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낮은산 어린이 3)
60, 70년대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소아마비에 걸린 동구와 어머니가 없는 영석이의 우정을 그린 동화. 혼자는 움직일 수 없는 동구에게 어느날 수업이 끝났는 데도 엄마가 오지 않는다. 집에 가지 못하고 학교에 남아있는 동구에게 영석이는 집에 가다가 되돌아와서 업어주겠다고 하는데. 서로 업고 업힌 두 친구가 집에 가는 길에 주고받는 대화와 지나쳐 가는 달동네 풍경들이 풍족하진 않았지만 인정 속에 부족함없이 살았던 부모들의 어린 시절을 통해 요즘 어린이들에게 자칫 잊기 쉬운 우정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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