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멀리 갔었네
장편연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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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며 오랜 교직에서 정년하여 귀향한 그의 시점으로 약혼에서 금혼까지의 시간에 일어난 일들과 생각들을 서장부터 종장까지 10장으로 쓰고 있다.
「신과의 약속_서장」에서 목사의 중매로 그 교회 장로의 딸과 약혼을 하며 교회에 나가보고 좋으면 나가겠다고 약속을 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고 그 아이들을 안고 나가 유아세례를 받고 가족과 같이 교회에 나갔지만 자신은 세례는 받지 않고 계율을 어기고 작죄의 편력을 하며 무한히 방황을 하였다. 오랜 시간이 지나 아내의 강한 요구로 세례를 받지만 교리를 따르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았다. 믿어지지가 않아서였다. 방황과 죄를 짓는 편력은 계속되었다. 다른 신을 숭상하는 것이 죄 중의 죄였고 여기 저기 기웃 기웃 모든 가치를 추구하며 해매고 있었다. 「미로에서」「기를 넣고 정을 빼다」「일탈과 욕망」등 작품에서 그랬고 「신과의 대화」에서는 다른 여러 신들과 대화를 하였다.「나무와 돌」에서 계속 비틀거리다가 「귀향」「하늘과 땅」에서 회한의 시간을 보낸다. 「역려」에서 편력들을 되돌아보고 참회를 하며「땅 파기_종장」에서 스스로 생각한 결론을 내린다. 신과 천국, 지옥과 영생 그런 것은 알 수가 없다. 모른다. 지성으로는 설명이 안 되고 영성으로만 접근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말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느끼는 것이며 그것을 알아보았자 결론은 마찬가지다. 달라지는 것은 살아 있는 동안 위안을 얻는 것이다. 그것이 행복이라면 행복이다. 불안을 불행이라고 할 수 있다면. 결론적으로 그런 영적 존재들을 있다고 보여줄 수 없는 것처럼 없다고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없다. 그러니 모르는 것이고 그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사는 것이며 그런 표현을 해 본 것이다.
「아들의 만남」은 같은 주제의 작품으로 죽은 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믿음을 선택하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여러 아버지의 이야기를 동원하고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아들 생명의 존재가 얼마가 소중한가를 이 시대의 최대의 가치 소망인 남북통일의 문제로 끌고 가 북의 아들을 만나는 이야기로 이 작품 결론에 연결하고 있다.
글 앞의 서문에서 이 소설이 처음 씌어질 때부터 연재할 때 일어난 사건 그리고 마치는 소감을 적고 등장인물에 대한 사항 등을 밝히고 있으며 글 뒤 발문에서는 현직 목사이며 작가의 시각에서 이 작품을 읽고 평한 「진리를 찾기 위한 몸부림」을 싣고 있다. 이 작품에서 건드린 문제들 잘 못 해석한 부분들을 가차 없이 지적하고 있다.
「신과의 약속_서장」에서 목사의 중매로 그 교회 장로의 딸과 약혼을 하며 교회에 나가보고 좋으면 나가겠다고 약속을 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고 그 아이들을 안고 나가 유아세례를 받고 가족과 같이 교회에 나갔지만 자신은 세례는 받지 않고 계율을 어기고 작죄의 편력을 하며 무한히 방황을 하였다. 오랜 시간이 지나 아내의 강한 요구로 세례를 받지만 교리를 따르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았다. 믿어지지가 않아서였다. 방황과 죄를 짓는 편력은 계속되었다. 다른 신을 숭상하는 것이 죄 중의 죄였고 여기 저기 기웃 기웃 모든 가치를 추구하며 해매고 있었다. 「미로에서」「기를 넣고 정을 빼다」「일탈과 욕망」등 작품에서 그랬고 「신과의 대화」에서는 다른 여러 신들과 대화를 하였다.「나무와 돌」에서 계속 비틀거리다가 「귀향」「하늘과 땅」에서 회한의 시간을 보낸다. 「역려」에서 편력들을 되돌아보고 참회를 하며「땅 파기_종장」에서 스스로 생각한 결론을 내린다. 신과 천국, 지옥과 영생 그런 것은 알 수가 없다. 모른다. 지성으로는 설명이 안 되고 영성으로만 접근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말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느끼는 것이며 그것을 알아보았자 결론은 마찬가지다. 달라지는 것은 살아 있는 동안 위안을 얻는 것이다. 그것이 행복이라면 행복이다. 불안을 불행이라고 할 수 있다면. 결론적으로 그런 영적 존재들을 있다고 보여줄 수 없는 것처럼 없다고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없다. 그러니 모르는 것이고 그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사는 것이며 그런 표현을 해 본 것이다.
「아들의 만남」은 같은 주제의 작품으로 죽은 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믿음을 선택하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여러 아버지의 이야기를 동원하고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아들 생명의 존재가 얼마가 소중한가를 이 시대의 최대의 가치 소망인 남북통일의 문제로 끌고 가 북의 아들을 만나는 이야기로 이 작품 결론에 연결하고 있다.
글 앞의 서문에서 이 소설이 처음 씌어질 때부터 연재할 때 일어난 사건 그리고 마치는 소감을 적고 등장인물에 대한 사항 등을 밝히고 있으며 글 뒤 발문에서는 현직 목사이며 작가의 시각에서 이 작품을 읽고 평한 「진리를 찾기 위한 몸부림」을 싣고 있다. 이 작품에서 건드린 문제들 잘 못 해석한 부분들을 가차 없이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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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언제 어떤 사람도 죽음의 관문을 비껴가지는 못 하였고 죽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인가, 어떤 형태로든 삶이 이어지며 천국과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인가, 그런 것 말고 또 다른 무엇이 있는가, 이것도 저것도 아무 것도 없는 것인가 등에 대하여 스스로 묻고 대답하고 있다.
화자는 많은 방황과 섭렵 끝에 정직하게 결론을 내리고 있다. 순지한 건지 바보스러운 건지 모른다고 고백하는 것이었다. 아무 것도 알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게 무슨 결론이냐고 얘기할지 모르지만 다른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세상에 무수한 답이 널려 있지만 모두가 다 추론이며 상상에 불과하고 한 군데도 그것을 입증한 곳은 없다. 어떤 누구도 그것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아무도 죽음을 건너온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죽었다 다시 살아난 사람이 오직 한 사람 있기는 하지만 죽은 후 얼마간 보이다가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 우편에 앉아 있다고 하며 다시 이땅에 온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2천년도 넘게 오지를 않고 있다.
그것은 소설이며 동화이다. 그는 그것을 믿지 않는다. 믿어지지 않는다. 아니라는 것이 아니고 없다는 것이 아니고 모른다는 것이다. 그는 아무 것도 알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평생을 헤매며 얻어낸 답이다. 괴롭고 답답한 결론이다.
교회에 다니지만 기도를 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그(화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그 동안의 생각들을 정리한다. 정처 없이 방황을 하고 무수히 죄를 짓는 편력을 하며 삶을 다 소진한 후 귀향, 회한의 나날을 보내며 내세에 대한 상념에 빠진다. 베란다에서 해가 넘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커피나 막걸리를 한 잔 하며이다.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서 영생을 누릴 수 있고 그러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한다. 그것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마지막 때에 하늘로 올라갔던 분이 다시 내려와서 심판을 한다는 것이다. 화자는 그것을 믿지 않는다. 믿어지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믿는 것은 그가 많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큰 벌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그 고통을 온몸으로 겪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난 삶을 후회하며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조심 조심 삶을 영위하며 최선을 다 한다. 그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화자는 많은 방황과 섭렵 끝에 정직하게 결론을 내리고 있다. 순지한 건지 바보스러운 건지 모른다고 고백하는 것이었다. 아무 것도 알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게 무슨 결론이냐고 얘기할지 모르지만 다른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세상에 무수한 답이 널려 있지만 모두가 다 추론이며 상상에 불과하고 한 군데도 그것을 입증한 곳은 없다. 어떤 누구도 그것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아무도 죽음을 건너온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죽었다 다시 살아난 사람이 오직 한 사람 있기는 하지만 죽은 후 얼마간 보이다가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 우편에 앉아 있다고 하며 다시 이땅에 온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2천년도 넘게 오지를 않고 있다.
그것은 소설이며 동화이다. 그는 그것을 믿지 않는다. 믿어지지 않는다. 아니라는 것이 아니고 없다는 것이 아니고 모른다는 것이다. 그는 아무 것도 알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평생을 헤매며 얻어낸 답이다. 괴롭고 답답한 결론이다.
교회에 다니지만 기도를 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그(화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그 동안의 생각들을 정리한다. 정처 없이 방황을 하고 무수히 죄를 짓는 편력을 하며 삶을 다 소진한 후 귀향, 회한의 나날을 보내며 내세에 대한 상념에 빠진다. 베란다에서 해가 넘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커피나 막걸리를 한 잔 하며이다.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서 영생을 누릴 수 있고 그러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한다. 그것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마지막 때에 하늘로 올라갔던 분이 다시 내려와서 심판을 한다는 것이다. 화자는 그것을 믿지 않는다. 믿어지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믿는 것은 그가 많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큰 벌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그 고통을 온몸으로 겪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난 삶을 후회하며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조심 조심 삶을 영위하며 최선을 다 한다. 그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목차
목차
서문
신과의 약속_ 서장
미로에서
기를 넣고 정을 빼다
일탈과 욕망
신과의 대화
나무와 돌
귀향
하늘과 땅
역려
땅 파기_ 종장
아들의 만남
발문_ 변이주
신과의 약속_ 서장
미로에서
기를 넣고 정을 빼다
일탈과 욕망
신과의 대화
나무와 돌
귀향
하늘과 땅
역려
땅 파기_ 종장
아들의 만남
발문_ 변이주
저자
저자
이동희
1938 충북 영동 출생
1961 단국대 졸업 후 고려대 단국대 경희대 대학원 수료, 문학박사
1963〈자유문학〉지 소설 당선
1965 단국중공고 교사, 단국대 교수 문과대학장 역임
한국농민문학회 회장, 한국크리스천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국제PEN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역임
흙의문학상 한국문학상 펜문학상 월탄문학상 무영문학상 류승규문학상 농촌문화상 단군문화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외 수상
창작집 [地下水] [비어 있는 집] [흙바람 속으로] [장수바위], 장편소설 [赤과 藍] [땅과 흙] [단군의 나라] [서러운 땅 서러운 혼] [노근리 아리랑] [흙에서 만나다] [농민21-벼꽃 질 무렵], 수필집 [빈 들에서 부는 바람], 논문집 [흙과 삶의 미학] 외 출간
현재 단국대 명예교수,〈농민문학〉발행인, 농민문학기념관 농민문학포럼 대표
1961 단국대 졸업 후 고려대 단국대 경희대 대학원 수료, 문학박사
1963〈자유문학〉지 소설 당선
1965 단국중공고 교사, 단국대 교수 문과대학장 역임
한국농민문학회 회장, 한국크리스천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국제PEN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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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국대 명예교수,〈농민문학〉발행인, 농민문학기념관 농민문학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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