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독서 인문학
꿈을 찾는 청소년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독서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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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래만 생각하면 한숨이 나올까?
진로수업은 왜 그렇게 뻔하고 재미없을까?
“저는 꿈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청소년들을 위한 자존감 높이기 특급 처방!
과거, 현재, 미래의 나를 만나는 아주 특별한 시간.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와 독서·토론을 통해 특별한 사유의 경험을 선사할 독서 수업 사례들을 모은 책이다.
진로수업은 왜 그렇게 뻔하고 재미없을까?
“저는 꿈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청소년들을 위한 자존감 높이기 특급 처방!
과거, 현재, 미래의 나를 만나는 아주 특별한 시간.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와 독서·토론을 통해 특별한 사유의 경험을 선사할 독서 수업 사례들을 모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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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 진로는 자아정체감과 자존감에서부터!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부족하고 필요한 것은 자아정체감과 자존감으로, 이는 치열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가운데 확립될 수 있다. 이 책은 인문학적인 사고와 독서·토론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사례를 모았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행복을 논하다>라는 장에서는 사랑받으면 행복할까 / 돈 많으면 행복할까 / 똑똑해지면 행복할까 / 환상 속에서 행복해도 될까 / 나아가 '행복을 포기할 수도 있을까'라는 철학적·체계적인 문제들로 사유를 확장시켜 나간다. 행복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접하며 자신에게 행복은 무엇인지 깊이 사유하고, 타인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가치와 개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2) 일단 재미있게 읽어야지!
동서양 고전과 청소년문학, SF 등 흥미로운 책들을 골고루 텍스트로 선정하여 그 의미를 풍부하게 풀어냈다. 현장 수업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책들, 줄거리 자체가 흥미로워 책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읽을 수 있는 책들, 짧고 굵은 책읽기가 가능한 단편들을 많이 포함시켰다.
3) 이보다 친절할 수 없다!
각 사례별로 생각열기-펼치기-마무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에 실린 사례들은 학습목표를 섬세하게 관철시키는 과정 전체를 완결성 있는 글로 보여주어, 읽는 이들이 수업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학생글로 현장감과 구체성을 더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행 이후, 교육현장에서 예전보다 다양한 진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정보나 지식을 전하는 교육, 직업 현장 체험이나 전문직종 종사자의 강연을 듣는 진로 교육에는 한계가 많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사회문화적 지형을 빠르게 바꾸어가면서, 수많은 직업이 생겨나고 또 없어질 테니까요.
여기 소개하는 수업 사례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소중한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꾸려나갈 수 있는 강한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책 읽고 이야기 나누며, 자신이 바라는 행복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중한 체험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청소년들, 특히 질풍 노도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독서 체험을 하고자 하시는 교사·예비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책속으로 이어서]
188쪽
몇 년에 한번 실시되는 선거 때만 잠깐 정치 뉴스에 관심을 가질 뿐, 일상과 정치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회에서 멱살을 잡고 난투극을 벌이는 국회의원들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구성원들이 관심이 없든 환멸을 느끼든, 정치는 매 순간 우리 일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영향을 미친다.
이 책 『초콜릿 레볼루션』에서도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 없는 틈을 타 정권을 잡은 '국민건강당'은 마침내 '건강에 해롭다'는 이유로 초콜릿과 단 것을 전면 금지하기에 이른다. 이를 납득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주인공들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초콜릿 먹을 권리를 되찾기 위해 적극적 행동에 나선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책을 덮고 나면 생각거리가 많아지는 책이다.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해, 그리고 문제를 확장하여 우리 현실에서 판단과 행동을 요하는 문제들에 대해 아주 솔직한 의견들을 나누어보자. - <초콜릿 레볼루션> 수업사례 중에서
246쪽
학생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네 생각을 말해봐"다. 특히, 논술 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돌아올까 봐 고개를 숙인 채 필사적으로 눈을 피한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며 자신은 늘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여기지만 정작 '내 생각'을 밝힐 것을 요구받으면 눈앞이 깜깜해지는 것이다.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나?', '모든 생명은 소중한가? 와 같은, 한 번도 의심해보지 않았던 당위적 가치 앞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네."라고 간신히 답하더라도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옳고 그름,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한 나름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어디서 듣거나 누군가에게 주입받은 가치관을 내면화해 왔을 뿐,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할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아이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배웠으니까'가 가장 솔직한 답일 것이다. 부모에게 주입받은 대로, 학교에서 배운 대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며 성장한 결과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되는 걸까? 한 사회의 보편적 규범과 가치에 맞추어 살면 되지 반드시 자신만의 판단 근거를 가져야 하는 걸까? -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중에서
252쪽
꿈이 강요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어린 나이부터 꿈이 무엇인지 너무 많은 사람이 물어보는 탓에, 아직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은 마치 죄를 지은 것처럼 주눅이 들어있다. 꼭 꿈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반대로 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아이도 있다. 이럴 때는 유망한 꿈보다는 유망하지 않은 꿈부터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양한 시행착오로 때로는 좌절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 또한 자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꿈을 찾다 보면 부모님이나 주변의 기대가 곧 자신의 꿈인 양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많은 연봉을 받는 직업이 곧 좋은 꿈인 양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삶에 자신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실존의 조건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많은 연봉을 받고 권력을 갖는다고 해도 그 꿈을 이루면서 즐겁지 않다면 그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꿈이 곧 직업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무엇인가 하면서 즐거워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쏟아 붓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꿈이 아닐까. -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수업사례 중에서
246쪽
안락한 집을 벗어나 길 위에 서면 모험이 시작된다. 나의 삶을 찾아 길을 나섰지만 맞닥뜨리는 상황은 만만치 않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광대한 지평이 눈앞에 펼쳐지고 찾아내야 할 길은 그 모습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주변의 조언자, 조력자의 도움을 얻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판단과 선택으로 길을 찾아가야 한다. 하나의 길을 선택하면 다른 길을 포기해야 하고, 모든 길은 그 끝을 보여주지 않기에 선택은 쉽지 않다. 하지만 망설임이 길어질수록 길 위에서 만들어나갈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자신의 판단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두커니 서있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는 만큼 볼 수 있는 세계는 점점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길은 역동적인 공간,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기도 하다. 어떤 길로 들어서는지, 어떤 인연을 만나는지에 따라 새로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 편해 보이는 길만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길, 낯선 길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숨어있던 잠재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난생 처음 보는 골목에 과감하게 들어가 걷다 보면 기대하지 않았던 보석 같은 풍경을 만날 수도 있다. 막다른 곳에 이르러 되짚어 나올 수도 있지만 실수와 실패를 통해서도 우리는 삶을 배운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길에 나서자. 그리고 즐겁게, 힘차게 걸어가자.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우리의 삶이 된다. - '길 위에 길이 있다' 중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부족하고 필요한 것은 자아정체감과 자존감으로, 이는 치열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가운데 확립될 수 있다. 이 책은 인문학적인 사고와 독서·토론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사례를 모았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행복을 논하다>라는 장에서는 사랑받으면 행복할까 / 돈 많으면 행복할까 / 똑똑해지면 행복할까 / 환상 속에서 행복해도 될까 / 나아가 '행복을 포기할 수도 있을까'라는 철학적·체계적인 문제들로 사유를 확장시켜 나간다. 행복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접하며 자신에게 행복은 무엇인지 깊이 사유하고, 타인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가치와 개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2) 일단 재미있게 읽어야지!
동서양 고전과 청소년문학, SF 등 흥미로운 책들을 골고루 텍스트로 선정하여 그 의미를 풍부하게 풀어냈다. 현장 수업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책들, 줄거리 자체가 흥미로워 책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읽을 수 있는 책들, 짧고 굵은 책읽기가 가능한 단편들을 많이 포함시켰다.
3) 이보다 친절할 수 없다!
각 사례별로 생각열기-펼치기-마무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에 실린 사례들은 학습목표를 섬세하게 관철시키는 과정 전체를 완결성 있는 글로 보여주어, 읽는 이들이 수업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학생글로 현장감과 구체성을 더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행 이후, 교육현장에서 예전보다 다양한 진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정보나 지식을 전하는 교육, 직업 현장 체험이나 전문직종 종사자의 강연을 듣는 진로 교육에는 한계가 많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사회문화적 지형을 빠르게 바꾸어가면서, 수많은 직업이 생겨나고 또 없어질 테니까요.
여기 소개하는 수업 사례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소중한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꾸려나갈 수 있는 강한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책 읽고 이야기 나누며, 자신이 바라는 행복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중한 체험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청소년들, 특히 질풍 노도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독서 체험을 하고자 하시는 교사·예비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책속으로 이어서]
188쪽
몇 년에 한번 실시되는 선거 때만 잠깐 정치 뉴스에 관심을 가질 뿐, 일상과 정치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회에서 멱살을 잡고 난투극을 벌이는 국회의원들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구성원들이 관심이 없든 환멸을 느끼든, 정치는 매 순간 우리 일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영향을 미친다.
이 책 『초콜릿 레볼루션』에서도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 없는 틈을 타 정권을 잡은 '국민건강당'은 마침내 '건강에 해롭다'는 이유로 초콜릿과 단 것을 전면 금지하기에 이른다. 이를 납득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주인공들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초콜릿 먹을 권리를 되찾기 위해 적극적 행동에 나선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책을 덮고 나면 생각거리가 많아지는 책이다.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해, 그리고 문제를 확장하여 우리 현실에서 판단과 행동을 요하는 문제들에 대해 아주 솔직한 의견들을 나누어보자. - <초콜릿 레볼루션> 수업사례 중에서
246쪽
학생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네 생각을 말해봐"다. 특히, 논술 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돌아올까 봐 고개를 숙인 채 필사적으로 눈을 피한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며 자신은 늘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여기지만 정작 '내 생각'을 밝힐 것을 요구받으면 눈앞이 깜깜해지는 것이다.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나?', '모든 생명은 소중한가? 와 같은, 한 번도 의심해보지 않았던 당위적 가치 앞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네."라고 간신히 답하더라도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옳고 그름,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한 나름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어디서 듣거나 누군가에게 주입받은 가치관을 내면화해 왔을 뿐,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할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아이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배웠으니까'가 가장 솔직한 답일 것이다. 부모에게 주입받은 대로, 학교에서 배운 대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며 성장한 결과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되는 걸까? 한 사회의 보편적 규범과 가치에 맞추어 살면 되지 반드시 자신만의 판단 근거를 가져야 하는 걸까? -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중에서
252쪽
꿈이 강요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어린 나이부터 꿈이 무엇인지 너무 많은 사람이 물어보는 탓에, 아직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은 마치 죄를 지은 것처럼 주눅이 들어있다. 꼭 꿈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반대로 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아이도 있다. 이럴 때는 유망한 꿈보다는 유망하지 않은 꿈부터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양한 시행착오로 때로는 좌절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 또한 자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꿈을 찾다 보면 부모님이나 주변의 기대가 곧 자신의 꿈인 양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많은 연봉을 받는 직업이 곧 좋은 꿈인 양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삶에 자신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실존의 조건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많은 연봉을 받고 권력을 갖는다고 해도 그 꿈을 이루면서 즐겁지 않다면 그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꿈이 곧 직업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무엇인가 하면서 즐거워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쏟아 붓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꿈이 아닐까. -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수업사례 중에서
246쪽
안락한 집을 벗어나 길 위에 서면 모험이 시작된다. 나의 삶을 찾아 길을 나섰지만 맞닥뜨리는 상황은 만만치 않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광대한 지평이 눈앞에 펼쳐지고 찾아내야 할 길은 그 모습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주변의 조언자, 조력자의 도움을 얻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판단과 선택으로 길을 찾아가야 한다. 하나의 길을 선택하면 다른 길을 포기해야 하고, 모든 길은 그 끝을 보여주지 않기에 선택은 쉽지 않다. 하지만 망설임이 길어질수록 길 위에서 만들어나갈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자신의 판단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두커니 서있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는 만큼 볼 수 있는 세계는 점점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길은 역동적인 공간,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기도 하다. 어떤 길로 들어서는지, 어떤 인연을 만나는지에 따라 새로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 편해 보이는 길만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길, 낯선 길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숨어있던 잠재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난생 처음 보는 골목에 과감하게 들어가 걷다 보면 기대하지 않았던 보석 같은 풍경을 만날 수도 있다. 막다른 곳에 이르러 되짚어 나올 수도 있지만 실수와 실패를 통해서도 우리는 삶을 배운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길에 나서자. 그리고 즐겁게, 힘차게 걸어가자.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우리의 삶이 된다. - '길 위에 길이 있다' 중에서
목차
목차
1장. 내 이야기를 풀어내다
루이스 쌔커, 『구덩이』
내 운명은 내 선택
김봉래, 『흑룡전설 용지호』
내가 가장 멋질 때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
내 유년의 풍경
송승훈·이일훈, 『제가 살고 싶은 집은』
나를 닮은 집
김선우, 『김선우의 사물들』
내 삶의 무늬
관점잡기: 같이 읽고 얘기하기 좋은 성장소설들
2장. 행복을 논하다
헤르만 헤세, 「아우구스투스」
사랑 받으면 행복할까
스콧 피츠제럴드,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돈 많으면 행복할까
대니얼 키스, 「앨저넌에게 꽃다발을」
똑똑해지면 행복할까
레이 브래드버리, 「화성의 죽은 도시」
환상 속에서 행복해도 될까
어슐러 K 르 귄,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행복을 포기할 수 있을까
관점잡기: 행복한 삶이 좋은 삶일까
3장. 다른 존재를 생각한다
배미주,『싱커』
동물의 감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전성희, 『통일한국제1고등학교』
남한과 북한, 친구 될 수 있을까
루이스 세뿔베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나와 너무 다른 너, 사랑할 수 있을까
캐서린 맨스필드, 「가든파티」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을까
채만식, 「치숙」
생각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을까
관점잡기: 공감은 어떻게 가능한가
4장.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알렉스 쉬어러, 『초콜릿 레볼루션』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전광용, 『꺼삐딴 리』
꺼삐딴 리처럼 살면 안 될까
카프카, 「다리」
내 맘대로 해석하면 안 될까
안소영, 『갑신년의 세 친구』
갑신정변, 혁명인가 쿠데타인가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
사회적 규범, 따라야 할까
관점잡기: 내 머리로 생각하는 힘
5장. 길에서 배운다
김수영,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내 꿈을 찾아 떠나는 길
웬디 매스, 『우리 모두 별이야』
넓은 세상으로 이끄는 길
빌 브라이슨, 『나를 부르는 숲』
새로움을 찾아 떠나는 길
서정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영웅을 만드는 길
요슈타인 가아더,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깨달음에 이르는 길
관점잡기: 길 위에 길이 있다
루이스 쌔커, 『구덩이』
내 운명은 내 선택
김봉래, 『흑룡전설 용지호』
내가 가장 멋질 때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
내 유년의 풍경
송승훈·이일훈, 『제가 살고 싶은 집은』
나를 닮은 집
김선우, 『김선우의 사물들』
내 삶의 무늬
관점잡기: 같이 읽고 얘기하기 좋은 성장소설들
2장. 행복을 논하다
헤르만 헤세, 「아우구스투스」
사랑 받으면 행복할까
스콧 피츠제럴드,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돈 많으면 행복할까
대니얼 키스, 「앨저넌에게 꽃다발을」
똑똑해지면 행복할까
레이 브래드버리, 「화성의 죽은 도시」
환상 속에서 행복해도 될까
어슐러 K 르 귄,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행복을 포기할 수 있을까
관점잡기: 행복한 삶이 좋은 삶일까
3장. 다른 존재를 생각한다
배미주,『싱커』
동물의 감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전성희, 『통일한국제1고등학교』
남한과 북한, 친구 될 수 있을까
루이스 세뿔베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나와 너무 다른 너, 사랑할 수 있을까
캐서린 맨스필드, 「가든파티」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을까
채만식, 「치숙」
생각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을까
관점잡기: 공감은 어떻게 가능한가
4장.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알렉스 쉬어러, 『초콜릿 레볼루션』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전광용, 『꺼삐딴 리』
꺼삐딴 리처럼 살면 안 될까
카프카, 「다리」
내 맘대로 해석하면 안 될까
안소영, 『갑신년의 세 친구』
갑신정변, 혁명인가 쿠데타인가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
사회적 규범, 따라야 할까
관점잡기: 내 머리로 생각하는 힘
5장. 길에서 배운다
김수영,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내 꿈을 찾아 떠나는 길
웬디 매스, 『우리 모두 별이야』
넓은 세상으로 이끄는 길
빌 브라이슨, 『나를 부르는 숲』
새로움을 찾아 떠나는 길
서정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영웅을 만드는 길
요슈타인 가아더,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깨달음에 이르는 길
관점잡기: 길 위에 길이 있다
저자
저자
강정숙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하고 국어교사로 일했다. 장애인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학강좌를 열고 있다. 문학을 다양한 사람들이 마음으로 만날 수 있음을 깨닫고, 문학공감의 장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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