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제자들, 그 이후
절뚝여라 꿈틀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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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영은 절뚝이는 우리를 꿈틀거리게 할 것입니다
‘이후’를 위하여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거리의 신학자’라는 별명을 지닌 이정배 교수가 그간 아껴 두었던 글들을 다시 묶은 글모음집으로 세 시기에 걸친 작업의 결과물입니다. 명예퇴직 시부터 촛불정국 시점까지, 종교개혁 500주년(2017년)과 3.1운동 100주년 이후 코비드19 시기까지 그리고 윤석열 정권 전후 지금껏 최근 몇 년에 걸쳐 썼던 글입니다. 이정배 교수는 ‘책을 펴내며’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성서 속 예수의 제자들이 그랬듯이 저 역시 실패한 제자였습니다. 예수 앞에서는 물론이고 나의 스승들 뵙기도 많이 부족합니다. 종교재판을 받은 순교자 선생님 ‘이후’를 깊이 고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후’를 희망하며 살아왔고 살고 있습니다. 다시 실패하더라도 우리에게 ‘이후’는 여전히 존재하겠지요. 그래서 ‘이후’는 소중합니다. 부제, ‘절뚝여라 꿈틀거리며’는 책 출판인과 누차 의논하며 정한 것으로 ‘이후’를 사는 방식을 적시합니다. ‘절뚝’은 종래의 빠름 대신 느림과 가수 김민기의 죽음 이후 회자된 ‘뒷것’의 삶을 상징하는 까닭이지요. 한마디로 섬기는 자의 삶을 뜻할 것입니다. 하느님 영으로 우리는 이렇듯 이전과는 다르게 꿈틀거리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본 책 속에 실린 모든 글에서 이런 의도와 마음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이후’를 위하여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거리의 신학자’라는 별명을 지닌 이정배 교수가 그간 아껴 두었던 글들을 다시 묶은 글모음집으로 세 시기에 걸친 작업의 결과물입니다. 명예퇴직 시부터 촛불정국 시점까지, 종교개혁 500주년(2017년)과 3.1운동 100주년 이후 코비드19 시기까지 그리고 윤석열 정권 전후 지금껏 최근 몇 년에 걸쳐 썼던 글입니다. 이정배 교수는 ‘책을 펴내며’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성서 속 예수의 제자들이 그랬듯이 저 역시 실패한 제자였습니다. 예수 앞에서는 물론이고 나의 스승들 뵙기도 많이 부족합니다. 종교재판을 받은 순교자 선생님 ‘이후’를 깊이 고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후’를 희망하며 살아왔고 살고 있습니다. 다시 실패하더라도 우리에게 ‘이후’는 여전히 존재하겠지요. 그래서 ‘이후’는 소중합니다. 부제, ‘절뚝여라 꿈틀거리며’는 책 출판인과 누차 의논하며 정한 것으로 ‘이후’를 사는 방식을 적시합니다. ‘절뚝’은 종래의 빠름 대신 느림과 가수 김민기의 죽음 이후 회자된 ‘뒷것’의 삶을 상징하는 까닭이지요. 한마디로 섬기는 자의 삶을 뜻할 것입니다. 하느님 영으로 우리는 이렇듯 이전과는 다르게 꿈틀거리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본 책 속에 실린 모든 글에서 이런 의도와 마음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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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책을 펴내며_ 절뚝여라 꿈틀거리며
시작하는 글_ 새로운 출정식
1. 세상 안에서 세상 밖을
이런 국가를 원한다_ 탄핵재판의 날에
종교를 혁명하라_ 세월호 이후 '작은교회'가 희망이다
종교개혁과 정치개혁_ 촛불민심과 공명하길
종교개혁 500주년과 독일 '교회의 날'
뉴스앤조이 인터뷰
_ 타자를 악마화하는 기독교, 살아남을 수 있는가?
_ 세월호 이후의 한국교회
2. 실패한 제자들, 그 이후
촛불혁명과 인간혁명
배제와 혐오의 시대를 넘어_ '차별금지법'에 대한 한 생각
코로나바이러스, 사람에게 묻다
기후위기 시대, 인권과 공동체로 전환의 길을 찾다
민족의 십자가 '광주', 미얀마를 구원하라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온 사람들
영화 〈건국전쟁〉 유감
몽양 여운형의 '좌우합작론'의 기독교적 의미
죽어야 사는 기독교_ 종교재판 30년을 맞으며
새로운 학문공동체를 세워야
실패한 제자들, 그 이후
내가 생각하는 토착화_ 한국적 신학에 대한 단상
3. 꿈틀거리게 하는 하느님 영
신앙이란 관(觀)을 얻는 것
세상이 혼돈할 때는 처음을 기억하자
이제는 정말 '다른' 교회를 상상할 때
절뚝거리는 야곱
부활,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새삼' 함께 사는 길
그리스도 안의 존재
비방받는 자의 표징, 예수
세상에 신(神)의 오발탄은 없다
스스로 설 준비가 되었는가?
새로움은 필히 저항을 낳는다
하느님 영은 우리를 꿈틀거리게 한다
절망의 끝에서 다시 만난 세상_ 네 어머니다!
시작하는 글_ 새로운 출정식
1. 세상 안에서 세상 밖을
이런 국가를 원한다_ 탄핵재판의 날에
종교를 혁명하라_ 세월호 이후 '작은교회'가 희망이다
종교개혁과 정치개혁_ 촛불민심과 공명하길
종교개혁 500주년과 독일 '교회의 날'
뉴스앤조이 인터뷰
_ 타자를 악마화하는 기독교, 살아남을 수 있는가?
_ 세월호 이후의 한국교회
2. 실패한 제자들, 그 이후
촛불혁명과 인간혁명
배제와 혐오의 시대를 넘어_ '차별금지법'에 대한 한 생각
코로나바이러스, 사람에게 묻다
기후위기 시대, 인권과 공동체로 전환의 길을 찾다
민족의 십자가 '광주', 미얀마를 구원하라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온 사람들
영화 〈건국전쟁〉 유감
몽양 여운형의 '좌우합작론'의 기독교적 의미
죽어야 사는 기독교_ 종교재판 30년을 맞으며
새로운 학문공동체를 세워야
실패한 제자들, 그 이후
내가 생각하는 토착화_ 한국적 신학에 대한 단상
3. 꿈틀거리게 하는 하느님 영
신앙이란 관(觀)을 얻는 것
세상이 혼돈할 때는 처음을 기억하자
이제는 정말 '다른' 교회를 상상할 때
절뚝거리는 야곱
부활,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새삼' 함께 사는 길
그리스도 안의 존재
비방받는 자의 표징, 예수
세상에 신(神)의 오발탄은 없다
스스로 설 준비가 되었는가?
새로움은 필히 저항을 낳는다
하느님 영은 우리를 꿈틀거리게 한다
절망의 끝에서 다시 만난 세상_ 네 어머니다!
저자
저자
이정배
1955년 7월 15일 서울 출생으로 2024년 올해 고희를 맞았다. 유교적 가치와 민간신앙을 지녔던 부모 밑에서 성장했으나 대광중고교를 다니면서 기독교에 눈을 떠 감리교신학대학교에 입학했다. 올해로 신학 공부 50년 세월이 쌓였다. 아내 이은선을 만나 스위스 바젤대학교 신학부에서 함께 학위를 마친 후 모교에서 30년 가르치다 명예퇴직했다.
재학 중 일아(一雅) 변선환 선생을 만나 토착화신학 전통을 잇게 된 것은 신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었다. 세월호 사건의 영향으로 다소 일찍 대학을 떠났으나 선생과의 첫 만남에서 얻은 감동을 지금껏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토착화신학은 교회 비판을 넘어 시대정신과의 갈등이었고 문명 재창조의 학문이었다. JPIC 정신에 입각하여 '작은교회' 운동을 시작했고 기후붕괴 시대에 '탈성장' 가치를 선언했으며 다석 유영모 사상을 연구했고 그리고 최근 〈개벽신학〉을 주창한 일 모두는 동일 정신의 다른 표현들이다.
그간 수십 권의 책을 썼으나 고희를 맞아 동시에 출간한 두 책 속에 앞서 말한 모든 것이 담겼다. 『실패한 제자들 그 이후』(명작 2024)와 『역사유비로서의 개벽신학』(신앙과지성사 2024)이 바로 그것이다. 지향점이 같으나 전자는 마음으로 썼고 후자는 치열한 논리의 결과물이다. 신학자 이신을 만나 '역사유비'를 생각했고 그것을 동학사상과 연결시켜 〈개벽신학〉이라 말했으며 이런 의식을 펼치는 학문공동체의 탄생을 염원하며 '이후'라는 말로 표현했다.
자식의 앞날을 달리 생각하며 희생을 마다치 않은 부모님께 한없이 죄송하여 염치(?)없지만 신학 공부 50년 세월을 하느님께 감사하고 있다.
저서
『우리는 하느님을 거리에서 만난다』(동연 2019)
『이정배의 수도원 독서』(신앙과지성사 2019)
『코로나바이러스, 사람에게 묻다』(밀알기획 2021)
『유영모의 귀일신학』(신앙과지성사 2021)
『종교개혁 500년과 '이후' 신학』(모시는사람들 2017)
『3.1운동 100주년과 '이후' 신학』((모시는사람들 2019)
『한국전쟁 70년과 '이후' 교회』(모시는사람들 2020)
『역사유비로서의 이신의 슐리얼리즘 신학』(동연 2023)
『이신의 묵시의식과 토착화의 새 차원』(동연 2021)
『스승의 손사래』(늘봄 2023)
『역사유비로서의 개벽신학 空ㆍ公ㆍ共』(신앙과지성사 2024)
재학 중 일아(一雅) 변선환 선생을 만나 토착화신학 전통을 잇게 된 것은 신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었다. 세월호 사건의 영향으로 다소 일찍 대학을 떠났으나 선생과의 첫 만남에서 얻은 감동을 지금껏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토착화신학은 교회 비판을 넘어 시대정신과의 갈등이었고 문명 재창조의 학문이었다. JPIC 정신에 입각하여 '작은교회' 운동을 시작했고 기후붕괴 시대에 '탈성장' 가치를 선언했으며 다석 유영모 사상을 연구했고 그리고 최근 〈개벽신학〉을 주창한 일 모두는 동일 정신의 다른 표현들이다.
그간 수십 권의 책을 썼으나 고희를 맞아 동시에 출간한 두 책 속에 앞서 말한 모든 것이 담겼다. 『실패한 제자들 그 이후』(명작 2024)와 『역사유비로서의 개벽신학』(신앙과지성사 2024)이 바로 그것이다. 지향점이 같으나 전자는 마음으로 썼고 후자는 치열한 논리의 결과물이다. 신학자 이신을 만나 '역사유비'를 생각했고 그것을 동학사상과 연결시켜 〈개벽신학〉이라 말했으며 이런 의식을 펼치는 학문공동체의 탄생을 염원하며 '이후'라는 말로 표현했다.
자식의 앞날을 달리 생각하며 희생을 마다치 않은 부모님께 한없이 죄송하여 염치(?)없지만 신학 공부 50년 세월을 하느님께 감사하고 있다.
저서
『우리는 하느님을 거리에서 만난다』(동연 2019)
『이정배의 수도원 독서』(신앙과지성사 2019)
『코로나바이러스, 사람에게 묻다』(밀알기획 2021)
『유영모의 귀일신학』(신앙과지성사 2021)
『종교개혁 500년과 '이후' 신학』(모시는사람들 2017)
『3.1운동 100주년과 '이후' 신학』((모시는사람들 2019)
『한국전쟁 70년과 '이후' 교회』(모시는사람들 2020)
『역사유비로서의 이신의 슐리얼리즘 신학』(동연 2023)
『이신의 묵시의식과 토착화의 새 차원』(동연 2021)
『스승의 손사래』(늘봄 2023)
『역사유비로서의 개벽신학 空ㆍ公ㆍ共』(신앙과지성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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