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있을까(올챙이문고 13: 저학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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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동화작가 안덕자의 첫 작품집 『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 있을까』. 인간의 따뜻한 심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동화 6편이 담겨 있다. 지혜롭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주인공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주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표제작 <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 있을까>는 아빠가 배를 타고 멀리 나가기 때문에 천사원에서 살고 있는 동현이와 미술을 가르쳐주는 캥거루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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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저학년을 위한 <올챙이문고 시리즈> 13번인 『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 있을까』가 출간되었다. 대안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안덕자 동화작가의 첫 작품집이다.
초기 작품에는 자신이 추구하는 바가 확실히 드러나는 법. 『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 있을까』는 인간의 따뜻한 심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동화 6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평화로운 동화책이다. 지혜롭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주인공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 주기 때문이다. 이 동화집에는 자극적인 말도, 동떨어진 현실도 등장하지 않는다. 아니, 그럴 필요가 없다. 아이들 마음에 진 얼룩을 닦아 줄 손수건을 말없이 건네는 '마음이 따뜻하며 지혜로운 이'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모든 단편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그는 작가의 분신이기도 하다. 직접 찾아갈 수 없는 작가 대신에 그는 아픈 현실 때문에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 버린 아이들을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캥거루 선생님의 모습으로, 해님의 모습으로, 화가 아저씨의 모습으로…….
덕분에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가 아이들의 가슴속까지 그 온도를 잃지 않고 전달되었다. 『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 있을까』에 수록된 모든 단편은 한결같이 포근하고 따뜻하다.
「캥거루 선생님」의 주인공 동현이는 아빠가 배를 타고 멀리 나가기 때문에 천사원에서 살고 있다. 동현이는 아빠가 보고 싶어서 언제나 배 모양의 장난감만 만지고 있다. 미술을 가르쳐 주는 대학생 선생님이 자신을 캥거루 선생님이라 부르라고 하는데……. 과연 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 있을까? 현실과 상상이 뒤섞이는 이미지로써 갈등의 해소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해님은 무얼 먹고 사나요」는 '해님은 무얼 먹고 살까?' 궁금해 하는 종빈이의 호기심을 중심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픈 아빠에 대한 걱정까지 담아낸 동화이다. 해님은 무얼 먹고 사는지 알기 위해 이곳 저곳 물으러 다니는 아이의 순수함에서 귀여움이 묻어 난다.
「수평선으로 난 꽃길」의 섬에 살고 있는 석이는 동백꽃을 바다에 뿌리며 엄마 아빠를 기다린다. 엄마 아빠는 고기잡이를 하러 나갔다가 궃은 날씨 때문에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아 이 섬에 온 화가가 석이를 위해 그림을 그려 놓고 다시 뭍으로 간다. 과연 어떤 그림이었을까?
「이대로가 좋은걸」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의식을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우화 형식으로 쓴 작품이다. 사슴 부름이가 돼지 예쁜이를 닮고 싶어 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면서 깊은 생각을 하게끔 유도한다.
「까치아저씨 집에 온 손님」은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집 한켠을 카페로 꾸며 놓은 까치아저씨의 이야기이다. 이 카페에는 어떤 손님들이 다녀갈까?
「벽화를 그리는 할아버지」의 정호 할아버지는 벽화를 그리는 화가였다. 어느 날 방 안의 흰 벽을 보고 이곳에 그림을 그리기로 한다. 할아버지에게 그림을 배웠던 손자 정호도 때마침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우스꽝스러운 할아버지의 모습에 창피해져 화를 내고 마는데……. 스스로 반성하는 아이의 모습과, 마지막까지 붓을 놓지 않으려는 할아버지의 노력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초기 작품에는 자신이 추구하는 바가 확실히 드러나는 법. 『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 있을까』는 인간의 따뜻한 심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동화 6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평화로운 동화책이다. 지혜롭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주인공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 주기 때문이다. 이 동화집에는 자극적인 말도, 동떨어진 현실도 등장하지 않는다. 아니, 그럴 필요가 없다. 아이들 마음에 진 얼룩을 닦아 줄 손수건을 말없이 건네는 '마음이 따뜻하며 지혜로운 이'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모든 단편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그는 작가의 분신이기도 하다. 직접 찾아갈 수 없는 작가 대신에 그는 아픈 현실 때문에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 버린 아이들을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캥거루 선생님의 모습으로, 해님의 모습으로, 화가 아저씨의 모습으로…….
덕분에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가 아이들의 가슴속까지 그 온도를 잃지 않고 전달되었다. 『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 있을까』에 수록된 모든 단편은 한결같이 포근하고 따뜻하다.
「캥거루 선생님」의 주인공 동현이는 아빠가 배를 타고 멀리 나가기 때문에 천사원에서 살고 있다. 동현이는 아빠가 보고 싶어서 언제나 배 모양의 장난감만 만지고 있다. 미술을 가르쳐 주는 대학생 선생님이 자신을 캥거루 선생님이라 부르라고 하는데……. 과연 캥거루 주머니엔 뭐가 들어 있을까? 현실과 상상이 뒤섞이는 이미지로써 갈등의 해소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해님은 무얼 먹고 사나요」는 '해님은 무얼 먹고 살까?' 궁금해 하는 종빈이의 호기심을 중심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픈 아빠에 대한 걱정까지 담아낸 동화이다. 해님은 무얼 먹고 사는지 알기 위해 이곳 저곳 물으러 다니는 아이의 순수함에서 귀여움이 묻어 난다.
「수평선으로 난 꽃길」의 섬에 살고 있는 석이는 동백꽃을 바다에 뿌리며 엄마 아빠를 기다린다. 엄마 아빠는 고기잡이를 하러 나갔다가 궃은 날씨 때문에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아 이 섬에 온 화가가 석이를 위해 그림을 그려 놓고 다시 뭍으로 간다. 과연 어떤 그림이었을까?
「이대로가 좋은걸」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의식을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우화 형식으로 쓴 작품이다. 사슴 부름이가 돼지 예쁜이를 닮고 싶어 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면서 깊은 생각을 하게끔 유도한다.
「까치아저씨 집에 온 손님」은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집 한켠을 카페로 꾸며 놓은 까치아저씨의 이야기이다. 이 카페에는 어떤 손님들이 다녀갈까?
「벽화를 그리는 할아버지」의 정호 할아버지는 벽화를 그리는 화가였다. 어느 날 방 안의 흰 벽을 보고 이곳에 그림을 그리기로 한다. 할아버지에게 그림을 배웠던 손자 정호도 때마침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우스꽝스러운 할아버지의 모습에 창피해져 화를 내고 마는데……. 스스로 반성하는 아이의 모습과, 마지막까지 붓을 놓지 않으려는 할아버지의 노력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목차
목차
머리말
캥거루 선생님
해님은 무얼 먹고 사나요
수평선으로 난 꽃길
이대로가 좋은걸
까치아저씨 집에 온 손님
벽화를 그리는 할아버지
캥거루 선생님
해님은 무얼 먹고 사나요
수평선으로 난 꽃길
이대로가 좋은걸
까치아저씨 집에 온 손님
벽화를 그리는 할아버지
저자
저자
안덕자
저자 안덕자는 강원도 황지에서 태어나 삼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아버지를 따라 이사 온 부산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어요.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어요. 2002년 『부산아동문학』 신인상 동화 부문에 당선, 2006년 《농민신문》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당선, 2007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어요. 지금은 도시와 산골을 오가며 아이들과 함께 글도 쓰고 신나게 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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