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여성 살림(양장본 HardCover)
불성과 살림의 불이不二를 기억하기
『불교 여성 살림』은 “불교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불교 여성학”의 영역을 개척한다. 우리나라 여성사를 유교 가부장제가 지배했던 ‘여성 잔혹사’라고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오늘날 그 어떤 종교보다 많은 여성들이 마음을 의탁하고, 삶의 지혜와 지침을 얻고 있는 불교, 무속 등등 자장 안에서 재조명함으로써, 오늘의 여성 문제의 대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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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저자의 규정에 따르면 "불교 여성주의"는 "불교의 사유 체계에 따라 여성 경험과 양성 관계를 연구하고, 이를 통해 분석되고 해석된 연성문제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며, 나아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여남 상생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일련의 이론적 실천적 행위의 총체"이다.
이를 위하여 과거 여성사의 새로운 조명이 필수적이다. 이는 "자신이 발을 딛고 있는 곳의 심층 문화에 대한 자각과 성찰, 건강한 계승 노력"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한 짧은 고백(생명여성주의로 가는 길, pp.5-19)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가 불자가 되기까지의 신산한 삶의 과정, 여성학자로서의 삶의 일단, 오늘 이 땅에서 여성학을 한다는 것의 의미들을 짚어 보면서, 이 책에 실린 글들을 써 오던 과정과 그 글들을 쓰게 된 이면들을 총론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수많은 여성 관련 담론들이 펼쳐지고, 여성을 포함한 시민사회 내지 여러 층위의 삶의 지평들이 우리들의 삶을 종횡으로 재단하지만,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여성들, 사람들은 어쩌면 그러한 담론들과 전연 별개의 실상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학문이란 그들의 삶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 내기 위하여 끊임없이 그물코를 현실적합하게 수정하고 보완해 나가는 작업일 테다.
저자가 "생명여성주의'라는 이름으로 그려 내고자 하는 여성들의 삶의 모습, 영성(불성, 마음)과 한국문화, 살림(큰 살림)의 주체로서의 여성--그것은 작아진 오늘의 '살림'의 원형을 회복하는 것으로서--성 회복, '불교 여성학', 여성불자들의 마음공부와 보살행으로서의 살림의 구체적인 사례 등을 통해, 불교와 여성, 여성과 살림, 살림과 다가오는 미래의 새로운 삶의 모습에 대한 전망 등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1.생태여성주의의 영성
1)영성과 마음을 아울러 보기
2)생태여성주의 출현 배경
3)생태여성주의의 영성
2.불교에서의 마음
1)우리는 왜 '마음'을 찾기 시작했을까?
2)생명이 아닌 것이 없는 불이不二의 마음
3)존재의 공함을 깨쳐 자유자재함
3.불교, 한국 문화, 여성
1)한국의 대모신 신화: 마고 신화
2)가부장제 역사 속에서의 불교, 도교와 여성
3)민의 생명 전통과 불교
4.여성의 불성인 살림에 대한 사db
1)생명 위기의 시대에서 살림의 시대로
2)살림의 두 얼굴
3)부활하는 살림
4)살림의 경계, 살림의 길
5.불교의 생명 윤리와 재가 여성 불자
1)떠나지 않은 여자들의 작은 해탈
2)불교의 생명 윤리로서의 팔정도와 오계
3)여성 불자 삶 속에서의 불교 생명 윤리
4)작은 해탈을 넘어설 수 있을까?
6.여성이 마음을 회복해 가는 여정에 대한 사유
1)생활과 분리되지 않는 마음 공부
2)가부장적인 마음의 몽상을 알아차리기
3)가부장제의 여성성에서 벗어나 마음을 회복하기
에필로그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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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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