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구석기문화의 탐구(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총서 8)(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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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서 구석기유적이 처음 발굴된 1986년 이래 호남 구석기시대와 문화에 대한 최초의 역사서!
이 책은 호남에서 구석기유적이 처음 발굴된 1986년 이래 최근까지 30여 년 동안 진행되어온 조사와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것이며, 구석기 연구자로서 호남에 첫 번째 교수로 부임한 필자가 지역에서 27년간 구석기연구에 천착하며 이룬 호남 구석기시대와 구석기인들의 삶과 문화에 관한 최초의 종합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연구사”, “호남을 대표하는 구석기 유적”, “구석기시대의 석기 연구”,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석기군과 교류”, “유적의 보존과 활용” 등 모두 5부로 되어 있다.
제1부는 호남 구석기시대에 관한 연구사로서 1986년 이래 최근까지 조사된 유적과 발표된 논저에 대해 연도별로 정리하여 분석함으로써 구석기 연구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성과를 내었으며, 현재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호남 구석기 연구의 흐름과 현황에 대한 개관이 가능하며, 국내 타 지역 및 중국, 일본의 구석기연구와 비교할 수 있는 기본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2부는 호남을 대표하는 구석기유적인 순천 죽내리, 화순 도산, 순천 월평, 장흥 신북, 진안 진그늘, 임실 하가에 대해 최근까지의 조사와 연구 성과를 유적의 입지, 지층과 문화층, 출토 유물과 유구, 편년, 유적의 성격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각 유적들의 정보는 보성강, 영산강, 섬진강, 금강 유역의 구석기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제3부는 구석기시대의 석기 연구이다. 먼저 “중기~후기구석기시대의 석기 제작기술과 변천”은 호남에서 조사된 유물을 중심으로 돌감의 종류, 떼기 기법, 도구 종류의 변화를 분석하고 종합하여 설명하였다.
이어서 4개의 구석기문화층이 차례로 드러난 죽내리유적을 대상으로 한 곳에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돌감 종류와 제작기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관해 살폈다.
다음으로 후기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슴베찌르개의 제작기법, 형식, 무게와 크기 분석을 통해 이 형식의 석기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범주를 제시하고, 수양개와 용산유적의 슴베찌르개와 비교 분석하여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검토하였다.
후기구석기 후반을 대표하는 좀돌날석기는 일본열도의 경우 신석기시대 초창기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우리의 경우는 제주도의 고산리를 비롯한 몇 유적이 그렇다고 언급되어 왔다. 이에 대해 제작기법을 반영하는 형태의 특징과 크기 분석을 통해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함을 피력하였다.
제4부는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 그리고 양 지역의 교류에 대해 논하였다. 먼저 “한국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의 종류와 성격”에서는 돌날석기군과 좀돌날석기군이 각각 약 4만 년 전과 2만5천 년 전에 나타났고, 각 석기군에서 이전 시기의 석기 종류가 잔존하면서 새로운 종류가 주류를 형성하는 양상을 띠며, 800㎞가 넘는 원거리교류를 통해 정보와 물자를 나누면서 생존 능력을 증대하였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일본 큐슈의 후기구석기문화”는 호남과 인접하여 비교연구가 필수인 큐슈에 대한 일본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소개한 것이다.
“일본 토호쿠지방의 슴베찌르개” 논문은 필자가 현지에 1년간 연구교수로 머물면서 나이프형석기로만 인식되어온 유물 중에 슴베찌르개로 구분되는 것들을 모아 형식과 제작기법을 분석하고, 한반도 출토 슴베찌르개와 비교하여 차이점과 공통점을 살폈다.
“구석기시대의 한일간 교류”에서는 최근에 호남지역에서 출토한 나이프형석기와 각추상석기의 사례와 제원, 출토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각추상석기의 연원에 대해 언급하였다.
끝으로 “Obsidians from the Sinbuk archaeological site in Korea”는 신북유적 출토 흑요석기가 자연과학분석 결과, 백두산과 일본 큐슈산으로 밝혀진 사실과 고고학적 의미를 다루었다.
제5부는 유적의 보존과 활용 편이다. 필자가 발굴한 순천 죽내리유적과 월평유적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순천 월평유적군과 구석기인의 길”은 18㎞ 남짓 되는 송광천변을 따라 분포하는 구석기유적들을 둘러보며 그들의 삶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즐기는 제주 올레길의 기능에 우리의 시작이자 뿌리인 구석기인들의 삶과 문화를 추가하여 자연과 문화를 조화롭게 누릴 것을 의도하였다.
그리고 “일본 구석기유적의 보존과 활용”은 선진국인 일본에서 구석기유적을 공원 개념의 야외박물관, 흑요석체험박물관, 땅속의 숲 박물관, 소규모 전시관 등으로 활용한 사례들을 소개한 것으로 국내 유적의 보존과 활용에 있어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호남에서 구석기유적이 처음 발굴된 1986년 이래 최근까지 30여 년 동안 진행되어온 조사와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것이며, 구석기 연구자로서 호남에 첫 번째 교수로 부임한 필자가 지역에서 27년간 구석기연구에 천착하며 이룬 호남 구석기시대와 구석기인들의 삶과 문화에 관한 최초의 종합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연구사”, “호남을 대표하는 구석기 유적”, “구석기시대의 석기 연구”,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석기군과 교류”, “유적의 보존과 활용” 등 모두 5부로 되어 있다.
제1부는 호남 구석기시대에 관한 연구사로서 1986년 이래 최근까지 조사된 유적과 발표된 논저에 대해 연도별로 정리하여 분석함으로써 구석기 연구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성과를 내었으며, 현재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호남 구석기 연구의 흐름과 현황에 대한 개관이 가능하며, 국내 타 지역 및 중국, 일본의 구석기연구와 비교할 수 있는 기본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2부는 호남을 대표하는 구석기유적인 순천 죽내리, 화순 도산, 순천 월평, 장흥 신북, 진안 진그늘, 임실 하가에 대해 최근까지의 조사와 연구 성과를 유적의 입지, 지층과 문화층, 출토 유물과 유구, 편년, 유적의 성격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각 유적들의 정보는 보성강, 영산강, 섬진강, 금강 유역의 구석기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제3부는 구석기시대의 석기 연구이다. 먼저 “중기~후기구석기시대의 석기 제작기술과 변천”은 호남에서 조사된 유물을 중심으로 돌감의 종류, 떼기 기법, 도구 종류의 변화를 분석하고 종합하여 설명하였다.
이어서 4개의 구석기문화층이 차례로 드러난 죽내리유적을 대상으로 한 곳에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돌감 종류와 제작기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관해 살폈다.
다음으로 후기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슴베찌르개의 제작기법, 형식, 무게와 크기 분석을 통해 이 형식의 석기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범주를 제시하고, 수양개와 용산유적의 슴베찌르개와 비교 분석하여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검토하였다.
후기구석기 후반을 대표하는 좀돌날석기는 일본열도의 경우 신석기시대 초창기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우리의 경우는 제주도의 고산리를 비롯한 몇 유적이 그렇다고 언급되어 왔다. 이에 대해 제작기법을 반영하는 형태의 특징과 크기 분석을 통해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함을 피력하였다.
제4부는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 그리고 양 지역의 교류에 대해 논하였다. 먼저 “한국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의 종류와 성격”에서는 돌날석기군과 좀돌날석기군이 각각 약 4만 년 전과 2만5천 년 전에 나타났고, 각 석기군에서 이전 시기의 석기 종류가 잔존하면서 새로운 종류가 주류를 형성하는 양상을 띠며, 800㎞가 넘는 원거리교류를 통해 정보와 물자를 나누면서 생존 능력을 증대하였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일본 큐슈의 후기구석기문화”는 호남과 인접하여 비교연구가 필수인 큐슈에 대한 일본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소개한 것이다.
“일본 토호쿠지방의 슴베찌르개” 논문은 필자가 현지에 1년간 연구교수로 머물면서 나이프형석기로만 인식되어온 유물 중에 슴베찌르개로 구분되는 것들을 모아 형식과 제작기법을 분석하고, 한반도 출토 슴베찌르개와 비교하여 차이점과 공통점을 살폈다.
“구석기시대의 한일간 교류”에서는 최근에 호남지역에서 출토한 나이프형석기와 각추상석기의 사례와 제원, 출토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각추상석기의 연원에 대해 언급하였다.
끝으로 “Obsidians from the Sinbuk archaeological site in Korea”는 신북유적 출토 흑요석기가 자연과학분석 결과, 백두산과 일본 큐슈산으로 밝혀진 사실과 고고학적 의미를 다루었다.
제5부는 유적의 보존과 활용 편이다. 필자가 발굴한 순천 죽내리유적과 월평유적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순천 월평유적군과 구석기인의 길”은 18㎞ 남짓 되는 송광천변을 따라 분포하는 구석기유적들을 둘러보며 그들의 삶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즐기는 제주 올레길의 기능에 우리의 시작이자 뿌리인 구석기인들의 삶과 문화를 추가하여 자연과 문화를 조화롭게 누릴 것을 의도하였다.
그리고 “일본 구석기유적의 보존과 활용”은 선진국인 일본에서 구석기유적을 공원 개념의 야외박물관, 흑요석체험박물관, 땅속의 숲 박물관, 소규모 전시관 등으로 활용한 사례들을 소개한 것으로 국내 유적의 보존과 활용에 있어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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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책의 연구사적 의의
한국의 구석기연구는 1964년 이래 80년대까지 공주 석장리유적, 연천 전곡리유적, 단양 수양개유적의 발견과 조사를 계기로 시작되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며 발전해왔다.
이에 비하면 호남의 구석기연구는 1986년, 주암댐 수몰지역의 지석묘 조사 과정에서 구석기가 처음 발견되면서 비로소 시작되었으니 20년 가까이 불모지였다.
그러나 1995년부터 시작된 보성강유역의 구석기유적에 대한 학술조사, 1996년 호남의 역사가 중기구석기시대로 소급됨을 입증한 순천 죽내리유적의 발굴, 2004년에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순천 월평유적의 연차 학술발굴, 그리고 전라북도 최초의 구석기유적인 2000년의 진안 진그늘유적의 발굴이 이어지며, 한국 구석기 연구의 중심이 호남으로 옮겨졌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이 책은 구석기 연구자로서 호남에 첫 번째 교수로 부임한 필자 이기길 교수가 30년 간 호남에서 유적을 찾고 발굴하면서 정리, 분석한 것들 중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과 새로 쓴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아직까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구석기문화를 함께 다룬 책은 없으니, 이 책은 호남의 구석기에 대한 첫 번째 종합서로서 지역학 연구의 좋은 사례라고 하겠다. 더불어 앞에 나열한 유적들에 관한 자세한 조사 내용과 거기서 출토한 유물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구석기인들의 석기제작기술과 원거리교류, 인접한 일본열도의 구석기문화 및 양 지역의 비교 연구, 그리고 중요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호남의 구석기시대와 문화에 대해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고, 전문가에게는 호남에서 보고된 유적과 관련 논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 그리고 연구 성과와 경향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나아가 한국사의 첫 장인 구석기시대를 이해하고 기술하는 데 있어 반드시 참고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필자는 호남의 구석기시대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1차 학술자료인 유물과 유적을 열과 성을 다해 찾고 조사한 연구자이다. 그가 발굴한 유적 중에는 이 책에 서술된 국가사적 제458호로 지정된 순천 월평유적, 그리고 전라남도기념물 제176호와 제238호로 지정된 순천 죽내리유적과 장흥 신북유적이 있다.
거기서 출토한 귀중한 유물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지금도 수많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더욱이 필자는 발굴조사와 연구에 그치지 않고 유적의 보존과 활용에도 큰 관심을 가져왔다.
학술 가치가 뛰어난 월평유적과 신북유적의 주민들이 '유적보존회'를 결성하였고, 국가나 도의 '지정문화재'로 등록되어 보호되고 있음은 그런 연유에서이다.
이 책은 역사 연구의 기초이자 1차 자료인 유적과 유물의 조사, 이어서 발굴 내용을 정확한 도면과 사진, 읽기 쉬운 문장으로 기술한 보고서의 발간, 다음으로 호남 구석기시대의 편년과 문화에 대한 구체화, 이를 바탕으로 한국 구석기문화의 재구성과 해석, 나아가 일본열도 구석기문화와의 비교 연구를 통한 호남과 한국 구석기문화의 성격과 의미 고찰, 끝으로 우리의 출발이자 뿌리와 이어지는 구석기시대 유적의 보존과 활용 등 '구석기 시대 유적을 어떻게 조사 발굴하고, 다른 사례들과 비교 정리하여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필자의 많은 고민과 그 해답이 담긴 '구석기유적 종합 매뉴얼'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구석기인들과 그 문화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지구 반대편 끝인 한국의 서남부에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사실과 해석을 구체적으로 접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호남의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뿐 아니라, 한국사 전공 연구자, 나아가 인접국인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의 구석기학자들에게도 한국의 구석기시대와 문화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참고되는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한국의 구석기연구는 1964년 이래 80년대까지 공주 석장리유적, 연천 전곡리유적, 단양 수양개유적의 발견과 조사를 계기로 시작되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며 발전해왔다.
이에 비하면 호남의 구석기연구는 1986년, 주암댐 수몰지역의 지석묘 조사 과정에서 구석기가 처음 발견되면서 비로소 시작되었으니 20년 가까이 불모지였다.
그러나 1995년부터 시작된 보성강유역의 구석기유적에 대한 학술조사, 1996년 호남의 역사가 중기구석기시대로 소급됨을 입증한 순천 죽내리유적의 발굴, 2004년에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순천 월평유적의 연차 학술발굴, 그리고 전라북도 최초의 구석기유적인 2000년의 진안 진그늘유적의 발굴이 이어지며, 한국 구석기 연구의 중심이 호남으로 옮겨졌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이 책은 구석기 연구자로서 호남에 첫 번째 교수로 부임한 필자 이기길 교수가 30년 간 호남에서 유적을 찾고 발굴하면서 정리, 분석한 것들 중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과 새로 쓴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아직까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구석기문화를 함께 다룬 책은 없으니, 이 책은 호남의 구석기에 대한 첫 번째 종합서로서 지역학 연구의 좋은 사례라고 하겠다. 더불어 앞에 나열한 유적들에 관한 자세한 조사 내용과 거기서 출토한 유물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구석기인들의 석기제작기술과 원거리교류, 인접한 일본열도의 구석기문화 및 양 지역의 비교 연구, 그리고 중요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호남의 구석기시대와 문화에 대해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고, 전문가에게는 호남에서 보고된 유적과 관련 논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 그리고 연구 성과와 경향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나아가 한국사의 첫 장인 구석기시대를 이해하고 기술하는 데 있어 반드시 참고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필자는 호남의 구석기시대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1차 학술자료인 유물과 유적을 열과 성을 다해 찾고 조사한 연구자이다. 그가 발굴한 유적 중에는 이 책에 서술된 국가사적 제458호로 지정된 순천 월평유적, 그리고 전라남도기념물 제176호와 제238호로 지정된 순천 죽내리유적과 장흥 신북유적이 있다.
거기서 출토한 귀중한 유물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지금도 수많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더욱이 필자는 발굴조사와 연구에 그치지 않고 유적의 보존과 활용에도 큰 관심을 가져왔다.
학술 가치가 뛰어난 월평유적과 신북유적의 주민들이 '유적보존회'를 결성하였고, 국가나 도의 '지정문화재'로 등록되어 보호되고 있음은 그런 연유에서이다.
이 책은 역사 연구의 기초이자 1차 자료인 유적과 유물의 조사, 이어서 발굴 내용을 정확한 도면과 사진, 읽기 쉬운 문장으로 기술한 보고서의 발간, 다음으로 호남 구석기시대의 편년과 문화에 대한 구체화, 이를 바탕으로 한국 구석기문화의 재구성과 해석, 나아가 일본열도 구석기문화와의 비교 연구를 통한 호남과 한국 구석기문화의 성격과 의미 고찰, 끝으로 우리의 출발이자 뿌리와 이어지는 구석기시대 유적의 보존과 활용 등 '구석기 시대 유적을 어떻게 조사 발굴하고, 다른 사례들과 비교 정리하여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필자의 많은 고민과 그 해답이 담긴 '구석기유적 종합 매뉴얼'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구석기인들과 그 문화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지구 반대편 끝인 한국의 서남부에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사실과 해석을 구체적으로 접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호남의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뿐 아니라, 한국사 전공 연구자, 나아가 인접국인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의 구석기학자들에게도 한국의 구석기시대와 문화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참고되는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화보
'호남 구석기문화' 탐구 4반세기
제1부 연구사
호남 구석기문화의 조사와 연구 성과-1986~2016년?
Ⅰ. 머리말
Ⅱ. 조사 성과
Ⅲ. 연구 성과
Ⅳ. 고찰
Ⅴ. 맺음말
[부록 1] 발굴유적 목록
[부록 2] 지표조사유적 목록
제2부 호남을 대표하는 구석기유적
제1장 순천 죽내리유적-호남 역사의 시원을 중기구석기시대로-
Ⅰ. 머리말
Ⅱ. 지층과 문화층
Ⅲ. 석기갖춤새와 변화상
Ⅳ. 시기 추정
Ⅴ. 맺음말
제2장 화순 도산유적-영산강유역의 중기~후기구석기문화-
Ⅰ. 머리말
Ⅱ. 자연환경과 고고환경
Ⅲ. 지층과 문화층
Ⅳ. 조사 성과
제3장 순천 월평 후기구석기유적-보성강 구석기인들의 아늑한 보금자리-
Ⅰ. 머리말
Ⅱ. 자연환경과 고고환경
Ⅲ. 지층과 문화층
Ⅳ. 돌감과 석기갖춤새
Ⅴ. 유적의 성격
Ⅵ. 맺음말
제4장 장흥 북교리 신북유적-한반도 북부와 일본열도를 잇는 거점-
Ⅰ. 머리말
Ⅱ. 자연환경과 고고환경
Ⅲ. 지층과 문화층
Ⅳ. 절대연대
Ⅴ. 유적의 성격
Ⅵ. 맺음말
제5장 진안 진그늘유적-금강 최상류의 사냥 캠프-
Ⅰ. 머리말
Ⅱ. 지층과 문화층
Ⅲ. 유적의 구조와 기능
Ⅳ. 맺음말
제6장 임실 가덕리 하가유적-섬진강 상류 구석기인들의 터전-
Ⅰ. 머리말
Ⅱ. 자연환경과 고고환경
Ⅲ. 지층과 문화층
Ⅳ. 학술발굴의 내용
Ⅴ. 석기제작소와 뗀석기
Ⅵ. 맺음말
제3부 구석기시대의 석기 연구
제1장 중기~후기구석기시대의 석기 제작기술과 변천
Ⅰ. 머리말
Ⅱ. 돌감 선택
Ⅲ. 떼기 기법
Ⅳ. 도구 종류
Ⅴ. 맺음말
제2장 죽내리유적의 돌감과 석기 만듦새
Ⅰ. 머리말
Ⅱ. 돌감의 종류와 특징
Ⅲ. 돌감과 석기 만듦새
Ⅳ. 맺음말
제3장 진그늘유적의 슴베찌르개
Ⅰ. 머리말
Ⅱ. 연구 대상
Ⅲ. 제작기법
Ⅳ. 형식 분류
Ⅴ. 무게와 크기
Ⅵ. 고찰
Ⅶ. 맺음말
제4장 한반도의 좀돌날석기문화
Ⅰ. 연구사
Ⅱ. 좀돌날몸돌에 대하여
Ⅲ. 좀돌날석기 문화의 양상
제5장 제주도에서 보고된 좀돌날석기
Ⅰ. 머리말
Ⅱ. 좀돌날석기의 정의와 형태 특징
Ⅲ. 주요 유적의 검토
Ⅳ. 고찰
Ⅴ. 맺음말
제4부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석기군과 교류
제1장 한국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의 종류와 성격
Ⅰ. 머리말
Ⅱ. 기존 견해의 검토
Ⅲ. 대표 유적의 분석
Ⅳ. 석기군의 종류와 성격
Ⅴ. 맺음말
제2장 일본 큐슈의 후기구석기문화
Ⅰ. 머리말
Ⅱ. 큐슈의 후기구석기문화
Ⅲ. 호남과 큐슈의 후기구석기문화 비교
Ⅳ. 맺음말
제3장 일본 토호쿠(東北)지방의 슴베찌르개
Ⅰ. 머리말
Ⅱ. 전형의 슴베찌르개와 형식 구분
Ⅲ. 토호쿠지방의 슴베찌르개
Ⅳ. 고찰
Ⅴ. 맺음말
[부록] 수양개유적, 진그늘유적, 용산동유적 출토 전형 슴베찌르개의 목록
제4장 구석기시대의 한·일간 교류
Ⅰ. 머리말
Ⅱ. 나이프형석기
Ⅲ. 각추상석기
Ⅳ. 석기의 연대
Ⅴ. 맺음말
제5장 Obsidians from the Sinbuk archaeological site in Korea?Evidences for strait crossing and long-distance exchange of raw material?
Ⅰ. Introduction
Ⅱ. Materials and methods
Ⅲ. Source identification of Sinbuk obsidians
Ⅳ. Discussion
Ⅴ. Conclusion
제5부 유적의 보존과 활용
제1장 전남지방 구석기시대 유적의 보존과 활용
Ⅰ. 머리말
Ⅱ. 보존 및 활용 방안
Ⅲ. 전망
제2장 순천 월평유적군과 구석기인의 길
Ⅰ. 머리말
Ⅱ. 순천 월평유적군
Ⅲ. 구석기인의 길
Ⅴ. 맺음말
제3장 일본 구석기유적의 보존과 활용
Ⅰ. 머리말
Ⅱ. 대표 사례
Ⅲ. 맺음말
참고문헌
호남 구석기문화의 탐구_ 출전
'호남 구석기문화' 탐구 4반세기
제1부 연구사
호남 구석기문화의 조사와 연구 성과-1986~2016년?
Ⅰ. 머리말
Ⅱ. 조사 성과
Ⅲ. 연구 성과
Ⅳ. 고찰
Ⅴ. 맺음말
[부록 1] 발굴유적 목록
[부록 2] 지표조사유적 목록
제2부 호남을 대표하는 구석기유적
제1장 순천 죽내리유적-호남 역사의 시원을 중기구석기시대로-
Ⅰ. 머리말
Ⅱ. 지층과 문화층
Ⅲ. 석기갖춤새와 변화상
Ⅳ. 시기 추정
Ⅴ. 맺음말
제2장 화순 도산유적-영산강유역의 중기~후기구석기문화-
Ⅰ. 머리말
Ⅱ. 자연환경과 고고환경
Ⅲ. 지층과 문화층
Ⅳ. 조사 성과
제3장 순천 월평 후기구석기유적-보성강 구석기인들의 아늑한 보금자리-
Ⅰ. 머리말
Ⅱ. 자연환경과 고고환경
Ⅲ. 지층과 문화층
Ⅳ. 돌감과 석기갖춤새
Ⅴ. 유적의 성격
Ⅵ. 맺음말
제4장 장흥 북교리 신북유적-한반도 북부와 일본열도를 잇는 거점-
Ⅰ. 머리말
Ⅱ. 자연환경과 고고환경
Ⅲ. 지층과 문화층
Ⅳ. 절대연대
Ⅴ. 유적의 성격
Ⅵ. 맺음말
제5장 진안 진그늘유적-금강 최상류의 사냥 캠프-
Ⅰ. 머리말
Ⅱ. 지층과 문화층
Ⅲ. 유적의 구조와 기능
Ⅳ. 맺음말
제6장 임실 가덕리 하가유적-섬진강 상류 구석기인들의 터전-
Ⅰ. 머리말
Ⅱ. 자연환경과 고고환경
Ⅲ. 지층과 문화층
Ⅳ. 학술발굴의 내용
Ⅴ. 석기제작소와 뗀석기
Ⅵ. 맺음말
제3부 구석기시대의 석기 연구
제1장 중기~후기구석기시대의 석기 제작기술과 변천
Ⅰ. 머리말
Ⅱ. 돌감 선택
Ⅲ. 떼기 기법
Ⅳ. 도구 종류
Ⅴ. 맺음말
제2장 죽내리유적의 돌감과 석기 만듦새
Ⅰ. 머리말
Ⅱ. 돌감의 종류와 특징
Ⅲ. 돌감과 석기 만듦새
Ⅳ. 맺음말
제3장 진그늘유적의 슴베찌르개
Ⅰ. 머리말
Ⅱ. 연구 대상
Ⅲ. 제작기법
Ⅳ. 형식 분류
Ⅴ. 무게와 크기
Ⅵ. 고찰
Ⅶ. 맺음말
제4장 한반도의 좀돌날석기문화
Ⅰ. 연구사
Ⅱ. 좀돌날몸돌에 대하여
Ⅲ. 좀돌날석기 문화의 양상
제5장 제주도에서 보고된 좀돌날석기
Ⅰ. 머리말
Ⅱ. 좀돌날석기의 정의와 형태 특징
Ⅲ. 주요 유적의 검토
Ⅳ. 고찰
Ⅴ. 맺음말
제4부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석기군과 교류
제1장 한국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의 종류와 성격
Ⅰ. 머리말
Ⅱ. 기존 견해의 검토
Ⅲ. 대표 유적의 분석
Ⅳ. 석기군의 종류와 성격
Ⅴ. 맺음말
제2장 일본 큐슈의 후기구석기문화
Ⅰ. 머리말
Ⅱ. 큐슈의 후기구석기문화
Ⅲ. 호남과 큐슈의 후기구석기문화 비교
Ⅳ. 맺음말
제3장 일본 토호쿠(東北)지방의 슴베찌르개
Ⅰ. 머리말
Ⅱ. 전형의 슴베찌르개와 형식 구분
Ⅲ. 토호쿠지방의 슴베찌르개
Ⅳ. 고찰
Ⅴ. 맺음말
[부록] 수양개유적, 진그늘유적, 용산동유적 출토 전형 슴베찌르개의 목록
제4장 구석기시대의 한·일간 교류
Ⅰ. 머리말
Ⅱ. 나이프형석기
Ⅲ. 각추상석기
Ⅳ. 석기의 연대
Ⅴ. 맺음말
제5장 Obsidians from the Sinbuk archaeological site in Korea?Evidences for strait crossing and long-distance exchange of raw material?
Ⅰ. Introduction
Ⅱ. Materials and methods
Ⅲ. Source identification of Sinbuk obsidians
Ⅳ. Discussion
Ⅴ. Conclusion
제5부 유적의 보존과 활용
제1장 전남지방 구석기시대 유적의 보존과 활용
Ⅰ. 머리말
Ⅱ. 보존 및 활용 방안
Ⅲ. 전망
제2장 순천 월평유적군과 구석기인의 길
Ⅰ. 머리말
Ⅱ. 순천 월평유적군
Ⅲ. 구석기인의 길
Ⅴ. 맺음말
제3장 일본 구석기유적의 보존과 활용
Ⅰ. 머리말
Ⅱ. 대표 사례
Ⅲ. 맺음말
참고문헌
호남 구석기문화의 탐구_ 출전
저자
저자
이기길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남
1980, 1985, 1994년 연세대학교 사학과 문학사, 문학석사, 문학박사
1985년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1987년 연세대학교 박물관 연구원
1991년~현재 조선대학교 사학과 교수 겸 박물관 학예실장, 관장
2014~2015년 한국제4기학회 회장
2015~2016년 호남고고학회 회장
2017년~현재 한국구석기학회 회장
ㅣ주요 발굴유적ㅣ
순천 월평유적(국가사적 제458호)
순천 죽내리유적(전라남도기념물 제172호)
장흥 신북유적(전라남도기념물 제238호)
ㅣ주요 논저ㅣ
2001. <호남 내륙지역의 구석기문화>《호남고고학보》 14.
2011. <舊石器時代の韓日交流-新資料を中心として->《考古學 ジャ-ナル》 618.
2012. "Characteristics of Paleolithic Industries in Southwestern Korea during MIS 3 and MIS 2" Quaternary International 248.
2012. <한국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의 종류와 성격> 《호남고고학보》 41.
1995.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질그릇과 살림》(백산자료원).
2002. 《전남의 선사와 고대를 찾아서》(편저, 학연문화사).
2006. 《호남 구석기 도감》(조선대학교 박물관).
2010. 《빛나는 호남 10만년》(편저, 조선대학교 박물관).
1980, 1985, 1994년 연세대학교 사학과 문학사, 문학석사, 문학박사
1985년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1987년 연세대학교 박물관 연구원
1991년~현재 조선대학교 사학과 교수 겸 박물관 학예실장, 관장
2014~2015년 한국제4기학회 회장
2015~2016년 호남고고학회 회장
2017년~현재 한국구석기학회 회장
ㅣ주요 발굴유적ㅣ
순천 월평유적(국가사적 제458호)
순천 죽내리유적(전라남도기념물 제172호)
장흥 신북유적(전라남도기념물 제238호)
ㅣ주요 논저ㅣ
2001. <호남 내륙지역의 구석기문화>《호남고고학보》 14.
2011. <舊石器時代の韓日交流-新資料を中心として->《考古學 ジャ-ナル》 618.
2012. "Characteristics of Paleolithic Industries in Southwestern Korea during MIS 3 and MIS 2" Quaternary International 248.
2012. <한국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의 종류와 성격> 《호남고고학보》 41.
1995.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질그릇과 살림》(백산자료원).
2002. 《전남의 선사와 고대를 찾아서》(편저, 학연문화사).
2006. 《호남 구석기 도감》(조선대학교 박물관).
2010. 《빛나는 호남 10만년》(편저, 조선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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