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논어해석 연구(학술총서 24)(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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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김영호의 『조선시대 논어해석 연구』. 퇴계 이황, 성호 이익, 다산 정약용, 간재 전우 등 조선시대 유학자 4인의 공자의 <논어>에 대한 해석을 10여 년간 탐구한 것이다. <논어>에 대한 우리 선현의 사유의 흔적을 추적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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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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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학자들의 논어해석
이 책은 조선시대 유학자 퇴계(退溪) 이황(李滉), 성호(星湖) 이익(李瀷),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논어』에 대한 견해를 탐구한 것이다. 퇴계의 경우는 『논어』를 비롯하여 『맹자』, 『대학』, 『중용』까지 분석하였고 그 외는 『논어』 해석에 대해서만 고찰하였다.
조선시대 학문의 양대 지주는 경학과 성리학이었으며 그 기반은 경학이었다. 성리학이라는 학문 못지않게 경학(經學), 즉 경전해석학(經典解釋學) 분야도 하나의 거대한 산맥을 형성했고 또 그 성과물 또한 우리가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비해 훨씬 많음에도 이 분야는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따라서 경학이 성리학을 포괄하고 있음에도 실제로는 경학이 성리학에 종속된 느낌마저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성리학의 기본 바탕은 경학이다. 이는 성리학자들이 누누이 강조하고 있는 점이기도 하다. 그런데 후대로 내려올수록 본래의 목적이 전도되어 경전에 대한 연구는 도외시한 채 오로지 성리학만을 연구하는 풍토가 조성되었다.
이에 저자는 유학에 있어서의 경학 및 사서(특히 논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유들의 경전해석에 대한 탐구를 통해 한국유학사 정립의 초석으로 삼고자 하였다.
『논어』는 하늘의 서(書)도 대지(大地)의 서(書)도 아닌 인간의 서(書)이다. 공자는 하늘의 뜻을 인간의 언어로 소화하여 전달하였다. 물론 그것은 공자의 오랜 구도역정과 수도의 결과이다. 이 결정체가 바로 인류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논어』이다. 공자는 수없이 많은 인간적인 고뇌와 좌절, 역경을 극복하고 늘 하늘에 문의하여 그 해답을 얻었고 마침내 성인의 반열에 올라 시공을 초월하여 오늘의 우리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의 빛을 넉넉히 비춰주고 있다. 공자는 가히 인류의 스승이라 할 만하지 않은가.
공자는 인간의 한계와 범위를 초월하여 무한한 우주에서 노닐고자 하였다. 그러나 공자는 또한 하늘을 머리에 이고 대지에 굳건히 서 있는 존재로서의 인간임을 결코 잊지 않았다. 그 인간은 지극히 강하면서도 때로 유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공자는 그 양면성을 모두 긍정한다. 그러면서 공자는 우리에게 진리의 대도(大道)로 가는 길을 묵묵히 제시하고 있다.
공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 존재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따뜻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았다. 공자의 인류에 대한 그 큰 사랑(大仁)! 문명의 위기에 처한 오늘날 우리 인류가 되새겨야 할 만고의 진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때를 알고 임무를 알며(知時識務) 책임은 무겁고 길은 먼(任重道遠) 군자! 바로 그 군자가 되는 길을 『논어』는 제시하고 있다. 나침반처럼.
『논어』에 대한 우리 선현들의 사유의 흔적
저자가 『논어』를 처음 접한 것은 40여 년 전이다. 처음에는 주자해석을 위주로 읽다가 고주까지 보게 되었고 폭을 넓혀 청대 주석 등 기타 주석을 보다가 우리나라 선현들의 공자와 『논어』에 대한 관점은 어떠할까라는 호기심에서 접한 것이 다산의 『논어고금주(論語古今注)』였다. 『논어고금주』는 기존의 어떤 『논어』 주석보다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보여주었다. 고금의 제 주석을 집대성(集大成)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자신의 독창적인 다산주로서 새롭게 재해석한 계왕개래(繼往開來)의 『논어고금주』! 『논어』에 대한 새로운 시야가 열린 듯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안전에 신천지(新天地)가 전개된 것이다. 이후 우리나라 선현들의 『논어』 해석에 대한 저자의 관심과 여러 학회의 요청으로 작성한 글들이 이 책의 탄생 배경이다. 이 책을 통해 공자와 『논어』에 대한 우리 선현들의 사유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작은 소망이기도 하다.
이 책은 조선시대 유학자 퇴계(退溪) 이황(李滉), 성호(星湖) 이익(李瀷),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논어』에 대한 견해를 탐구한 것이다. 퇴계의 경우는 『논어』를 비롯하여 『맹자』, 『대학』, 『중용』까지 분석하였고 그 외는 『논어』 해석에 대해서만 고찰하였다.
조선시대 학문의 양대 지주는 경학과 성리학이었으며 그 기반은 경학이었다. 성리학이라는 학문 못지않게 경학(經學), 즉 경전해석학(經典解釋學) 분야도 하나의 거대한 산맥을 형성했고 또 그 성과물 또한 우리가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비해 훨씬 많음에도 이 분야는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따라서 경학이 성리학을 포괄하고 있음에도 실제로는 경학이 성리학에 종속된 느낌마저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성리학의 기본 바탕은 경학이다. 이는 성리학자들이 누누이 강조하고 있는 점이기도 하다. 그런데 후대로 내려올수록 본래의 목적이 전도되어 경전에 대한 연구는 도외시한 채 오로지 성리학만을 연구하는 풍토가 조성되었다.
이에 저자는 유학에 있어서의 경학 및 사서(특히 논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유들의 경전해석에 대한 탐구를 통해 한국유학사 정립의 초석으로 삼고자 하였다.
『논어』는 하늘의 서(書)도 대지(大地)의 서(書)도 아닌 인간의 서(書)이다. 공자는 하늘의 뜻을 인간의 언어로 소화하여 전달하였다. 물론 그것은 공자의 오랜 구도역정과 수도의 결과이다. 이 결정체가 바로 인류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논어』이다. 공자는 수없이 많은 인간적인 고뇌와 좌절, 역경을 극복하고 늘 하늘에 문의하여 그 해답을 얻었고 마침내 성인의 반열에 올라 시공을 초월하여 오늘의 우리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의 빛을 넉넉히 비춰주고 있다. 공자는 가히 인류의 스승이라 할 만하지 않은가.
공자는 인간의 한계와 범위를 초월하여 무한한 우주에서 노닐고자 하였다. 그러나 공자는 또한 하늘을 머리에 이고 대지에 굳건히 서 있는 존재로서의 인간임을 결코 잊지 않았다. 그 인간은 지극히 강하면서도 때로 유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공자는 그 양면성을 모두 긍정한다. 그러면서 공자는 우리에게 진리의 대도(大道)로 가는 길을 묵묵히 제시하고 있다.
공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 존재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따뜻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았다. 공자의 인류에 대한 그 큰 사랑(大仁)! 문명의 위기에 처한 오늘날 우리 인류가 되새겨야 할 만고의 진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때를 알고 임무를 알며(知時識務) 책임은 무겁고 길은 먼(任重道遠) 군자! 바로 그 군자가 되는 길을 『논어』는 제시하고 있다. 나침반처럼.
『논어』에 대한 우리 선현들의 사유의 흔적
저자가 『논어』를 처음 접한 것은 40여 년 전이다. 처음에는 주자해석을 위주로 읽다가 고주까지 보게 되었고 폭을 넓혀 청대 주석 등 기타 주석을 보다가 우리나라 선현들의 공자와 『논어』에 대한 관점은 어떠할까라는 호기심에서 접한 것이 다산의 『논어고금주(論語古今注)』였다. 『논어고금주』는 기존의 어떤 『논어』 주석보다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보여주었다. 고금의 제 주석을 집대성(集大成)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자신의 독창적인 다산주로서 새롭게 재해석한 계왕개래(繼往開來)의 『논어고금주』! 『논어』에 대한 새로운 시야가 열린 듯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안전에 신천지(新天地)가 전개된 것이다. 이후 우리나라 선현들의 『논어』 해석에 대한 저자의 관심과 여러 학회의 요청으로 작성한 글들이 이 책의 탄생 배경이다. 이 책을 통해 공자와 『논어』에 대한 우리 선현들의 사유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작은 소망이기도 하다.
목차
목차
서문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사서四書 해석
1. 서론
2. 『경서석의』의 성립 및 구성체계
3. 퇴계의 학문방법 및 경전해석 태도
4. 『사서석의四書釋義』를 통해서 본 퇴계 경학사상의 전개
5. 퇴계 경학사상의 특징 및 경학사상적 의의
6. 결론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논어論語 해석
1. 서론
2. 학문방법 및 경전해석 태도
3. 『논어』에 대한 견해
4. 성호 논어 해석의 특징
5. 결론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논어論語 해석
1. 서론
2. 『논어』와 조선조 유학
3. 다산의 『논어』 해석
4. 다산 논어설의 사상사적 의의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논어論語 해석
1. 서론
2. 학문방법 및 경전해석 태도
3. 『논어』에 대한 견해
4. 간재 경학사상의 특징
5. 결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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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사서四書 해석
1. 서론
2. 『경서석의』의 성립 및 구성체계
3. 퇴계의 학문방법 및 경전해석 태도
4. 『사서석의四書釋義』를 통해서 본 퇴계 경학사상의 전개
5. 퇴계 경학사상의 특징 및 경학사상적 의의
6. 결론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논어論語 해석
1. 서론
2. 학문방법 및 경전해석 태도
3. 『논어』에 대한 견해
4. 성호 논어 해석의 특징
5. 결론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논어論語 해석
1. 서론
2. 『논어』와 조선조 유학
3. 다산의 『논어』 해석
4. 다산 논어설의 사상사적 의의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논어論語 해석
1. 서론
2. 학문방법 및 경전해석 태도
3. 『논어』에 대한 견해
4. 간재 경학사상의 특징
5. 결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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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김영호
저자 김영호 金暎鎬
1958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동양철학과의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했다(철학박사).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중국 산동사범대학 교수,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방문학자를 지내고 현재 영산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 및 역서와 논문으로는 『다산의 논어해석 연구』(심산, 2003), 『논어의 종합적 고찰』(공저, 심산, 2003), 『다산경학의 현대적 이해』(공저, 심산, 2004), 『다산 정약용』(공저, 예문서원, 2005), 『퇴계, 그는 누구인가』(공저, 글 읽는 들, 2006), 『노주 오희상 가학연구』(심산, 2010), 『논어의 주석과 해석학』(문사철, 2010), 『현토주해 논어집주』(공역, 유도회 출판부, 1998), 「이퇴계 경학사상 연구」1ㆍ2ㆍ3, 「정다산 논어고금주 변석」1ㆍ2, 「논어 충서설 해석의 재조명」, 「한국 역대 논어주석고」, 「중국 역대 논어주석고」, 「순암 오재순 경학연구」1ㆍ2, 「노주 오희상 철학사상 고찰」1ㆍ2, 「현묵자 홍만종의 청구영언 편찬에 관하여」 등 50여 편이 있다.
1958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동양철학과의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했다(철학박사).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중국 산동사범대학 교수,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방문학자를 지내고 현재 영산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 및 역서와 논문으로는 『다산의 논어해석 연구』(심산, 2003), 『논어의 종합적 고찰』(공저, 심산, 2003), 『다산경학의 현대적 이해』(공저, 심산, 2004), 『다산 정약용』(공저, 예문서원, 2005), 『퇴계, 그는 누구인가』(공저, 글 읽는 들, 2006), 『노주 오희상 가학연구』(심산, 2010), 『논어의 주석과 해석학』(문사철, 2010), 『현토주해 논어집주』(공역, 유도회 출판부, 1998), 「이퇴계 경학사상 연구」1ㆍ2ㆍ3, 「정다산 논어고금주 변석」1ㆍ2, 「논어 충서설 해석의 재조명」, 「한국 역대 논어주석고」, 「중국 역대 논어주석고」, 「순암 오재순 경학연구」1ㆍ2, 「노주 오희상 철학사상 고찰」1ㆍ2, 「현묵자 홍만종의 청구영언 편찬에 관하여」 등 5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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