨 아이들이 하루 종일 먹고, 쉬고, 노는 동안, 그린벨 아이들은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청소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문득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일을 꾸미지요. 과연 대장에게 들키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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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공평한 세상을 꿈꾸며 스스로 선을 넘는 아이들
하루하루를 짜인 틀 속에서 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침마다 줄에 맞춰 서서 우스꽝스러운 한 발 버티기를 하고, 다 같이 밥을 먹고, 그림을 그리고, 수영을 하고, 매주 수요일 똑같이 머리를 자릅니다. 대장 말만 잘 듣고, 선 밖으로 나가지만 않는다면 사자를 만날 일도, 번개 맞을 일도 없을 것입니다. 언뜻 완벽한 세상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일을 하고 누군가는 놀기만 하는 현실이 진정 공평한 것인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릴리벨 아이들이 트램펄린을 뛰거나 재주넘기를 하는 동안, 그린벨 아이들은 진흙투성이가 된 신발을 닦습니다. 수영을 하는 릴리벨 아이들을 위해 수건을 건네는 것도 그린벨 아이들 몫입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그린벨 아이들은 릴리벨 아이들과 함께 놀 수가 없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린벨 아이들이 사는 초록 창문 집에는 책이 없고, 그린벨 아이들은 노래를 불러서도 안 됩니다. 이의를 제기해도 대장은 "난 불공평한 게 좋아!"라고 말할 뿐입니다. 결국 나와 두 그룹의 아이들은 옷을 바꿔 입으며 마구 섞입니다. 그리고 금지된 선을 넘어 스스로가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지요.
사실 그림책 속 배경과 우리 사회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빈부격차, 인종, 종교, 나이, 성별 등에 따른 수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지만 어른들은 외면하기만 합니다. 아니, 대장처럼 어느 정도 불공평한 게 낫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옷을 바꿔 입기로 한 작은 계획이 단단한 대장의 성(城)을 무너뜨린 것처럼,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선을 넘어 변화를 꿈꾸지 않는다면, 이 사회는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스웨덴 인기 그림책 작가 피야 린덴바움의 수작
스웨덴의 작가 피야 린덴바움은 산속에 아이들만의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억압된 자유를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인 아이들과 일방적으로 착취당하는 아이들,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과 자유를 향한 본성을 그리며, 아이들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강조합니다. 아이들의 힘을 믿는 피야 린덴바움 작가가 아니었다면 심오한 주제를 이토록 유머러스한 설정에 담아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아이들의 표정, 릴리벨 아이들과 그린벨 아이들의 양말 구별법, 대장 옆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강아지, 처음 선 밖으로 나뭇가지를 내밀었을 때 무슨 일이 생길까 숨죽이며 지켜보는 아이들의 모습 등 그림을 살펴보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용감하게 선을 넘은 아이들이 무엇이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마지막 장면은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2021년 스웨덴 스뇌볼렌 문학상 '올해의 그림책상' 수상작답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만큼은 주위를 둘러보고 불공평하다고 생각되면 소리쳐 외치고, 용감하게 나서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유는 무엇이고 공정함은 어디로부터 오는지, 아이들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짜인 틀 속에서 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침마다 줄에 맞춰 서서 우스꽝스러운 한 발 버티기를 하고, 다 같이 밥을 먹고, 그림을 그리고, 수영을 하고, 매주 수요일 똑같이 머리를 자릅니다. 대장 말만 잘 듣고, 선 밖으로 나가지만 않는다면 사자를 만날 일도, 번개 맞을 일도 없을 것입니다. 언뜻 완벽한 세상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일을 하고 누군가는 놀기만 하는 현실이 진정 공평한 것인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릴리벨 아이들이 트램펄린을 뛰거나 재주넘기를 하는 동안, 그린벨 아이들은 진흙투성이가 된 신발을 닦습니다. 수영을 하는 릴리벨 아이들을 위해 수건을 건네는 것도 그린벨 아이들 몫입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그린벨 아이들은 릴리벨 아이들과 함께 놀 수가 없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린벨 아이들이 사는 초록 창문 집에는 책이 없고, 그린벨 아이들은 노래를 불러서도 안 됩니다. 이의를 제기해도 대장은 "난 불공평한 게 좋아!"라고 말할 뿐입니다. 결국 나와 두 그룹의 아이들은 옷을 바꿔 입으며 마구 섞입니다. 그리고 금지된 선을 넘어 스스로가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지요.
사실 그림책 속 배경과 우리 사회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빈부격차, 인종, 종교, 나이, 성별 등에 따른 수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지만 어른들은 외면하기만 합니다. 아니, 대장처럼 어느 정도 불공평한 게 낫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옷을 바꿔 입기로 한 작은 계획이 단단한 대장의 성(城)을 무너뜨린 것처럼,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선을 넘어 변화를 꿈꾸지 않는다면, 이 사회는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스웨덴 인기 그림책 작가 피야 린덴바움의 수작
스웨덴의 작가 피야 린덴바움은 산속에 아이들만의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억압된 자유를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인 아이들과 일방적으로 착취당하는 아이들,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과 자유를 향한 본성을 그리며, 아이들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강조합니다. 아이들의 힘을 믿는 피야 린덴바움 작가가 아니었다면 심오한 주제를 이토록 유머러스한 설정에 담아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아이들의 표정, 릴리벨 아이들과 그린벨 아이들의 양말 구별법, 대장 옆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강아지, 처음 선 밖으로 나뭇가지를 내밀었을 때 무슨 일이 생길까 숨죽이며 지켜보는 아이들의 모습 등 그림을 살펴보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용감하게 선을 넘은 아이들이 무엇이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마지막 장면은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2021년 스웨덴 스뇌볼렌 문학상 '올해의 그림책상' 수상작답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만큼은 주위를 둘러보고 불공평하다고 생각되면 소리쳐 외치고, 용감하게 나서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유는 무엇이고 공정함은 어디로부터 오는지, 아이들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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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피야 린덴바움
스웨덴 스톡홀름 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1990년 첫 그림책 《엘스-마리와 작은 아빠들》을 시작으로 꾸준히 그림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항상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하며 유머와 진지함을 함께 담은 독창적인 작품으로 스웨덴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1992년 《나의 개, 부딜》로 뉴욕타임즈 '최고 그림책상'을 받았고, 1993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2000년에는 《쭈리와 회색 늑대》로 스웨덴 '좋은 그림책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은 그림책으로 《브릿과 베니 왕자》, 《프리다, 놀러 올래?》, 《용기를 내! 마틸다》, 《오웬 엄마가 불을 뿜을 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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