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오디세이
한반도의 푸른 꿈, 우리가 알아야 할 이어도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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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와 전설로 전해 오던 신비의 섬,
국내 1호 해양과학기지가 설치된 우리 바다 우리 땅.
이어도를 알면 대한민국의 미래 영토가 보인다!
이어도요? 진짜 있는 섬이에요?
이어도. 민요부터 간판의 횟집 이름에까지, 예전부터 친근하게 들어온 이름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실재하는 섬인지, 소설이나 설화에서 구전되어온 상상의 섬이 아니었는지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그렇다면 다른 이들은 어떨까? 우리 국민들은 이어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국립해양조사원이 이어도연구회와 함께 시행한 온라인 인식조사에 따르면 ‘이어도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48.3%가 ‘이름 정도 들어봤다’, 35.4%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5.4%가 ‘자세히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한국인 10명 중 4명 정도이고, 절반 정도는 이어도라는 명칭만 들어봤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어도에 대해 얼만큼 정확히 알고 있을까? 응답자의 81.9%가 ‘이어도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 남쪽에 있다’는 사실은 ‘안다’고 답했지만, ‘이어도는 섬이 아니라 수중 암초이다’에 대해서는 52.4%만이 안다고 답했고, 이어도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해양과학기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이들도 34.3%에 달했다. 우리 땅 우리 바다인 이어도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연구·교육은 물론, 우리 스스로 우리 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어도연구회는 우리 국민들이 이어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 《이어도 오디세이 : 한반도의 푸른 꿈, 우리가 알아야 할 이어도의 모든 것》을 펴냈다.
국내 1호 해양과학기지가 설치된 우리 바다 우리 땅.
이어도를 알면 대한민국의 미래 영토가 보인다!
이어도요? 진짜 있는 섬이에요?
이어도. 민요부터 간판의 횟집 이름에까지, 예전부터 친근하게 들어온 이름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실재하는 섬인지, 소설이나 설화에서 구전되어온 상상의 섬이 아니었는지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그렇다면 다른 이들은 어떨까? 우리 국민들은 이어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국립해양조사원이 이어도연구회와 함께 시행한 온라인 인식조사에 따르면 ‘이어도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48.3%가 ‘이름 정도 들어봤다’, 35.4%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5.4%가 ‘자세히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한국인 10명 중 4명 정도이고, 절반 정도는 이어도라는 명칭만 들어봤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어도에 대해 얼만큼 정확히 알고 있을까? 응답자의 81.9%가 ‘이어도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 남쪽에 있다’는 사실은 ‘안다’고 답했지만, ‘이어도는 섬이 아니라 수중 암초이다’에 대해서는 52.4%만이 안다고 답했고, 이어도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해양과학기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이들도 34.3%에 달했다. 우리 땅 우리 바다인 이어도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연구·교육은 물론, 우리 스스로 우리 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어도연구회는 우리 국민들이 이어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 《이어도 오디세이 : 한반도의 푸른 꿈, 우리가 알아야 할 이어도의 모든 것》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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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엿사나 이여도사나
제주도와 제주인들은 예로부터 이어도를 정신, 문화, 역사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청용만고》 등 고문헌과 1700년대 초 제작된 〈제주지도濟州地圖〉, 1841년 이원조가 제작한 〈탐라지도병지耽羅地圖幷識〉 등 여러 옛 지도에서 이어도로 여겨지는 명칭과 기록을 찾을 수 있으며, '여돗할망(이어도 할머니)'과 관련된 설화 등 각종 자료들에서도 이어도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또 제주 민요의 가사와 여음, 해녀들이 물질하는 노래의 후렴과 타령으로도 등장한다.
이여도, 이허도, 여도 등으로도 불리며 '파랑도'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렸던 전설의 섬 이어도는 거친 바다에서 사고로 가족과 이별해야 했던 뱃사람들에게는 '너를 떠나보낸 섬'이자 '그 모습을 본 이는 살아 돌아오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번 가면 돌아오기를 잊어버리는 극락의 세계로, 또는 여자들만 살며 일을 안 해도 좋은 신비의 여인국으로도 꿈꾸어졌다. 이처럼 이어도는 신화와 전설로, 민요로 구전되어오며 제주도인들에게 현실의 고단함과 어려움을 달래주고 희망을 주는 이상향과 같은 존재이자, 실제 삶 구석구석에 파고들어 함께 숨 쉬는 실체였던 것이다.
신화와 전설이 실체로 드러나다
현재의 이어도는 1900년 영국 해군의 배가 암초에 충돌한 뒤 발견되어 최초로 보고했고, 이후 '소코트라 암초'로 명명되어 항행통보로 고시되었다. 이후 1938년 일본이 이곳에 인공섬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실현되지 못했고, 우리나라에서는 해방 뒤 주권과 영토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위치를 특정하지 못해 1951년 4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우리 영토로 인정받지 못했고, 1951년과 1973년 두 번의 탐사 역시 실패로 돌아가, 그야말로 상상의 산물로 묻힐 뻔했다. 그러나 1984년 다시 시도된 탐사에서 드디어 우리 영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80해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이어도의 실체를 확인하고 위치를 특정할 수 있었다. 수많은 이들의 신념과 노력을 통해 이어도가 단순히 전설 속 환상의 섬이 아니라, 우리 바다에 실재하는 현실이었음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한 이어도
2003년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조업을 해왔던 우리의 '바당밭海田', 이어도에 국내 최초로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하여 해양·기상 관측과 예보, 어장 예보, 지구환경 보전, 해상교통 안전, 연안 재해 방지, 기후변화 예측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이어도는 우리의 관할해역으로서 소중한 해양영토이자 우리의 해양주권을 상징한다.
기지에서 생산되는 이어도 해역에 대한 관측자료들은 인공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립해양조사원에 전송되고, 분석·가공을 거쳐 육상 기상예보, 해양예보, 어장예보에 활용된다. 또 해상교통 안전, 지구환경 변화 분석, 해양생태계 변화, 해양 재해현상 이해와 대응 등을 위한 연구자료가 된다.
이어도 기지에는 무궁화위성 안테나, 태양광 발전기, 담수화 시설, CCTV 등도 설치돼 있다. 기본적으로 무인운영 시스템이지만 10명 안팎의 인원이 최소 2주일간 외부 지원 없이 숙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고 휴대전화와 인터넷, 위성방송도 들어온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 이런 장비와 체류 연구 시설을 갖춘 해양기지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동해에는 독도, 남해에는 이어도
미래는 해양의 시대이다. 지하자원, 어업, 무역 항로 등 경제적 측면의 해양자원은 물론 국가안보와 영토 등 어마어마한 가치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국가 간의 분쟁도 치열하다. 우리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이나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토 분쟁은 그것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그러나 이어도에 대해 우리는 지나치게 무심한 것은 아닐까? 중국은 우리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한 2003년부터 해당 수역에 대한 권리를 끊임없이 주장해왔다. 서해와 이어도 주변 수역을 탐사하고, 지도에 이어도를 표기하는 것은 물론 해상 및 항공 순찰을 지속하는 등 국제법적 근거를 축적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2013년에는 이어도 상공에 일방적으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 측 배타적경제수역(EEZ)과 중국이 주장하는 작전경계선인 동경 124도선 등에서 해마다 횟수를 늘리며 수차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관할해역에 들어온 중국 군함이 260여 척이고,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횟수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통계도 허투루 넘길 수 없다.
2006년 일본이 순시선을 동원해 한국 영토인 독도 영해를 침범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던 사실을 많은 이들이 기억할 것이다. 이어도를 품고 있는 동중국해에서도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군사력과 해양력을 더욱 강화하며 노골적으로 이어도 해역을 노리고 있는 중국에 맞서 우리는 어떻게 이어도를 지킬 수 있을까?
'쉽고 재미있게' 이어도를 만날 수 있는 책
《이어도 오디세이》는 이러한 주변국의 무리한 권리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를 담았을 뿐 아니라 이어도 수역의 특성에서부터 역사, 문화, 해양법, 그리고 국제관계에 관한 전망까지, 이어도에 관한 모든 내용을 총망라하여 담았다. 특히 국수주의를 배격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으며, 그동안 발간한 10여 권의 간행물과 자료집을 종합·정리하여 누구나 이 책 한 권이면 이어도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대중적 언어로 풀어냈다.
1장은 이어도의 인문·자연지리, 형성 과정, 주변 해역의 특성, 수산·지하자원에 대해 다루었으며 2장에서는 이어도의 존재를 확인하고 기록한 역사를 돌아보았다. 3장은 제주인의 삶 속에 형성된 설화, 민요, 민담 등 구전 문화에 대해 살피고, 4장에서는 해양과학기지의 건설 과정과 역할, 과학적 성과, 위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5장에서 이어도 해역 관할권을 둘러싼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쟁점을 다루고, 마지막 6장에서는 해양의 미래가치와 해양영토 관련 분쟁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짚었다. 중간중간 배치된 상자글을 통해 관련 사건·인물, 비화, 토막상식, 예술작품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담아냈다.
우리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이어도는 다시 우리 곁에서 멀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많은 국민이 이 책을 읽고 이어도와 해양영토 수호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이어도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인식하게 되기를 바란다.
제주도와 제주인들은 예로부터 이어도를 정신, 문화, 역사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청용만고》 등 고문헌과 1700년대 초 제작된 〈제주지도濟州地圖〉, 1841년 이원조가 제작한 〈탐라지도병지耽羅地圖幷識〉 등 여러 옛 지도에서 이어도로 여겨지는 명칭과 기록을 찾을 수 있으며, '여돗할망(이어도 할머니)'과 관련된 설화 등 각종 자료들에서도 이어도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또 제주 민요의 가사와 여음, 해녀들이 물질하는 노래의 후렴과 타령으로도 등장한다.
이여도, 이허도, 여도 등으로도 불리며 '파랑도'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렸던 전설의 섬 이어도는 거친 바다에서 사고로 가족과 이별해야 했던 뱃사람들에게는 '너를 떠나보낸 섬'이자 '그 모습을 본 이는 살아 돌아오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번 가면 돌아오기를 잊어버리는 극락의 세계로, 또는 여자들만 살며 일을 안 해도 좋은 신비의 여인국으로도 꿈꾸어졌다. 이처럼 이어도는 신화와 전설로, 민요로 구전되어오며 제주도인들에게 현실의 고단함과 어려움을 달래주고 희망을 주는 이상향과 같은 존재이자, 실제 삶 구석구석에 파고들어 함께 숨 쉬는 실체였던 것이다.
신화와 전설이 실체로 드러나다
현재의 이어도는 1900년 영국 해군의 배가 암초에 충돌한 뒤 발견되어 최초로 보고했고, 이후 '소코트라 암초'로 명명되어 항행통보로 고시되었다. 이후 1938년 일본이 이곳에 인공섬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실현되지 못했고, 우리나라에서는 해방 뒤 주권과 영토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위치를 특정하지 못해 1951년 4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우리 영토로 인정받지 못했고, 1951년과 1973년 두 번의 탐사 역시 실패로 돌아가, 그야말로 상상의 산물로 묻힐 뻔했다. 그러나 1984년 다시 시도된 탐사에서 드디어 우리 영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80해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이어도의 실체를 확인하고 위치를 특정할 수 있었다. 수많은 이들의 신념과 노력을 통해 이어도가 단순히 전설 속 환상의 섬이 아니라, 우리 바다에 실재하는 현실이었음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한 이어도
2003년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조업을 해왔던 우리의 '바당밭海田', 이어도에 국내 최초로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하여 해양·기상 관측과 예보, 어장 예보, 지구환경 보전, 해상교통 안전, 연안 재해 방지, 기후변화 예측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이어도는 우리의 관할해역으로서 소중한 해양영토이자 우리의 해양주권을 상징한다.
기지에서 생산되는 이어도 해역에 대한 관측자료들은 인공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립해양조사원에 전송되고, 분석·가공을 거쳐 육상 기상예보, 해양예보, 어장예보에 활용된다. 또 해상교통 안전, 지구환경 변화 분석, 해양생태계 변화, 해양 재해현상 이해와 대응 등을 위한 연구자료가 된다.
이어도 기지에는 무궁화위성 안테나, 태양광 발전기, 담수화 시설, CCTV 등도 설치돼 있다. 기본적으로 무인운영 시스템이지만 10명 안팎의 인원이 최소 2주일간 외부 지원 없이 숙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고 휴대전화와 인터넷, 위성방송도 들어온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 이런 장비와 체류 연구 시설을 갖춘 해양기지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동해에는 독도, 남해에는 이어도
미래는 해양의 시대이다. 지하자원, 어업, 무역 항로 등 경제적 측면의 해양자원은 물론 국가안보와 영토 등 어마어마한 가치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국가 간의 분쟁도 치열하다. 우리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이나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토 분쟁은 그것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그러나 이어도에 대해 우리는 지나치게 무심한 것은 아닐까? 중국은 우리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한 2003년부터 해당 수역에 대한 권리를 끊임없이 주장해왔다. 서해와 이어도 주변 수역을 탐사하고, 지도에 이어도를 표기하는 것은 물론 해상 및 항공 순찰을 지속하는 등 국제법적 근거를 축적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2013년에는 이어도 상공에 일방적으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 측 배타적경제수역(EEZ)과 중국이 주장하는 작전경계선인 동경 124도선 등에서 해마다 횟수를 늘리며 수차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관할해역에 들어온 중국 군함이 260여 척이고,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횟수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통계도 허투루 넘길 수 없다.
2006년 일본이 순시선을 동원해 한국 영토인 독도 영해를 침범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던 사실을 많은 이들이 기억할 것이다. 이어도를 품고 있는 동중국해에서도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군사력과 해양력을 더욱 강화하며 노골적으로 이어도 해역을 노리고 있는 중국에 맞서 우리는 어떻게 이어도를 지킬 수 있을까?
'쉽고 재미있게' 이어도를 만날 수 있는 책
《이어도 오디세이》는 이러한 주변국의 무리한 권리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를 담았을 뿐 아니라 이어도 수역의 특성에서부터 역사, 문화, 해양법, 그리고 국제관계에 관한 전망까지, 이어도에 관한 모든 내용을 총망라하여 담았다. 특히 국수주의를 배격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으며, 그동안 발간한 10여 권의 간행물과 자료집을 종합·정리하여 누구나 이 책 한 권이면 이어도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대중적 언어로 풀어냈다.
1장은 이어도의 인문·자연지리, 형성 과정, 주변 해역의 특성, 수산·지하자원에 대해 다루었으며 2장에서는 이어도의 존재를 확인하고 기록한 역사를 돌아보았다. 3장은 제주인의 삶 속에 형성된 설화, 민요, 민담 등 구전 문화에 대해 살피고, 4장에서는 해양과학기지의 건설 과정과 역할, 과학적 성과, 위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5장에서 이어도 해역 관할권을 둘러싼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쟁점을 다루고, 마지막 6장에서는 해양의 미래가치와 해양영토 관련 분쟁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짚었다. 중간중간 배치된 상자글을 통해 관련 사건·인물, 비화, 토막상식, 예술작품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담아냈다.
우리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이어도는 다시 우리 곁에서 멀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많은 국민이 이 책을 읽고 이어도와 해양영토 수호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이어도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인식하게 되기를 바란다.
목차
목차
발간사 '이어도 수호, 해양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 005
들어가는 글 '신비의 섬' 이어도를 아시나요 008
제1장 아스라한 대륙붕의 속살
한·중·일 삼각 요충지 023
그 자태를 본 이는 돌아오지 못했다는데 027
백중사리에 고개 내민 이어도 030
여의도 절반, 천지 4분의 1 031
1만 년 전엔 육지였다 034
다시 섬이 될 가능성은? 036
'번지 없는 섬' 이어도 040
제주보다 2℃ 따뜻한 겨울 041
황금어장, 지하자원의 혈맥 043
섬이 아닌데 왜 섬이라 부르나 047
제2장 소코트라호부터 해양과학기지까지
사고 배 이름 딴 공식 명칭 051
하로스, 파랑도, 쑤옌자오 054
이어도에 인공섬을 짓는다? 058
전투기 불시착장 계획까지 061
35m 높이 등대가 세워졌다면 062
영토회복 과정에서 살려낸 불씨 067
'파랑도 열망' 두 번의 실패 070
전투기 조종사가 봤다는 파랑도는? 074
"파랑섬 찾기는 바다 밑 동전 줍기" 075
마침내 찾은 이어도 076
물속 바위, 카메라에 잡히다 080
제3장 신화와 과학이 만나다
이여도, 이허도, 여도, 이어도 085
"이어도요? 횟집 아니에요?" 089
여인의 나라 이야기 '전설의 고향' 090
고문서에 나타난 간접 정황 091
당신을 떠나보낸 섬 093
'이어도 사나~' 힘겨운 노동 가락 096
애달픈 사연의 무대가 되다 099
몽환적 판타지 넘치는 유토피아 103
설화·전설로 구전된 이어도 105
제주인들 영혼의 안식처 108
"그리워서 불렀다 이어도" 112
제4장 대양에 우뚝 선 '골리앗 타워'
해양과학·정보·연구 첨병 117
이어도 동생 '가거초' '소청초' 120
최악의 난공사, 세계 최초 도전 122
삼성 로고 붙을 뻔했던 해양과학기지 127
전자동 무인운영 시스템 128
내습하는 태풍의 최전선 132
이어도에서도 휴대폰 터진다 135
전용쾌속선 '해양누리호'가 간다 136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인공섬? 140
반경 500m '안전수역' 142
그 섬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145
제5장 '우리 바다 이어도'의 경계와 관할권
'국제 바다 헌법' 해양법 탄생 149
대한민국 해양영토, 이어도 152
이해 충돌하는 배타적 경제수역 155
중간선 원칙 vs. 형평의 원칙 158
멈춰선 이어도 기념사업 161
미완의 한·중·일 어업협정 162
섬이 뭐길래 164
'나비 박사' 석주명, 이어도를 말하다 167
이어도의 국제법적 지위는? 167
침대만 한 산호초 '오키노토리시마' 171
제6장 갈등의 파고 넘어 번영의 미래로
해양의 미래가치와 주권의식 175
21세기는 '대륙붕의 시대' 177
침몰하는 항모, 침몰하지 않는 산호초 180
해양영토 확장할 수 있다 181
중국과의 줄다리기 어디까지? 183
'민족주의'와 '애국심'의 차이 186
바닷길·하늘길 지키는 이어도 188
이어도 지키는 제주해군기지 192
바다는 부른다, 우리의 열망을 195
이어도는 '진주목걸이'의 첫 단추? 199
들어가는 글 '신비의 섬' 이어도를 아시나요 008
제1장 아스라한 대륙붕의 속살
한·중·일 삼각 요충지 023
그 자태를 본 이는 돌아오지 못했다는데 027
백중사리에 고개 내민 이어도 030
여의도 절반, 천지 4분의 1 031
1만 년 전엔 육지였다 034
다시 섬이 될 가능성은? 036
'번지 없는 섬' 이어도 040
제주보다 2℃ 따뜻한 겨울 041
황금어장, 지하자원의 혈맥 043
섬이 아닌데 왜 섬이라 부르나 047
제2장 소코트라호부터 해양과학기지까지
사고 배 이름 딴 공식 명칭 051
하로스, 파랑도, 쑤옌자오 054
이어도에 인공섬을 짓는다? 058
전투기 불시착장 계획까지 061
35m 높이 등대가 세워졌다면 062
영토회복 과정에서 살려낸 불씨 067
'파랑도 열망' 두 번의 실패 070
전투기 조종사가 봤다는 파랑도는? 074
"파랑섬 찾기는 바다 밑 동전 줍기" 075
마침내 찾은 이어도 076
물속 바위, 카메라에 잡히다 080
제3장 신화와 과학이 만나다
이여도, 이허도, 여도, 이어도 085
"이어도요? 횟집 아니에요?" 089
여인의 나라 이야기 '전설의 고향' 090
고문서에 나타난 간접 정황 091
당신을 떠나보낸 섬 093
'이어도 사나~' 힘겨운 노동 가락 096
애달픈 사연의 무대가 되다 099
몽환적 판타지 넘치는 유토피아 103
설화·전설로 구전된 이어도 105
제주인들 영혼의 안식처 108
"그리워서 불렀다 이어도" 112
제4장 대양에 우뚝 선 '골리앗 타워'
해양과학·정보·연구 첨병 117
이어도 동생 '가거초' '소청초' 120
최악의 난공사, 세계 최초 도전 122
삼성 로고 붙을 뻔했던 해양과학기지 127
전자동 무인운영 시스템 128
내습하는 태풍의 최전선 132
이어도에서도 휴대폰 터진다 135
전용쾌속선 '해양누리호'가 간다 136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인공섬? 140
반경 500m '안전수역' 142
그 섬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145
제5장 '우리 바다 이어도'의 경계와 관할권
'국제 바다 헌법' 해양법 탄생 149
대한민국 해양영토, 이어도 152
이해 충돌하는 배타적 경제수역 155
중간선 원칙 vs. 형평의 원칙 158
멈춰선 이어도 기념사업 161
미완의 한·중·일 어업협정 162
섬이 뭐길래 164
'나비 박사' 석주명, 이어도를 말하다 167
이어도의 국제법적 지위는? 167
침대만 한 산호초 '오키노토리시마' 171
제6장 갈등의 파고 넘어 번영의 미래로
해양의 미래가치와 주권의식 175
21세기는 '대륙붕의 시대' 177
침몰하는 항모, 침몰하지 않는 산호초 180
해양영토 확장할 수 있다 181
중국과의 줄다리기 어디까지? 183
'민족주의'와 '애국심'의 차이 186
바닷길·하늘길 지키는 이어도 188
이어도 지키는 제주해군기지 192
바다는 부른다, 우리의 열망을 195
이어도는 '진주목걸이'의 첫 단추? 199
저자
저자
이어도연구회
이어도연구회는 '우리 땅 우리 바다 이어도'를 지키기 위한 연구 단체다. 2007년 해양수산부의 인가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우리나라 해양주권 수호와 이어도의 자연, 해양, 문화와 관련된 국내외적인 조사, 분석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에 관한 다양한 연구 및 이어도 교육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어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간의 연구 활동 결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쉽게 풀어 쓴 것이다.
홈페이지 www.ieodo.kr / 유튜브 채널 이어도연구회 / 인스타그램 ieod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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