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작은 도서관 5)
손호경 장편동화
우포늪 언저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의 생생한 체험과 자연 생태적 특성이 잘 반영된 장편동화. 우포늪 전체를 거대한 공룡으로 보고 이를 굳게 믿는 동심을 그림으로써 동화 속의 공간을 상징적이며 주술적인 힘에 휩싸이게 한다. 본문 곳곳에 삽입된 우포늪 주변 생물들의 세밀화가 우포늪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준다. 제1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부문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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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미래의 작가상> 부문 수상작『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는 우포늪 언저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의 생생한 체험과 자연 생태적 특성이 잘 반영된 장편동화이다. 이 작품은 우포늪 전체를 거대한 공룡으로 보고 이를 굳게 믿는 동심을 그림으로써 동화 속의 공간을 상징적이며 주술적인 힘에 휩싸이게 하는 데 성공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수상작이 되었다. 특히, 만화창작을 전공한 손호경 씨가 이 작품의 그림을 직접 그려 더욱 눈길을 끌며, 본문 곳곳에 삽입된 우포늪 주변 생물들의 세밀화는 우포늪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준다.
♧ 본문 소개
푸름이는 우포마을에서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소년이다.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푸름이는 마루와 함께 우포늪에 공룡이 산다고 굳게 믿고 있다. 마루는 몸이 불편하고 말을 잘 하지 못해 일찌감치 학교를 그만두었다. 아버지의 양계장 일을 돕고 있으며 바로 옆집에 사는 푸름이와 절친하다. 매일같이 마루와 우포늪을 드나들던 푸름이는 어느 날 도시에서 이사 온 선호를 갑작스레 맞닥뜨리게 된다. 도시 아이답게 똘똘한 선호는 푸름이와 친해지고 싶어 하지만 푸름이는 시종일관 무뚝뚝하게 대한다. 그러나 얼떨결에 선호에게 우포늪에 공룡이 살고 있다는 비밀을 말해 버린 뒤부터 선호와 푸름이 사이를 가로막았던 벽이 스르르 무너져간다. 결국 푸름이와 마루, 선호는 우포늪에서 호박밭으로, 호박밭에서 포도밭으로 싸돌아다니며 그들만의 돈독한 우정을 키워간다.
한편, 선호 아버지는 '생태계보존협회' 회원이자 수의사로 우포마을 사람들과 생태계 보존 방법을 둘러싸고 종종 마찰을 빚는다. 그런 선호 아버지를 통해 푸름이는 생태계 보존의 방법을 고민해 본다. 그리고 호박밭의 호박이 다 자랄 때 돌아오겠다던 아버지를 더더욱 그리워하면서 틈만 나면 호박밭에 거름(오줌)을 주러 간다. 어느덧 호박이 다 자라고 겨울의 문턱에 이르렀을 때 아버지로부터 반가운 편지가 온다.
♧ 저자 소개
글/그림 손호경
1971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습지보호 구역 '우포늪'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와 아동문예문학상에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돼지 임금 돼지 왕자』, 『날아라, 천둥아』가 있으며, 공주대학교 만화예술과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목차
소벌 촌넘
마루와 나만의 우포늪이야!
자존심을 햄버거랑 바꿀 내가 아냐!
왜 나를 삐딱이로 보는 거지
반가운 편지
쉿! 공룡이 깨겠다
우포늪을 둘러싼 갈등
닭들이 무슨 죄가 있노?
마루가 처음 장터에 가던 날
늪에 빠진 미루와 나
포도밭에서 생긴 일
안녕이라고 말하지 못했어
호박은 다 익어 가는데
호박 따던 날
우포늪에 나타난 밀렵꾼
내 곁엔 우포 늪이 있어
저자
저자
글/그림 손호경
1971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습지보호 구역 '우포늪'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와 아동문예문학상에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돼지 임금 돼지 왕자』, 『날아라, 천둥아』가 있으며, 공주대학교 만화예술과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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