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린 하늘(시읽는 어린이 31)(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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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시읽는 어린이」 제31권 『감기 걸린 하늘』.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까치네 학교> 등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김자연이 첫 번째 동시집이다. 어른보다도 바쁜 아이의 안타까운 일상과 고민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시 52편을 수록했다. 아이의 현실을 안쓰럽고 애틋하게 바라보고 보듬는 저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아이들의 고운 동심을 빛나게 해주는 김은경의 그림을 함께 담았다.
「시읽는 어린이」 제31권 『감기 걸린 하늘』.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까치네 학교> 등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김자연이 첫 번째 동시집이다. 어른보다도 바쁜 아이의 안타까운 일상과 고민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시 52편을 수록했다. 아이의 현실을 안쓰럽고 애틋하게 바라보고 보듬는 저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아이들의 고운 동심을 빛나게 해주는 김은경의 그림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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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아동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동시, 동화, 평론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는 김자연 동화작가의 첫 번째 동시집이 청개구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0년에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곡차곡 역량을 쌓아 놓은 결과물이다.
평소 가방 속에 동시집 한두 권을 넣고 다니며 늘 땅콩 까먹듯 짬짬이 동시를 까먹었다는 김자연 작가는, 동시에 대한 애정을 담아 쓴 52편의 동시를 모았다. 수록된 시의 대부분이 아이들이 틈나는 대로 손을 뻗어 오물오물 까먹을 수 있는, 어렵지 않을 뿐더러 아이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특징을 지녔다.
표제작 「감기 걸린 하늘」을 비롯한 13편의 동시가 있는 1부에서는 자연 속에서 동심을 발견하여 쓴 시들을 모았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연과,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등 촉촉하고 맑은 동심이 가득한 다양한 시를 만날 수 있다.
2부에는 「나는 팽이다」와 같이 마음껏 뛰놀 시기이지만 부모의 욕심 때문에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도는 아이들의 현실을 비롯해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현장'에 초점을 맞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1부가 김자연 작가의 소망이라면, 2부는 아이들의 현실이다. 아이들이 자연과 친구가 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지만, 공부와 성적과 학원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현실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어학원 갔다 수학학원으로/수학학원 갔다 미술학원으로/미술학원 갔다 음악학원으로 도는/나는 팽이다.//
종만이는 왕팽이, 읭윙우잉/민석이는 쇠팽이, 슝슝슈웅/경아는 작은 팽이, 잉잉이잉//
눈이 빙글빙글 돌고/머리도 어질어질하지만/도는 걸 멈출 수 없는/나는 팽이다.//
이제 글쓰기학원이 마지막/무엇 때문에 도는지도 모르고/치는 대로 팽팽 도는 하루//
나는 대한민국에서/제일 말 잘 듣는 팽이다.
―「나는 팽이다」 전문
3부와 4부는 생활의 한 부분을 심도 있게 묘사한 작가의 관찰력이 돋보이는 시들로 꾸려 놓았다.
해설을 쓴 이준관 동시인은 『감기 걸린 하늘』에 수록된 동시들이 "자연과 사물에 담겨 있는 착한 동심과 아이들 마음에 깃들어 있는 고운 동심을 찾아내어 도란도란 들려주고 때로는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는 코스모스처럼 아름답게 펼쳐 보여"준다고 말했다. 동시의 주인공인 아이들뿐만 아니라 동시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어른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안겨 주는 동시집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0년에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곡차곡 역량을 쌓아 놓은 결과물이다.
평소 가방 속에 동시집 한두 권을 넣고 다니며 늘 땅콩 까먹듯 짬짬이 동시를 까먹었다는 김자연 작가는, 동시에 대한 애정을 담아 쓴 52편의 동시를 모았다. 수록된 시의 대부분이 아이들이 틈나는 대로 손을 뻗어 오물오물 까먹을 수 있는, 어렵지 않을 뿐더러 아이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특징을 지녔다.
표제작 「감기 걸린 하늘」을 비롯한 13편의 동시가 있는 1부에서는 자연 속에서 동심을 발견하여 쓴 시들을 모았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연과,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등 촉촉하고 맑은 동심이 가득한 다양한 시를 만날 수 있다.
2부에는 「나는 팽이다」와 같이 마음껏 뛰놀 시기이지만 부모의 욕심 때문에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도는 아이들의 현실을 비롯해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현장'에 초점을 맞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1부가 김자연 작가의 소망이라면, 2부는 아이들의 현실이다. 아이들이 자연과 친구가 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지만, 공부와 성적과 학원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현실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어학원 갔다 수학학원으로/수학학원 갔다 미술학원으로/미술학원 갔다 음악학원으로 도는/나는 팽이다.//
종만이는 왕팽이, 읭윙우잉/민석이는 쇠팽이, 슝슝슈웅/경아는 작은 팽이, 잉잉이잉//
눈이 빙글빙글 돌고/머리도 어질어질하지만/도는 걸 멈출 수 없는/나는 팽이다.//
이제 글쓰기학원이 마지막/무엇 때문에 도는지도 모르고/치는 대로 팽팽 도는 하루//
나는 대한민국에서/제일 말 잘 듣는 팽이다.
―「나는 팽이다」 전문
3부와 4부는 생활의 한 부분을 심도 있게 묘사한 작가의 관찰력이 돋보이는 시들로 꾸려 놓았다.
해설을 쓴 이준관 동시인은 『감기 걸린 하늘』에 수록된 동시들이 "자연과 사물에 담겨 있는 착한 동심과 아이들 마음에 깃들어 있는 고운 동심을 찾아내어 도란도란 들려주고 때로는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는 코스모스처럼 아름답게 펼쳐 보여"준다고 말했다. 동시의 주인공인 아이들뿐만 아니라 동시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어른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안겨 주는 동시집이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 감기 걸린 하늘
왕버들나무 / 감기 걸린 하늘/ 빗방울 / 서로 고마운 일 / 나무 밥상 / 담쟁이 식구 /
나무의 옷 / 소나기 드럼 / 오동나무 / 참새네 집 / 알고 싶어요 /
해와 달 / 별들도 꿈을 꾸는구나
제2부 : 나는 팽이다
숙제가 많은 날 / 나는 팽이다 / 학원에 가는 이유 / 간절한 기도 / 지금 아니면 /
뒷걸음질 / 꼴등 없는 우리 반 / 수학 시간 / 밤하늘 / 따로따로 방 /
책상에서 사는 거미 / 다른 생각 / 이야기 꽃씨
제3부 : 엄마표 낱말 사전
우체통 할아버지 / 까치네 학교 / 허물 벗기 / 엄마표 낱말 사전 / 처음 받은 상장 /
시계 바늘 두 개가 / 거미집 / 사과 장수 아줌마 / 엄마 없는 날 / 아빠 사진 /
이장님 경운기 / 말의 온도 / 말이 다르니까
제4부 : 바다에서 크는 해
우리 엄마 / 민들레 / 연날리기 / 아가 코풍선 / 강아지 반 / 서로 필요한 사람
바다에서 크는 해 / 우리 집 신호등 / 짱구네 할매 숫자 세기 /
금단 현상 / 곶감 만들기 / 싸우고 나서야 / 보인다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 아이와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담은 동시 / 이준관
제1부 : 감기 걸린 하늘
왕버들나무 / 감기 걸린 하늘/ 빗방울 / 서로 고마운 일 / 나무 밥상 / 담쟁이 식구 /
나무의 옷 / 소나기 드럼 / 오동나무 / 참새네 집 / 알고 싶어요 /
해와 달 / 별들도 꿈을 꾸는구나
제2부 : 나는 팽이다
숙제가 많은 날 / 나는 팽이다 / 학원에 가는 이유 / 간절한 기도 / 지금 아니면 /
뒷걸음질 / 꼴등 없는 우리 반 / 수학 시간 / 밤하늘 / 따로따로 방 /
책상에서 사는 거미 / 다른 생각 / 이야기 꽃씨
제3부 : 엄마표 낱말 사전
우체통 할아버지 / 까치네 학교 / 허물 벗기 / 엄마표 낱말 사전 / 처음 받은 상장 /
시계 바늘 두 개가 / 거미집 / 사과 장수 아줌마 / 엄마 없는 날 / 아빠 사진 /
이장님 경운기 / 말의 온도 / 말이 다르니까
제4부 : 바다에서 크는 해
우리 엄마 / 민들레 / 연날리기 / 아가 코풍선 / 강아지 반 / 서로 필요한 사람
바다에서 크는 해 / 우리 집 신호등 / 짱구네 할매 숫자 세기 /
금단 현상 / 곶감 만들기 / 싸우고 나서야 / 보인다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 아이와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담은 동시 / 이준관
저자
저자
김자연
저자 김자연은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고 전주에서 자랐습니다. 전주대에서 「한국동화의 환상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5년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단추의 물음표 새들」이 당선되고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까치네 학교」가 당선되었습니다. 전북아동문학상과 방정환 문학상 수상하였으며 동화집,『항아리의 노래』외 그림책『우리 집이 좋아요』등 4권을 냈습니다. 동시 읽는 걸 좋아하며 쉽고 재미있는 동시를 쓰려고 노력합니다. 현재 전주대학교에서 언니, 오빠에게 독서지도방법과 아동문학 이해와 창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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