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자전거(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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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학교 다녀왔습니다!
『파란 자전거』는 글이 거의 없이 봄날의 이미지만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가 보고 듣는 봄날의 풍경을 노랑, 분홍, 초록, 보라, 연두색 등 봄의 물감으로 예쁘게 그려냈습니다. 이른 봄날의 경쾌한 풍경이 잇따라 펼쳐지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피천득의 수필 《조춘》이 봄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함께 전합니다.
아이는 장미꽃이 핀 담장을 지나 마을길로 접어듭니다. 봄이 점령한 마을의 골목골목마다 개나리, 철쭉, 찔레, 목련, 라일락, 박태기나무 등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 있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자전거 페달을 힘껏 밟아 달려가기도 하고, 냇가에 이르러 잠시 쉴 겸 가방을 내던지고 물수제비를 뜨기도 합니다. 아이는 다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집으로 돌아갑니다.
『파란 자전거』는 글이 거의 없이 봄날의 이미지만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가 보고 듣는 봄날의 풍경을 노랑, 분홍, 초록, 보라, 연두색 등 봄의 물감으로 예쁘게 그려냈습니다. 이른 봄날의 경쾌한 풍경이 잇따라 펼쳐지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피천득의 수필 《조춘》이 봄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함께 전합니다.
아이는 장미꽃이 핀 담장을 지나 마을길로 접어듭니다. 봄이 점령한 마을의 골목골목마다 개나리, 철쭉, 찔레, 목련, 라일락, 박태기나무 등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 있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자전거 페달을 힘껏 밟아 달려가기도 하고, 냇가에 이르러 잠시 쉴 겸 가방을 내던지고 물수제비를 뜨기도 합니다. 아이는 다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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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른 봄날의 따사로움과 즐거움이 통통 튀는 정겨운 풍경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아름다운 수채화 속 동심의 세계는?
어린 시절의 꿈과 자연풍광이 빚어낸 마치 詩 같은 그림책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영문학자인 피천득(琴兒 皮千得, 1910~2007) 선생은 온갖 자연 만물이 싱싱한 생명의 경이로움과 화사함을 뿜어내는 이른 봄날의 감흥을"비둘기 목털에 윤이 나고 젊은이는 가난을 잊어버린다."고 적었습니다. 또 오월은"방금 찬물로 세수한 스물한 살의 청신한 얼굴과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투명한 비취가락지와 같다."고 노래했습니다(작가 강현선은 평소에 좋아하는 피천득 선생의 이와 같은 수필을 읽고 이 책 《파란 자전거》의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원래의 제목은 《May》로 새싹이 움트고 돋아나는 이른 봄날의 즐겁고 정겨운 세상을 그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이 책은 글이 거의 없이 봄날의 이미지만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줄거리
우선 책을 펼치면 노랑 ㆍ 분홍 ㆍ 초록 ㆍ 보라 ㆍ 연두색 등 봄의 물감으로 채색된 담장을 끼고 붉은 줄무늬 셔츠에 노란 가방을 둘러맨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려갑니다. 아무런 설명이나 해설이 없으므로 책을 보는 사람들은 아마 수업을 마친 아이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닐까, 하고 짐작할 뿐입니다. 아이가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눈부신 햇살이 바퀴살에 부서지며 이른 봄날의 경쾌한 풍경이 잇따라 펼쳐집니다.
아이는 마을길로 접어들며 푸샛거리를 다듬고 있는 아주머니와 정겨운 인사를 주고받고,'찌르릉 찌르릉'더 신나게 달리면 옷가게와 노점상, 식료품점과 마트와 포장마차 따위도 만나게 됩니다. 어느 골목길에선가는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하며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꿈결처럼 아련하게 들려오기도 합니다. 자전거가 앞으로 나아갈수록 어느새 봄이 점령한 마을의 골목골목마다 개나리, 철쭉, 찔레, 목련, 라일락, 박태기나무 등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나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선명하고도 고즈넉하기만 한데, 그런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의 키는 맑고 달디 단 봄꽃의 향내를 맡으며 쑥쑥 자라나겠지요.
어느 한순간 물속보다도 깊고 고요한 숲길에 한줄기 바람이'쉬이익~'불어오고'후두득~' 빗방울이 듣기 시작합니다. 삽시간에 빗방울은 굵어지고 페달을 힘껏 밟아 달려가는 아이의 종아리에는 불끈 힘이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어느 틈에 비는 그치고 맑게 갠 하늘에서는'쏴아아~'햇빛이 천 갈래 만 갈래로 갈라져 이랑이랑 가득히 넘실거립니다. 냇가에 이르자 아이는 잠시 피곤해진 다리를 쉴 겸 자전거와 책가방을 모래밭에 내던지고 납작하고 매끄러운 조약돌을 주워'휙~'물수제비를 뜹니다. 조약돌은 봄빛의 따스한 기운과 즐거움을 담아'통통통'튀어 날아갑니다. 얼마 후 아이는 물수제비 놀이도 지쳤는지 다시 자전거의 페달을 밟아 언덕길을 오릅니다. 계절은 어느덧 보리누름철로 접어들어 황금빛 보리 물결이 넘실넘실 춤을 추고 있습니다. 보리밭 위로는 종달새가'쪽조글 쪽조글'날아오르고 저만치 마중 나온 어머니가 손을 흔듭니다. 바둑이는 소리 높여'멍멍멍~'하고 반깁니다. 아이는 씩씩하게 외칩니다."어머니! 학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아름다운 수채화 속 동심의 세계는?
어린 시절의 꿈과 자연풍광이 빚어낸 마치 詩 같은 그림책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영문학자인 피천득(琴兒 皮千得, 1910~2007) 선생은 온갖 자연 만물이 싱싱한 생명의 경이로움과 화사함을 뿜어내는 이른 봄날의 감흥을"비둘기 목털에 윤이 나고 젊은이는 가난을 잊어버린다."고 적었습니다. 또 오월은"방금 찬물로 세수한 스물한 살의 청신한 얼굴과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투명한 비취가락지와 같다."고 노래했습니다(작가 강현선은 평소에 좋아하는 피천득 선생의 이와 같은 수필을 읽고 이 책 《파란 자전거》의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원래의 제목은 《May》로 새싹이 움트고 돋아나는 이른 봄날의 즐겁고 정겨운 세상을 그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이 책은 글이 거의 없이 봄날의 이미지만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줄거리
우선 책을 펼치면 노랑 ㆍ 분홍 ㆍ 초록 ㆍ 보라 ㆍ 연두색 등 봄의 물감으로 채색된 담장을 끼고 붉은 줄무늬 셔츠에 노란 가방을 둘러맨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려갑니다. 아무런 설명이나 해설이 없으므로 책을 보는 사람들은 아마 수업을 마친 아이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닐까, 하고 짐작할 뿐입니다. 아이가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눈부신 햇살이 바퀴살에 부서지며 이른 봄날의 경쾌한 풍경이 잇따라 펼쳐집니다.
아이는 마을길로 접어들며 푸샛거리를 다듬고 있는 아주머니와 정겨운 인사를 주고받고,'찌르릉 찌르릉'더 신나게 달리면 옷가게와 노점상, 식료품점과 마트와 포장마차 따위도 만나게 됩니다. 어느 골목길에선가는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하며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꿈결처럼 아련하게 들려오기도 합니다. 자전거가 앞으로 나아갈수록 어느새 봄이 점령한 마을의 골목골목마다 개나리, 철쭉, 찔레, 목련, 라일락, 박태기나무 등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나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선명하고도 고즈넉하기만 한데, 그런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의 키는 맑고 달디 단 봄꽃의 향내를 맡으며 쑥쑥 자라나겠지요.
어느 한순간 물속보다도 깊고 고요한 숲길에 한줄기 바람이'쉬이익~'불어오고'후두득~' 빗방울이 듣기 시작합니다. 삽시간에 빗방울은 굵어지고 페달을 힘껏 밟아 달려가는 아이의 종아리에는 불끈 힘이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어느 틈에 비는 그치고 맑게 갠 하늘에서는'쏴아아~'햇빛이 천 갈래 만 갈래로 갈라져 이랑이랑 가득히 넘실거립니다. 냇가에 이르자 아이는 잠시 피곤해진 다리를 쉴 겸 자전거와 책가방을 모래밭에 내던지고 납작하고 매끄러운 조약돌을 주워'휙~'물수제비를 뜹니다. 조약돌은 봄빛의 따스한 기운과 즐거움을 담아'통통통'튀어 날아갑니다. 얼마 후 아이는 물수제비 놀이도 지쳤는지 다시 자전거의 페달을 밟아 언덕길을 오릅니다. 계절은 어느덧 보리누름철로 접어들어 황금빛 보리 물결이 넘실넘실 춤을 추고 있습니다. 보리밭 위로는 종달새가'쪽조글 쪽조글'날아오르고 저만치 마중 나온 어머니가 손을 흔듭니다. 바둑이는 소리 높여'멍멍멍~'하고 반깁니다. 아이는 씩씩하게 외칩니다."어머니! 학교 다녀왔습니다."*
목차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저자
강현선
저자 강현선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에서 광고,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공부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고, 지금은 자신만의 독특한 책을 만들고 싶어 그림책 작가가 되어 활동하기에 이르렀다. 《파란 자전거》는 평소에 좋아하는 피천득 선생의 수필을 읽고 그 감흥을 한 편의 동시처럼 엮어 만든 그림책으로 원래는 《may》이란 제목으로 시작했었다. 이 책은 어린 새싹이 움트고 돋아나는 이른 봄의 즐겁고 정겨운 세상을 그녀만의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로 빚어낸 시(詩)와 같은 그림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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