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제로(북중남미여행일기 2)
『그라운드 제로』는 북중남미 여행을 다니며 저자가 작성한 일기를 엮은 책이다. 2008년 늦여름에 출발한 2년간의 아메리카 여행은 시시콜콜, 우여곡절과 산전수전을 겪는다.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두 분이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문학과 미술과 음악과 민속학과 지리학을 넘나드는 지은이의 해박함과 끈질긴 탐구욕과 도전의식이 나를 깜짝 깜작 놀라게 했다.화려한 치장이나 날카로운 비판을 벗어난 담백한 문체는 범속을 초월한 경지였다.『피닉스』 『그라운드 제로』 는 미국에서, 『마야와 잉카』는 중남미에서 쓴 일기이다. 합하여 990쪽에 이르며 실린 사진만도 500장을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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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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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에 "사랑이 낳은 기적"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그렇다. 지극히 사랑하는 이와의 동행이 아니었다면 희수를 바라보는 생의 마루턱에서 이렇게 긴 여행을 감행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이렇게 장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
2008년 늦여름에 출발한 2년간의 아메리카 여행은 시시콜콜, 우여곡절과 산전수전을 겪는다.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두 분이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문학과 미술과 음악과 민속학과 지리학을 넘나드는 지은이의 해박함과 끈질긴 탐구욕과 도전의식이 나를 깜짝 깜작 놀라게 했다.
화려한 치장이나 날카로운 비판을 벗어난 담백한 문체는 범속을 초월한 경지였다.
『피닉스』 『그라운드 제로』 는 미국에서, 『마야와 잉카』는 중남미에서 쓴 일기이다. 합하여 990쪽에 이르며 실린 사진만도 500장을 육박한다.
2009년 2월부터 7개월간의 귀국 중에는 일기 대신 전자편지로 숙제 아닌 과제를 충실히(?) 이행한다. 이렇게 고지식한 사랑이라니.
200여 통의 전자편지 중 보관된 154통(1통은 동반자의 답신)을 공개하는 뱃심은 또 무엇인가? 늦게 만난 사랑에 대한 보상인가?
애틋한 보답이라 하자. 용감한 고백이라 치자. 그러나 쑥스러워하지는 마시라.
사막의 강 일곱을 합한 열 개의 강과 미국 3대 트레일 코스와 아메리카 대륙의 3대산맥과 "지상화地上畵 이야기" 세 편과 "내가본 사막" 세 편 등의 수필 앞에 전자편지를 담은 『메일과 수필』이 202쪽이니까, 네 권을 합하여 1192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이 책들을 읽는데 열흘이 걸렸지만 질리지 않았다.
기념비적이랄까.
실로 한국문단사적인 사건(?)은 2008년 8월 7일 목요일, 공교롭게도 입추 겹친 맑은 칠석날에 시작하여 2010년 7월 9일 금요일, 쾌청한 때를 맞춰 마무리되었다.
뉘엿뉘엿 두근거리는 이 사랑학 실천의 기록은 3년이 넘는 정리와 1년을 넘기는 편집 과정을 거쳐 꽃피는 2015년 4월 24일, 대전의 애드파워에서 펴냈다.
동반자인 이소라 민족음악연구소장은 이 여행의 산물인 ?『북미 인디언 민요를 찾아서』라는 학술보고서(190×260mm, 421쪽)를 2013년 7월에 낸 바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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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제로 서문
본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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