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극장(산방 작가 수첩)
이지송 영상 회화
2013년 6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이지송의 영상 회화 전시 《해찰, 靜》과 《해찰, 動》에 맞추어, 『우주 극장 : 이지송 영상 회화』(이하 『우주 극장』)가 출간된다. 이지송이 지난 몇 년 동안 미국ㆍ아르헨티나ㆍ칠레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촬영한 (動)영상의 (靜)장면을 담았다. 『우주 극장』은 앞으로 계속 출간될 수류산방 《산방 작가 수첩》 시리즈의 첫 책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주 극장 : 이지송 영상 회화』
전 CF 감독 이지송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스마트 폰으로 담은 세상
우리의 눈을 교란시키는 그의 낯익지만 낯선 이미지들
2013년 6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이지송의 영상 회화 전시 《해찰, 靜》과 《해찰, 動》에 맞추어, 『우주 극장 : 이지송 영상 회화』(이하 『우주 극장』)가 출간된다. 이지송이 지난 몇 년 동안 미국ㆍ아르헨티나ㆍ칠레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촬영한 (動)영상의 (靜)장면을 담았다. 『우주 극장』은 앞으로 계속 출간될 수류산방 《산방 작가 수첩》 시리즈의 첫 책이다.
우주 극장으로 부유하는 듯
명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송의 이미지들
철학자 김연숙이 본문(「우리는 왜 우주 극장에서…」)에서 썼듯, 이지송의 영상은 스마트 폰이라는 '순수 기술'의 도움 외에 일체의 연출 없이 그저 '그의 눈'과 '시선의 힘'만으로 '여행의 궤적으로부터 리듬을 끌어' 낸다. '미동으로 느껴지는 바람이나 긴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극소의 변화'[김미상, 「1/75':필우(必偶)의 영상」]는 '고요한 풍경'을 바라보며 '묘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속도에 의해 굴절'되고 '왜곡'된 이미지들은 '관객의 정서를 미묘하게 건드'(이익태, 「익명의 시선으로 본 시간의 흐름」)리며 '우리의 눈을 교란'(이진영, 「해찰 動靜」)시킨다. 그럼으로써 마침내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전혀 다른 세상으로 부유하여 우주 극장 속으로 들어온 듯한 명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이지송의 영상들에서 뽑아낸 이미지들을 통해 굴절되고 왜곡된 채 정지된 이미지가 주는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 권의 책이자 한 편의 짧은 플립 북 영상
어린 시절 이것저것 해찰하던 감각을 되살리는 책
도통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은 이지송의 동영상들에서 포착한 스틸 사진은, 플립 북(flip book)과 같이 떨리며 달린다. 한 손에 책을 쥐고, 빠르게 책장을 넘기면 어린 시절 공책 귀퉁이에 그림을 한 컷 한 컷 그려 짧은 만화 영화(漫畵映畵)를 만들던, 그 해찰(하는 일에 집중하지 않고 이것저것 뒤적이는 일)의 감각이 되살아날 것이다.
목차
목차
해찰 / 이진영
익명의 시선으로 본 시간의 흐름 / 이익태
1/75: 필우의 영상 / 김미상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