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서 띄우는 그림편지(개정판)(양장본 HardCover)
우리 마을 그림 순례-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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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의 청정 고장 산청의 사계를 담은 아름다운 그림산문집
49점의 새 그림을 더해 146점의 작품으로 10년 만에 개정판을 출간하다
우리 산천과 마을을 찾아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화가 이호신의 그림산문집 『 산청에서 띄우는 그림편지』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다채로운 화법의 그림과 유려한 글이 함께 어우러진 이 책은 경남 산청의 청정한 자연환경, 예스러운 멋을 간직한 마을, 온고지신의 지혜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주민의 일상, 풍요로운 전통 문화유산의 숨결 등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10년 전 처음 책을 출간할 때 화가는 서울에 살며 지리산골 산청의 아름다움에 빠져 종종 산청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책을 출간하고 1년 뒤에는 아예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로 귀촌하여 지금까지 그림 농사를 짓고 있다.
산청에 정착한 화가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지리산권의 다섯 개 시군을 새롭게 그렸고, 아름다운 글과 함께 <월간 산>에 작품을 발표하였다. 당시 지면에 연재한 내용 중 ‘산청’ 지역을 가려 뽑고 지난 사연과 엮어 출간 10년 만에 다시 독자에게 편지를 띄웠다.
화가는 어제의 만남과 사연을 존중하여 초판의 내용을 가능한 그대로 싣되 그사이 변화한 내용들은 수정 보강하였다.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대목에는 [추신]을 넣어 독자들이 오늘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개정판에는 초판에 선보인 그림 외에 49점이 더해져 모두 146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을 창신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를 응용하여 탄생한 이 작품들은 생활산수화라는 독자적 화풍을 일군 이호신 화백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드러내준다.
작가는 개정판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그림편지가 개인사를 떠나 산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나아가 바람직한 전통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살며 산청이 널리 사랑받기를 소망합니다."
49점의 새 그림을 더해 146점의 작품으로 10년 만에 개정판을 출간하다
우리 산천과 마을을 찾아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화가 이호신의 그림산문집 『 산청에서 띄우는 그림편지』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다채로운 화법의 그림과 유려한 글이 함께 어우러진 이 책은 경남 산청의 청정한 자연환경, 예스러운 멋을 간직한 마을, 온고지신의 지혜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주민의 일상, 풍요로운 전통 문화유산의 숨결 등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10년 전 처음 책을 출간할 때 화가는 서울에 살며 지리산골 산청의 아름다움에 빠져 종종 산청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책을 출간하고 1년 뒤에는 아예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로 귀촌하여 지금까지 그림 농사를 짓고 있다.
산청에 정착한 화가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지리산권의 다섯 개 시군을 새롭게 그렸고, 아름다운 글과 함께 <월간 산>에 작품을 발표하였다. 당시 지면에 연재한 내용 중 ‘산청’ 지역을 가려 뽑고 지난 사연과 엮어 출간 10년 만에 다시 독자에게 편지를 띄웠다.
화가는 어제의 만남과 사연을 존중하여 초판의 내용을 가능한 그대로 싣되 그사이 변화한 내용들은 수정 보강하였다.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대목에는 [추신]을 넣어 독자들이 오늘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개정판에는 초판에 선보인 그림 외에 49점이 더해져 모두 146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을 창신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를 응용하여 탄생한 이 작품들은 생활산수화라는 독자적 화풍을 일군 이호신 화백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드러내준다.
작가는 개정판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그림편지가 개인사를 떠나 산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나아가 바람직한 전통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살며 산청이 널리 사랑받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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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 마을 우리 마음을 담은 그림산문집
이호신 화백은 오랜 시간 수백여 점의 마을 그림을 그려왔다. 이 책에 선보인 그림들은 그 긴 여정이 정점을 향하는 가운데 이뤄낸 또 하나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맥을 잇고 있다는 화단의 평가에 걸맞게 작가는 산청 그림에서 진경산수의 아름다움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표출했다. 그는 실경을 바탕으로 삼되 깊은 마음의 눈길과 인문적 탐색을 통해 대상을 재구성하고 여러 방위에서 다시점으로 포착한 것을 조합해 그려냄으로써 육안만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절묘한 진경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처럼 마을 그림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까닭에 대해 화가 자신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산천과 문물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붓을 든 나의 길은 어느덧 자연스레 마을로 향하게 되었다. 공동체 마을은 과거의 역사와 오늘의 삶을 가장 총체적으로 투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마을을 찾는 일은 여행이나 기행, 답사라기보다 진정 '순례'이고 싶었다."
이 땅의 역사와 산하를 살피고 생생한 삶의 현장을 순례하면서 화가는 외경심과 더불어 자신의 그림 작업을 성찰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찰로 그의 붓길은 강물처럼 마을에서 마을로 쉼없이 흘러온 것이다.
이 땅의 순례자가 보내는 아름다운 그림편지
이호신은 그림 순례로 숱한 이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다리를 놓아왔다. 그동안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그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위로는 강원도 양구부터 아래로는 남제주까지 50여 마을을 찾아가 화첩을 가득 채웠다. 그중에서도 그의 발길이 가장 잦았던 곳이 산청이다.
"'산청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고 각별했다. 지리산 천왕봉 아래 둥지를 틀고 경호강이 대지를 감싸고 돌아가는 산청은 내게 늘 '푸른 산 맑은 강'의 해맑은 얼굴로 다가왔다."
이호신은 1992년 문화답사차 찾아간 단속사지의 대나무 숲속에 누워 안식과 희열을 맛보면서 산청과 만나기 시작했다. 그 후 기회가 생겨 또 찾았고, 나중에는 수시로 산청의 문화유산을 탐사하다가 결국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낼 만큼 산청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그의 안목에 따르면, 산청은 아직껏 환경오염과 문명시대의 온갖 폐해에서 벗어난 축복받은 고장이었다.
이호신은 산청 지역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화첩을 펼쳤다. 사계절 시시때때로 현장에서 사생한 뒤 화실로 돌아와 현장의 감흥을 놓치지 않고 대작들을 완성해나갔다.
산청으로 떠나는 행복한 그림 순례
『산청에서 띄우는 그림편지』의 안내를 받으며 행복한 순례를 떠나보자. 우리는 맨 먼저 남사마을의 옛 흙담길을 걸으며 까마득한 유년시절을 추억하고, 기품 어린 백년 고택에서 모처럼 호젓하게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대성산 정취암에 올라 동녘이 터지는 해돋이를 장엄하게 맞이하거나 일망무제의 풍광을 바라보며 답답한 속을 털어버릴 수도 있다. 사람을 지혜롭게 만든다는 지리산 산행길에서 청신한 기운을 한껏 호흡해보는 것은 어떤가. 그리고 남명 조식 선생의 곧은 기개와 선비정신이 서려 있는 산천재와 덕천서원을 천천히 둘러보며 잠시나마 옷깃을 여며 보자.
산청은 수백 살 먹은 매화나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매화의 고장이다. 이처럼 멋스러운 땅에서 탐미적인 매화 기행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고매한 품격을 지녀왔던 정당매화는 뜻하지 않게 훼손되는 바람에 더 이상 옛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정당매화는 이제 이호신의 그림으로만 남아 있다. 한지에 수묵채색으로 그려진 정당매화를 펼쳐보라. 교교한 달빛 ?래 눈송이인양 하얗게 빛나는 매화의 고요한 만발 앞에서 한순간 숨이 멎게 될 것이다.
이호신의 붓길은 방향을 바꿔 자연의 은혜를 입고 사는 삶의 터전과 활기찬 축제의 현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봄날의 황매산 철쭉제와 한방약초축제, 늦가을의 메뚜기잡기대회가 벌어지는 다랑논 황금물결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고 있는 마을로의 초대이다.
이호신의 그림편지는 한국불교의 대종사 성철스님을 기리기 위해 생가에 세운 겁외사로 향한다. 겁외사劫外寺, '세속의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 진리와 함께하고 있는 절'. 이곳은 1993년 11월 성철스님의 다비식 장면을 그린 이호신의 작품 '다비장 가는 길'이 걸려 있기에 인연이 남다른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호신이 맨 나중 걸음으로 이곳을 안내하는 것은 그 때문이 아니다. 그는 성철스님의 유품 몇 가지, 다 떨어진 양말과 검정 고무신 한 켤레, 그리고 더 이상 기워 입을 수조차 없는 누더기 두루마기 앞에 우리를 세워둔다.
개정판에서 만나는 새로운 산청
잠시 멈추었던 산청편지는 동의보감촌에서 다시 날아들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의 풍경을 담고, 왕산과 필봉산, 산청함양추모공원과 경호강변의 성심원을 둘러보며 화가는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한다.
산청향교와 서계서원, 꽃봉산 전망대와 수선사, 율곡사와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추모탑 앞에서는 역사의 시간을 살아가는 법을 고민한다.
이어 백마산과 적벽산, 단성향교와 배산서원, 화가가 정착한 '남사예담촌'의 새 얼굴을 화폭에 옮기며 작가는 현실과 이상의 균형, 삶과 배움의 조화에 대해 사유한다.
마지막으로 화가는 남명순례지와 덕산구곡, 대포숲과 송정숲, 유평마을을 지나 다시 천왕봉을 오른다. 산파도로 출렁이며 제행무상의 진리를 여실히 보여주는 지리산을 마주하고, '대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의 산, 국민의 산'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마음에 새기며 산청 편지를 마무리짓는다.
이호신 화백은 오랜 시간 수백여 점의 마을 그림을 그려왔다. 이 책에 선보인 그림들은 그 긴 여정이 정점을 향하는 가운데 이뤄낸 또 하나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맥을 잇고 있다는 화단의 평가에 걸맞게 작가는 산청 그림에서 진경산수의 아름다움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표출했다. 그는 실경을 바탕으로 삼되 깊은 마음의 눈길과 인문적 탐색을 통해 대상을 재구성하고 여러 방위에서 다시점으로 포착한 것을 조합해 그려냄으로써 육안만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절묘한 진경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처럼 마을 그림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까닭에 대해 화가 자신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산천과 문물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붓을 든 나의 길은 어느덧 자연스레 마을로 향하게 되었다. 공동체 마을은 과거의 역사와 오늘의 삶을 가장 총체적으로 투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마을을 찾는 일은 여행이나 기행, 답사라기보다 진정 '순례'이고 싶었다."
이 땅의 역사와 산하를 살피고 생생한 삶의 현장을 순례하면서 화가는 외경심과 더불어 자신의 그림 작업을 성찰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찰로 그의 붓길은 강물처럼 마을에서 마을로 쉼없이 흘러온 것이다.
이 땅의 순례자가 보내는 아름다운 그림편지
이호신은 그림 순례로 숱한 이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다리를 놓아왔다. 그동안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그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위로는 강원도 양구부터 아래로는 남제주까지 50여 마을을 찾아가 화첩을 가득 채웠다. 그중에서도 그의 발길이 가장 잦았던 곳이 산청이다.
"'산청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고 각별했다. 지리산 천왕봉 아래 둥지를 틀고 경호강이 대지를 감싸고 돌아가는 산청은 내게 늘 '푸른 산 맑은 강'의 해맑은 얼굴로 다가왔다."
이호신은 1992년 문화답사차 찾아간 단속사지의 대나무 숲속에 누워 안식과 희열을 맛보면서 산청과 만나기 시작했다. 그 후 기회가 생겨 또 찾았고, 나중에는 수시로 산청의 문화유산을 탐사하다가 결국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낼 만큼 산청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그의 안목에 따르면, 산청은 아직껏 환경오염과 문명시대의 온갖 폐해에서 벗어난 축복받은 고장이었다.
이호신은 산청 지역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화첩을 펼쳤다. 사계절 시시때때로 현장에서 사생한 뒤 화실로 돌아와 현장의 감흥을 놓치지 않고 대작들을 완성해나갔다.
산청으로 떠나는 행복한 그림 순례
『산청에서 띄우는 그림편지』의 안내를 받으며 행복한 순례를 떠나보자. 우리는 맨 먼저 남사마을의 옛 흙담길을 걸으며 까마득한 유년시절을 추억하고, 기품 어린 백년 고택에서 모처럼 호젓하게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대성산 정취암에 올라 동녘이 터지는 해돋이를 장엄하게 맞이하거나 일망무제의 풍광을 바라보며 답답한 속을 털어버릴 수도 있다. 사람을 지혜롭게 만든다는 지리산 산행길에서 청신한 기운을 한껏 호흡해보는 것은 어떤가. 그리고 남명 조식 선생의 곧은 기개와 선비정신이 서려 있는 산천재와 덕천서원을 천천히 둘러보며 잠시나마 옷깃을 여며 보자.
산청은 수백 살 먹은 매화나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매화의 고장이다. 이처럼 멋스러운 땅에서 탐미적인 매화 기행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고매한 품격을 지녀왔던 정당매화는 뜻하지 않게 훼손되는 바람에 더 이상 옛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정당매화는 이제 이호신의 그림으로만 남아 있다. 한지에 수묵채색으로 그려진 정당매화를 펼쳐보라. 교교한 달빛 ?래 눈송이인양 하얗게 빛나는 매화의 고요한 만발 앞에서 한순간 숨이 멎게 될 것이다.
이호신의 붓길은 방향을 바꿔 자연의 은혜를 입고 사는 삶의 터전과 활기찬 축제의 현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봄날의 황매산 철쭉제와 한방약초축제, 늦가을의 메뚜기잡기대회가 벌어지는 다랑논 황금물결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고 있는 마을로의 초대이다.
이호신의 그림편지는 한국불교의 대종사 성철스님을 기리기 위해 생가에 세운 겁외사로 향한다. 겁외사劫外寺, '세속의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 진리와 함께하고 있는 절'. 이곳은 1993년 11월 성철스님의 다비식 장면을 그린 이호신의 작품 '다비장 가는 길'이 걸려 있기에 인연이 남다른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호신이 맨 나중 걸음으로 이곳을 안내하는 것은 그 때문이 아니다. 그는 성철스님의 유품 몇 가지, 다 떨어진 양말과 검정 고무신 한 켤레, 그리고 더 이상 기워 입을 수조차 없는 누더기 두루마기 앞에 우리를 세워둔다.
개정판에서 만나는 새로운 산청
잠시 멈추었던 산청편지는 동의보감촌에서 다시 날아들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의 풍경을 담고, 왕산과 필봉산, 산청함양추모공원과 경호강변의 성심원을 둘러보며 화가는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한다.
산청향교와 서계서원, 꽃봉산 전망대와 수선사, 율곡사와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추모탑 앞에서는 역사의 시간을 살아가는 법을 고민한다.
이어 백마산과 적벽산, 단성향교와 배산서원, 화가가 정착한 '남사예담촌'의 새 얼굴을 화폭에 옮기며 작가는 현실과 이상의 균형, 삶과 배움의 조화에 대해 사유한다.
마지막으로 화가는 남명순례지와 덕산구곡, 대포숲과 송정숲, 유평마을을 지나 다시 천왕봉을 오른다. 산파도로 출렁이며 제행무상의 진리를 여실히 보여주는 지리산을 마주하고, '대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의 산, 국민의 산'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마음에 새기며 산청 편지를 마무리짓는다.
목차
목차
개정판을 내면서- 산청에 살며 산청을 그리다
머리말- 산청 가는 길
꽃 피고 물레방아 돌고- 매향 속의 남사마을
언제나 새날처럼- 대성산 정취암
백성을 위한 의류혁명- 문익점 선생 유적지에서
어머니 산을 오르며- 지리산 천왕봉과 법계사
영원한 선비의 표상- 조식 선생의 산천재, 덕천서원에서
내가 매화인가 매화가 나인가- 역사 속의 매화를 찾아서
축제의 밤, 축제의 꽃- 산청 한방약초축제와 황매산 철쭉제
흐르는 물이 진리의 길- 지리산 계곡이 품은 내원사
수행과 일이 하나되어- 지리산 금강송 계곡의 대원사
가야의 얼과 바람 속에서- 구형왕릉과 덕양전
낮추고 이야기하는 교육- 외송리 간디학교
다랑논의 황금 물결- 차황면의 가을과 메뚜기잡기 대회
일체 중생의 행복을 위하여- 성철스님 생가와 겁외사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다- 동의보감촌에서 성심원까지
역사의 시간을 살아가는 법- 산청향교와 수선사, 그리고 충무공의 혼
삶과 배움, 현실과 이상 사이- 적벽산과 남사마을, 지리산고등학교
다시 지리산을 오르며- 덕산구곡과 산마을, 그리고 천왕봉
인연의 글- 산청의 산수가 알아주는 이를 만나다
작품 목록
머리말- 산청 가는 길
꽃 피고 물레방아 돌고- 매향 속의 남사마을
언제나 새날처럼- 대성산 정취암
백성을 위한 의류혁명- 문익점 선생 유적지에서
어머니 산을 오르며- 지리산 천왕봉과 법계사
영원한 선비의 표상- 조식 선생의 산천재, 덕천서원에서
내가 매화인가 매화가 나인가- 역사 속의 매화를 찾아서
축제의 밤, 축제의 꽃- 산청 한방약초축제와 황매산 철쭉제
흐르는 물이 진리의 길- 지리산 계곡이 품은 내원사
수행과 일이 하나되어- 지리산 금강송 계곡의 대원사
가야의 얼과 바람 속에서- 구형왕릉과 덕양전
낮추고 이야기하는 교육- 외송리 간디학교
다랑논의 황금 물결- 차황면의 가을과 메뚜기잡기 대회
일체 중생의 행복을 위하여- 성철스님 생가와 겁외사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다- 동의보감촌에서 성심원까지
역사의 시간을 살아가는 법- 산청향교와 수선사, 그리고 충무공의 혼
삶과 배움, 현실과 이상 사이- 적벽산과 남사마을, 지리산고등학교
다시 지리산을 오르며- 덕산구곡과 산마을, 그리고 천왕봉
인연의 글- 산청의 산수가 알아주는 이를 만나다
작품 목록
저자
저자
이호신
저자 이호신 李鎬信(아호: 현석玄石, 검돌, 검은돌, 1957년생)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세계, 그 아름다운 시공간을 재발견하는 동시에 진정한 삶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그림과 글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그의 붓길은 오랫동안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탐사해왔다. 그중에서도 수년 전부터 우리 산하에 흩어져 있는 정겨운 마을과 그리운 사람들의 품속 깊이 스며들어가 마음의 눈으로 그려낸 그림들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진원지를 돌아보고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정립하게 만드는 미적 성찰이 마을 연작들 곳곳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까닭이다.
겸허한 열정과 자유로운 실험정신을 함께 지닌 이호신은 지금까지 20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의 주요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관 등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다. 2017년 정부로부터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공저), 『화가의 시골편지』, 『지리산진경』, 『가람진경』, 『근원의 땅, 원주 그림순례』, 『남사예담촌』, 『우리마을 그림순례』, 『그리운 이웃은 마을에 산다』, 『나는 인도를 보았는가』, 『달이 솟는 산마을』, 『풍경소리에 귀를 씻고』, 『숲을 그리는 마음』, 『길에서 쓴 그림일기』 등이 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세계, 그 아름다운 시공간을 재발견하는 동시에 진정한 삶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그림과 글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그의 붓길은 오랫동안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탐사해왔다. 그중에서도 수년 전부터 우리 산하에 흩어져 있는 정겨운 마을과 그리운 사람들의 품속 깊이 스며들어가 마음의 눈으로 그려낸 그림들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진원지를 돌아보고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정립하게 만드는 미적 성찰이 마을 연작들 곳곳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까닭이다.
겸허한 열정과 자유로운 실험정신을 함께 지닌 이호신은 지금까지 20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의 주요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관 등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다. 2017년 정부로부터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공저), 『화가의 시골편지』, 『지리산진경』, 『가람진경』, 『근원의 땅, 원주 그림순례』, 『남사예담촌』, 『우리마을 그림순례』, 『그리운 이웃은 마을에 산다』, 『나는 인도를 보았는가』, 『달이 솟는 산마을』, 『풍경소리에 귀를 씻고』, 『숲을 그리는 마음』, 『길에서 쓴 그림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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