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에 고인 하늘
안재진 시인에게 있어 삶의 길은 “언제나 세상 밖으로/흐리게 이어져 있었”지만, 그리고 때로는 “멈출 수 없는 미친 그리움은/더욱 길게 목을 내밀”었지만, 시인의 강도 높은 시정신은 이러한 모든 부정적인 것을 해체시키는 힘을 보여줌으로써 마침내 “반쯤 마신 찻잔”에 쪽빛 하늘이 가득 넘치는 희열과 생명을 느낀다는 것은 세상일에 초연함으로써ㅗ 자신의 의미를 채우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았다. 결국, 시인의 영혼의 갈망이 이처럼 차 한 잔의 여유로움 속에서 정ㅅ힌적 깊이로 채워질 수 있다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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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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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진 시인에게 있어 삶의 길은 "언제나 세상 밖으로/흐리게 이어져 있었"지만, 그리고 때로는 "멈출 수 없는 미친 그리움은/더욱 길게 목을 내밀"었지만, 시인의 강도 높은 시정신은 이러한 모든 부정적인 것을 해체시키는 힘을 보여줌으로써 마침내 "반쯤 마신 찻잔"에 쪽빛 하늘이 가득 넘치는 희열과 생명을 느낀다는 것은 세상일에 초연함으로써ㅗ 자신의 의미를 채우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았다. 결국, 시인의 영혼의 갈망이 이처럼 차 한 잔의 여유로움 속에서 정ㅅ힌적 깊이로 채워질 수 있다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인 것 같다.
목차
목차
그대여·15
방 안에 산 하나 들여놓고·16
거울을 보노라면·17
그래도 할 말이 남아·18
골목길·20
들녘의 소리·21
너와 나의 빈틈·24
내 길 하나 열었으면·26
가장 낮은 곳으로·28
침묵의 언어·30
송포역·32
소주를 마시며·33
사람은 아픈 것이다·36
산길을 걷다·37
제2부
길이 없어도 별은 빛나고·41
오월에·42
회상·43
먼 이야기·44
갯마을 풍경·45
오늘 밤은·46
등나무·47
허무1·48
허무2·29
찻잔에 고인 하늘·50
우리들의 길바닥·51
외딴집·52
아무도 모른다·53
사람이 흐른다·54
산골 마을 골목길·56
제3부
창세의 침묵·59
하늘을 마신다·60
저녁바다·62
운명·63
연꽃과 나비·64
안개는 걷히지 않는다·65
산다는 건·66
부활의 빛이여·68
바람이 되었다·70
들판을 거닐면서·72
서울역·74
뒷골목·75
노귀재 단풍·76
내 마음 산등에 기대어·77
나는 가을이 되었다·78
제4부
뒷모습·83
길은 어디에도 있다·84
봉숭아·86
벚꽃·87
꽃밭·88
민들레·89
구룡산 이팝꽃·90
개나리·92
작약꽃·93
시를 쓴다는 게·94
겨울 들녘에서·95
가을 변주·96
겨울밤·97
눈 내린 아침·98
어느 겨울날의 묵상·100
독도는·102
제5부
그 바닷가·107
그날처럼 보이는 게 없다·108
하늘 구멍·110
내 안의 눈물 같은·111
까치집·112
공사장 식당 풍경·114
벚꽃 길에서·116
봄을 기다리며·117
신발 닦는 청년·118
타인의 옷·120
담쟁이·122
산마을에 아침이 열리다·124
목각인형·126
우물 속에서 울리는 소리·128
나뭇잎은 그 길을 알아·130
해설: 삶의 명상과 정신적 깊이·131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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