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오름 시인선 24)(양장본 HardCover)
한문석 시선집
한문석 시선집 [바람꽃]. 이 시집은 저자의 9번째 창작시집으로 1부에 신작시 20편과 2부에 그동안 발표한 시 중 81편을 선정해 30여편을 수정, 재 탈고해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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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9번째 창작시집을 내놓는다.
1부에 신작시 20편을 수록했고 2부에는 8권의 시집 중에서 81편을 선정해 30여 편을 수정, 재 탈고했음을 밝혀둔다.
시는 현실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시대적 감각을 느끼게 함은 물론 감동과 쾌락을 주어야 한다. 따라서 시는 현실에 적응하면서 변해야 하고 그 변화하는 과정에 따른 가치관이 재정립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내 시는 여전히 나만의 서정시다. 변화에 그리 민감하지 못하다. 융통성이 없고 고집스러운 성격 탓이리라. 부끄럽다.
다만 이번 작품집을 통해 자신에게 더 솔직하고 겸손함으로서 나름대로 참신하고 품위 있는 시어로 미적 감각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 시적 사상과 깊이를 더하고 넓혀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작품집이 나오기까지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대전문화재단과 오름출판사, 소중한 작품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서예가, 화가, 사진작가 세 분 선생님 그리고 사랑하는 내 식구들도…
2014년 9월
장대서실에서 한문석
한문석의 시는 인생과 깊은 관련 속에서 창조하고 있다. 인생의 바다를 유영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역사의 총체가 삶과 관련되지 않은 것이 어디 있던가. 그런데 한문석 시인이 바라보고 있는 인생은 이른바 사회생활이라는 속세적 범주에서의 것이 아니라 영혼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 문학평론가 송하섭
한문석의 시는 지나온 삶의 회한과 사연을 시적 대상을 통해 구체적인 관념으로 복원 된다.더군다나 작고 여린 존재가 가진 상처의 몸을 열고 들어가 상처가 자아내는 몸짓과 행동을 듣는다. 그의 시는 작은 존재가 내는 상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만든 목소리이다. 그 소리가 내는 꽃의 말과 몸의 말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상처의 말들은 뼈들의 소리처럼 둔탁하고 건조하지만 그 발라내어진 상처의 속살을 헤집는 시인의 눈과 감성은 촉촉하고 풍성하다.
- 시인 이재훈
타자의 고통을 함께 지는 세상, 시는 그 자체로서 존재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세상의 무수한 존재가 유형을 달리하고 진화를 거듭한다 해도 사람의 삶이 존재하는 한 시의 존재는 필연적으로 유예할 수밖에 없음을 시인은 알고 있다. 한문석 시인의 시 길이 오래오래 이어져 아픈 것들의 곳간이 되기를 기원한다.
- 시인 최광임
목차
목차
1부
봄은 간다 │ 13
낙엽 │ 14
낙엽 속으로 │ 15
첫눈이 내리다 │ 16
겨울 자작나무·2 │ 17
냇가에 앉아 │ 18
봄비 │ 19
봄바람 │ 20
덩굴장미에게 │ 21
지심도 기행 │ 22
고랭지 배추밭에서 │ 24
들꽃 날개를 달다 │ 25
망초 │ 26
꽃싸움해요 │ 27
바람꽃 │ 28
등나무 │ 29
억새·1 │ 30
꽃뱀 │ 31
첫새벽에 │ 32
들판에서 │ 33
2부
방생 │ 37
바람개비 │ 38
사우나 │ 40
솟대 │ 41
파도 │ 42
서시 │ 43
강은 누워 흐른다·2 │ 44
지심도 동백 │ 45
종은 │ 46
자목련 꽃피우고 새잎 달고 │ 48
고목나무 아래 누워 │ 50
봄날 화단에서·1 │ 51
바닥을 치고 │ 52
어느 골목을 지나며 │ 53
누에 │ 54
상수리나무 아래서 │ 55
눈 오는 날은 네게로 │ 56
겨울바다 │ 57
후회 │ 58
새벽하늘은 언제나 아름답다 │ 59
이름 없는 꽃 │ 60
달빛에 푸른 뼈가 있다 │ 61
황토 집 │ 62
서당골 여울은 │ 63
음성사서함 │ 64
무창포 연가 │ 65
어물전 앞에서 │ 66
사모곡·1 │ 67
사모곡·2 │ 68
남북회담·3 │ 69
나의 꽃은 │ 70
감자 │ 71
그리움·1 │ 72
접시 위에 놓인 물고기 │ 73
개의 죽음에 │ 74
새벽바다·2 │ 75
사랑이란 이름으로 │ 76
능금 │ 77
새 천년 아침에 │ 78
치자나무 │ 79
연꽃이 피면 │ 80
연꽃 │ 81
호수·1 │ 82
목욕탕에서 │ 83
어떤 틈새 │ 84
꿈꾸기·1 │ 85
워낭소리·1 │ 86
허리가 구부러진 배롱나무 │ 87
꿈꾸기·10 │ 88
정수원 길목에서 │ 89
미로 │ 90
돌멩이 하나 드립니다 │ 91
바람 앞에 │ 92
동백 │ 94
아내의 눈물은·1 │ 96
난파선에 누워 │ 97
상쇠 │ 98
곰나루에 가면 │ 100
노숙자의 새벽 │ 101
들꽃·8 │ 102
산문 │ 103
밤에 오는 눈은 │ 104
두만강에서 │ 105
억새의 노래 │ 106
누군가에게 사랑을 │ 107
동두천 가교 │ 108
봄날에 그녀를 │ 110
성묘 길에·2 │ 111
대청호에서 │ 112
대숲에 머무는 바람은 │ 114
연가 │ 115
라테란 언덕 │ 116
런던성 │ 117
카타콤베 │ 118
비상 │ 119
네 엄마가 흘리는 눈물은 │ 120
증약리에 가면 │ 122
피어라 너는 │ 123
별 │ 124
단풍 │ 125
산수유나무 │ 126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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