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신보성 제4시집
신보성의 시집 『기적』. 저자의 삶의 여정 속을 고스란히 담아 잔잔하면서도 그리움의 정서가 드러난다. 《초여름 어느 날의 기도》, 《그대 가슴에 내 가슴을 포개면》, 《유배지의 삶》, 《봄이 아름다운 것은》, 《면바지의 리 모델링》 등 다양한 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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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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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기적
번호표
연못가의 비구니
초여름 어느 날의 기도
넝쿨장미
가족
만추의 오솔길
부당거래
걷는 길은 달라도
생각노사
거짓말인가요?
일심동체
벗이 있어 외롭지 않네
은행나무의 동안거
허수아비
지는 해 붉게 타니
새벽의 거리에서
역전 광장
외로우니까 사랑을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사랑의 외따집
그대 가슴에 내 가슴을 포개면
하늘의 인내
불면의 밤을 삶아
우수의 마음밭
달빛 아래 나무들
2부
안녕! 한 마디로
불생불멸
범종이나 울려라
눈꽃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꿈꾸는 벤치
마음의 물결
이유 없는 기다림
좌절하지 말라고
흔적을 남겨서 무엇하리
눈발이 춤을 추면
임은 달빛 웃음 속에
세월의 열차
나무의 머리로도
임의 시린 손 안에
강물 풀리면
고요 속에도 인생의 재미가
신은 언제나 강자의 편인가
입춘
의미 없는 존재란 없다
겨울나무가 침묵하는 것은
목적지도 없는 여행길에 오르며
지금도 그곳에는
풍찬노숙 여정에도
유배지의 삶
봄이 온다면
3부
간월암에서
얼음장의 해탈
어느 쓸쓸한 날의 독배
마음의 등불 켜고
이름 없는 들풀처럼
목련을 보며
노인이 시를 쓴다는 것은
봄이 오는 소리
승자의 기록
허공이 비어 있는 것은
밥 냄새
눈물어린 쑥국
장날
찰나 생 찰나 멸
물꽃
호수 속에 우주가 들어있다
벚꽃 핀 날의 상념
봄이 아름다운 것은
비 오는 날에는
만행의 길
목련에게
무지개의 딸
박 노인의 진달래
숲의 말
사라진 것들을 생각지 말라
솔꽃
4부
되고 싶은 마음
춤추는 느티나무
느티나무의 가슴
오솔길 걸으며
은자의 고추밭
지금 그 사람 만난다 해도
국사봉에서 만난 여인
눈물 젖은 밥상
김밥 몇 줄이면
산딸기
산정에 올라 조용히 눈 감으면
숲
느티나무의 줏대
소나무 가지에 장미꽃이 핀다 해도
스쳐 지나 갔으면
김 의원?
도라지꽃
수제비를 먹으면
물
나팔꽃
아침 풍경
매미를 위한 성찬
그 분과 함께라면
김천 여행
소통의 행복
야속한 세월
5부
조롱박 넝쿨의 추억
새대가리 치켜들고
가을의 풍경화
빈 마음 허공처럼
태풍이 있었기에
대추나무의 눈물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같은 손님
계산착오
팔각정 인연
면바지의 리 모델링
부모의 마음
어느 초가을 아침
처신이 쉽지 않겠군요
세월
알밤의 해탈
나무의 설법
낙엽
유배객의 시장
태양의 마음
알밤 잔치
눈물의 약
우리가 남이가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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