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의 병은 육체의 병
하늘이 노하면 천재지변을 가져다주지만, 토양이 노하면 질병을 가져다준다
『토양의 병은 육체의 병』은 병든 토양을 살려야 한다는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토양을 살릴 수 있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이다. 토양과 인체의 관계성, 유기질 퇴비, 오리농법 및 우렁이농법, 피톤치드와 불만자, 토양의 미네랄 부족과 질병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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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저 역시 어릴 적 농촌생활을 했기 때문에 부모님이 토양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새 흙을 파다가 거기에 인분을 섞어 흙거름을 만들 때 어린 나이였지만 거들어 주었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다.
선친께서는 짚 하나도 함부로 버리지 못하게 하였고, 길가에 새끼줄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주워다 퇴비장에 넣곤 했다. 그 당시 이런 정성들이 모여 토양의 지력을 높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그 당시는 먹을 것이 부족했고, 단백질 섭취도 부족했기 때문에 50대만 되어도 노화현상이 빨리 왔다. 그러나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성인병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잠재적인 당뇨환자까지 합치면 1,000만 명에 이르고, 성인병도 3명에 1명꼴로 많아졌다. 그 원인은 토양의 유기질 부족과 산성화 거기에 농약과 제초제 남용 등으로 토양이 병든 데 있다고 주장한 저자의 말은 전적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농림부장관 재임 시 기간이 길지 않아 나의 뜻을 제대로 펼치지는 못했지만, 재임 기간이 길었으면 토양 살리기 운동에도 전력을 다했을 것이다. 그 이후 여러 곳에서 강연 요청이 있어 농업관계자들을 위한 장소에서는 특히 강조한 것이 토양에 대한 문제였다. "여러분들은 농촌의 파수꾼입니다. 농사일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살 수 있는 길이고, 나라가 살 수 있는 길입니다."하고 강조했던 내용들이 그대로 담겨 있어 반갑기도 했다.
저자인 김 선생이 이 책에서 병든 토양을 살려야 한다는 구호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토양을 살릴 수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것이 더욱 값져 보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리포터 한 장 써보지 못한 사람이 이런 책을 쓸 수 있게 된 것은 고난의 연단을 통해서 쓸 수 있었다고 했다. "토양의 병은 육체의 병"이라고 주장할 수 있게 된 것은 20년간 농촌 생활에서 토양의 지식을 습득한 결과라고 했다. 그리고 21년간 앓아오던 질병도 인간과 토양은 같다는 원리를 알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김 선생을 사용하기 위해 이런 연단을 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아모스 선지자는 문벌이나 학벌도 없었고, 양치는 목자였고 뽕나무를 재배하는 농부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들어 쓰셨다.
이 책의 저자는 농학자도 아니다. 그러나 책 내용에는 힘이 있다. 그렇다 보니 이 책은 분명 토양을 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여긴다. 그러면 우리의 건강도 달라질 것으로 여겨져 기쁘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전 농림부장관, 5선 국회의원 김영진
-- 추천사 중에서
[머리말]
필자가 이 책을 쓸 때 처음부터 끝까지 기쁜 마음으로 썼다. 부족하지만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책을 쓴다는 것이 기뻤고, 이 책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살아 역사하시고, 나를 연단(鍊鍛)시키신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쓸 수 있었다는 것이 또한 기뻤다.
20년간의 농촌생활을 하지 않았거나 농업서적의 탐독이 없었다면 이 책은 쓸 수 없었다. 처음 시골에 들어갈 때 내 이름으로 된 땅 한 평 없었지만, 농업지식을 습득하는 것만이 농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농업지식을 얻으려고 노력한 결과 농촌에 들어간 지 15년 만에 시골에서 부자가 되었다.
앓고 있는 지병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농업지식을 습득하면서 '토양과 인체는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토양을 좋게 하는 원리를 인체에 적용하면 그래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 실행했던 것인데 시행한 지 1년 만에 바벨론 도성보다 더 견고하다고 여겼던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짧지 않은 21년 동안 앓았던 고난과 역경을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3년의 각고 끝에 1986년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 건강지침서인 『건강으로 가는 길(행림출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당시 필자가 경작하고 있었던 토양의 유기질 함량치는 2~3%(정부 권장 수치 3%) 선이었다. 20년 뒤에는 이 함량치가 더 낮아져서 지렁이도 살 수 없을 정도가 되면 80년대보다 환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많아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필자는 토양의 원리를 인체에 적용해 병을 고쳤기 때문에 토양이 병들었을 때 오는 결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다.
책이 출간될 때마다 2년 반 동안 생활하면서 인내와 집념, 국가관을 심어주었던 지리산 골짜기를 찾았다. 그 골짜기가 아니었으면, 몇 장의 글도 쓰지 못할 사람이 책을 출간한다는 그 자체가 너무 감사해서 출간 때마다 그곳을 찾다 보니 100㎜의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발생하는 원인을 알게 되었다. 이것도 우연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여긴다.
산이 살면 경작지의 토양까지 살아나게 되고, 나아가서는 질병까지 줄어든다. 그래서 '산을 가꾸자'고 한 것이다. 이 책은 감사에서 이뤄진 책이고, 27년 만에 나온 『건강으로 가는 길』의 후속편이다.
병든 토양을 살려야 질병도 줄일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산은 많은 실업자를 흡수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토양도 생기를 얻으면서 되살아난다. 더욱 분명한 것은 국가 브랜드도 한 단계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너무나 자명(自明)한 사실로 남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1. 이 책은 감사에서 출발
2. 금수강산
3. 한민족은 우수 민족
4. 정말 선진국 되는 한국
5. 간벌 시기를 놓쳤지만
Ⅱ. 토양과 인체는 동일
1. 토양과 인체는 동일
2. 산성토양과 산성체질
3. 토양검사는 필히
4. 산성토양이 녹조의 주범
5. 토양이 살아날 때 진짜 1등국
6. 음식물 쓰레기 쉽게 해결
7. 유기질 퇴비
8. 객토가 필요한 때이다
Ⅲ. 토양의 불평
1. 메뚜기와 토양
2. 제초제
3. 토양의 불평
4. 오리농법
5. 우렁이농법
6. 지렁이
7. 농약 해독제는 유기질 퇴비
8. 고구마 생산과 유기질 퇴비
9. 유기농 식물
10. 천적이 없어지고 있다
Ⅳ. 토양의 병은 육체의 병
1. 자살 1등국
2. 예방에는 교육도 필요
3. 피톤치드와 불만자
4. 2050년 고혈압ㆍ당뇨 대란
5. 유전인자와 질병
6. 토양의 병은 육체의 병
7. 토양의 미네랄 부족과 질병
8.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9. 토종벌이 사라지고 있다
10. 여수 7공주 가정
11.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Ⅴ. 똥도 자원이다
1. 똥도 자원이다
2. 박정희 대통령과 세종대왕
3. 측간, 변소, 화장실
4. 농촌이야기
5. 새마을운동
6. 화전민 때문에 덕을 보다
Ⅵ. 미꾸라지가 용 된 나라
1. 미꾸라지가 용 된 나라
2. 혼이 담겨 있는 나무로
3. 비탈밭 경지정리는 언제
4. 조림사업 때문만은 아니다
5. 솔잎제품을 평창 브랜드로
6. 청도 한옥아카데미
7. 목공예
8. 실패한 버섯재배
Ⅶ. 금강송과 몇 가지 수종
1. 숭례문과 금강송
2. 현불사의 금강송
3. 편백나무
4. 자작나무
5. 아카시아나무
6. 한국이 원산지인 구상나무
7. 초피나무
Ⅷ. 나무를 심은 사람
1. 개다래
2. 나무를 심은 사람
3. 부산 금정산
저자
저자
· 現 자연건강연구회 회장
· 現 두리원 대표
· 前 가나안선교회 회장(장로)
· KBS, CBS방송 수십 회 출연
· MBN방송 '엄지의 제왕'에 출연
· 국민일보 '나의 길 나의 신앙' 17회 연재
·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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