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도시락 편지(학급문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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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한테 도시락 편지를 받고 싶어!
아직은 글만 빼곡한 책이 지루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학급문고」 제10권 『Hello 도시락 편지』. MBC 창작동화 등을 수상한 동화 작가 신정순의 장편동화입니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이민이나 유학을 떠나 낯선 언어와 문화를 접하게 된 아이들이 겪는 혼란, 아픔, 갈등, 그리고 외로움을 담아냈습니다. 저자가 미국 교육 현장에서 학생으로, 교사로, 아내로, 엄마로 살아오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것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는 유일한 한국 아이 '별이'가 있습니다. 3년 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별이는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여전히 영어에 서투릅니다. 특히 하루 열두 시간 식당에서 일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별이는 혼자 일어나 도시락을 직접 싸갑니다. 어느 날 별이는 친구들의 도시락에는 엄마가 쓴 사랑의 편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별이는 엄마가 쓴 것처럼 영어로 가짜 편지를 쓰는데…….
아직은 글만 빼곡한 책이 지루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학급문고」 제10권 『Hello 도시락 편지』. MBC 창작동화 등을 수상한 동화 작가 신정순의 장편동화입니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이민이나 유학을 떠나 낯선 언어와 문화를 접하게 된 아이들이 겪는 혼란, 아픔, 갈등, 그리고 외로움을 담아냈습니다. 저자가 미국 교육 현장에서 학생으로, 교사로, 아내로, 엄마로 살아오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것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는 유일한 한국 아이 '별이'가 있습니다. 3년 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별이는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여전히 영어에 서투릅니다. 특히 하루 열두 시간 식당에서 일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별이는 혼자 일어나 도시락을 직접 싸갑니다. 어느 날 별이는 친구들의 도시락에는 엄마가 쓴 사랑의 편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별이는 엄마가 쓴 것처럼 영어로 가짜 편지를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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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미국 초등학교에서 공부하며 고민하는 한국 아이들의 자화상
책 끝에 작가가 쓴'영문 동화'를 대조해 읽는 재미도 쏠쏠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간 아이들은 그곳 초등학교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또 졸지에 낯선 언어와 문화에 접하면서 아이들이 겪는 혼란과 갈등, 외로움과 아픔 등은 어떻게 극복해나가고 있을까,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이야기를 그린 동화입니다.
물론 하와이의 사탕수수밭에서 일하기 위해 101명의 노동자가 여객선 게일릭 호를 타고 제물포항을 떠난 1903년을 기점으로 한다면 우리의 미국 이민사도 어언 100여 년의 세월이 흘렀고 교민들의 숫자도 해마다 늘어나 현재 약 5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미국에서의 이민생활이 그리 낯설거나 생소한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지에는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코리아타운까지 생겨나 영어를 몰라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으로 갓 이민 온 사람들은 여전히 힘들고 어렵다는 것입니다. 유색인종이라는 핸디캡도 문제지만 낯선 곳에서의 외로움과 의사소통의 불편, 그리고 새로 접하는 문화에 길들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쓴 지은이도 한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온 가족이 바다 건너 미국으로 와서는 교육학을 다시 공부하여 초등학교 교사와 통역사 일을 하면서 이민 온 사람들이 겪는 이중 언어와 이중 문화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30여 년을 넘게 살아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는 지은이가 미국 교육현장에서 학생으로, 교사로, 아내로 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오면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해서 쓴 것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생생한 현장감과 감동의 울림을 실감 있게 그려낼 수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지은이는 <작가의 말>을 통해서"별이는 제 머릿속에서 그냥 지어낸 상상 속의 인물만은 아닙니다. 제가 미국 학교에서 가르치고 만났던 여러 아이들의 이야기를 별이라는 아이를 설정하여 겹치기 옷을 입혀본 것이지요. 그리고 별이는 거짓말과 왕따, 엄마와의 문제로 고민하는 우리 모든 아이들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고백할게요. 별이는 초등학교 시절, 제 자신의 모습과도 많이 닮았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들어 우리 주위에서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해외이민이나 또는 자녀교육을 위한 조기해외유학, 어학연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동화는 미국 학교 속의 한국 아이라는 특수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낯선 환경에서 상처받고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현재 조기 유학을 하고 있는 어린이 또는 앞으로 해외유학을 오려는 어린이들에게는 미국의 낯선 초등교육 현장을 들여다보는 조그만 알림판이 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리라 믿어집니다. 한편 이 책의 뒷부분에는 작가가 직접 쓴 <도시락 편지'영문편'>을 따로 붙여놓아 우리글과 영어동화를 맞대어보면서 읽어보는 아주 독특한 즐거움도 맛보리라고 여겨집니다.
줄거리- 미국 초등학교에 전학 온 한국 소녀가 겪는 고군분투기
주인공 별이는 거짓말과 왕따, 엄마와의 문제로 고민하는데…
미국 시카고의 초등학교 4학년 교실_. 백인 학생들만 있는 교실에서 유일한 한국 아이 별이는 언제쯤 로라 선생님처럼 우아하게 영어를 쓸 수 있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3년 전에 미국 학교로 전학 온 별이는 이제 미국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부도 제법 잘하게 되었지만 엄마는 여전히 영어로 읽고 쓰는 것에 서투릅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를 못한다는 구실로 학교 행사에 온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식당에 취직한 엄마는 하루 열두 시간 쉬지 않고 일하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기는커녕 별이가 시험을 잘 봤는지 못 봤는지 관심이 없고 퇴근이 늦은 밤에는 이웃 미국 할머니 집에 맡겨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별이는 도시락도 직접 싸고 혼자 일어나 학교에도 갑니다. 그런 어느 날, 별이는 다른 친구들의 도시락에는 엄마들이 쓴 사랑의 편지가 들어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때부터 별이는 엄마가 쓴 것처럼 가짜 편지를 쓰기 시작하는데 유머가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그런 어느 날, 느닷없이 엄마가 나타나고 영어를 잘못하는 바람에 별이의 도시락 편지가 가짜라는 것이 들통 나고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신록이 푸른 유월이 되자 전교생 단어 퀴즈 대회가 열립니다. 별이는 거짓편지 사건을 잊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여 결승전에서 옆 반 대표, 곱슬머리 남자아이를 제치고 우승메달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나타난 엄마는 교장 선생님의 요청에 마이크 앞에 서더니 별이 아빠의 이름은 영어로 썬 김, 엄마 이름은 문 김, 즉 태양과 달이 만난 곳에서 스타(별)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비유법까지 써가며 유창한 영어로 말합니다. 사실은 그동안 엄마는 호숫가 새집으로 이사 를 가기 위해 돈을 벌려고 식당에 취직해 다녔으나 별이에게 도시락 편지를 써주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별이 몰래 열심히 공부했던 것입니다. 다음날 점심시간에 별이의 도시락에는'사랑하는 별이에게'라고 영어로 쓴 엄마의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책 끝에 작가가 쓴'영문 동화'를 대조해 읽는 재미도 쏠쏠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간 아이들은 그곳 초등학교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또 졸지에 낯선 언어와 문화에 접하면서 아이들이 겪는 혼란과 갈등, 외로움과 아픔 등은 어떻게 극복해나가고 있을까,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이야기를 그린 동화입니다.
물론 하와이의 사탕수수밭에서 일하기 위해 101명의 노동자가 여객선 게일릭 호를 타고 제물포항을 떠난 1903년을 기점으로 한다면 우리의 미국 이민사도 어언 100여 년의 세월이 흘렀고 교민들의 숫자도 해마다 늘어나 현재 약 5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미국에서의 이민생활이 그리 낯설거나 생소한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지에는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코리아타운까지 생겨나 영어를 몰라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으로 갓 이민 온 사람들은 여전히 힘들고 어렵다는 것입니다. 유색인종이라는 핸디캡도 문제지만 낯선 곳에서의 외로움과 의사소통의 불편, 그리고 새로 접하는 문화에 길들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쓴 지은이도 한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온 가족이 바다 건너 미국으로 와서는 교육학을 다시 공부하여 초등학교 교사와 통역사 일을 하면서 이민 온 사람들이 겪는 이중 언어와 이중 문화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30여 년을 넘게 살아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최근에 들어 우리 주위에서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해외이민이나 또는 자녀교육을 위한 조기해외유학, 어학연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동화
줄거리- 미국 초등학교에 전학 온 한국 소녀가 겪는 고군분투기
주인공 별이는 거짓말과 왕따, 엄마와의 문제로 고민하는데…
미국 시카고의 초등학교 4학년 교실_. 백인 학생들만 있는 교실에서 유일한 한국 아이 별이는 언제쯤 로라 선생님처럼 우아하게 영어를 쓸 수 있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3년 전에 미국 학교로 전학 온 별이는 이제 미국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부도 제법 잘하게 되었지만 엄마는 여전히 영어로 읽고 쓰는 것에 서투릅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를 못한다는 구실로 학교 행사에 온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식당에 취직한 엄마는 하루 열두 시간 쉬지 않고 일하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기는커녕 별이가 시험을 잘 봤는지 못 봤는지 관심이 없고 퇴근이 늦은 밤에는 이웃 미국 할머니 집에 맡겨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별이는 도시락도 직접 싸고 혼자 일어나 학교에도 갑니다. 그런 어느 날, 별이는 다른 친구들의 도시락에는 엄마들이 쓴 사랑의 편지가 들어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때부터 별이는 엄마가 쓴 것처럼 가짜 편지를 쓰기 시작하는데 유머가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그런 어느 날, 느닷없이 엄마가 나타나고 영어를 잘못하는 바람에 별이의 도시락 편지가 가짜라는 것이 들통 나고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신록이 푸른 유월이 되자 전교생 단어 퀴즈 대회가 열립니다. 별이는 거짓편지 사건을 잊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여 결승전에서 옆 반 대표, 곱슬머리 남자아이를 제치고 우승메달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나타난 엄마는 교장 선생님의 요청에 마이크 앞에 서더니 별이 아빠의 이름은 영어로 썬 김, 엄마 이름은 문 김, 즉 태양과 달이 만난 곳에서 스타(별)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비유법까지 써가며 유창한 영어로 말합니다. 사실은 그동안 엄마는 호숫가 새집으로 이사 를 가기 위해 돈을 벌려고 식당에 취직해 다녔으나 별이에게 도시락 편지를 써주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별이 몰래 열심히 공부했던 것입니다. 다음날 점심시간에 별이의 도시락에는'사랑하는 별이에게'라고 영어로 쓴 엄마의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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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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