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교사들
송인수 전 대표가 들려주는 좋은교사운동 13년, 그 뜨겁고 생생한 역사 이야기『무모한 교사들』. 1996년부터 시작되어 저자가 임기를 마치기 전까지 13년간 활동해온 좋은교사운동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운동의 중심에서 일해 온 저자 개인의 삶의 이야기와 함께 기독 교사들이 교육과 교실을 바꾸기 위해 집단적으로 시도했던 무모하고 흥미로운 운동의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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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손봉호(서울대 명예 교수)
이 책은 격한 통성기도다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 기획자)
이 책은 과거 30년에 걸쳐 저자 송인수가 운동을 하면서 겪어온 쓰라리고 때로 우스꽝스런 시행착오들을 낱낱이 드러내면서, 그의 속울음과 상처들이 어떻게 한 사람을 운동가로 빚어 가는지 속도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자전적 후일담이 아니라, 또 다른 '송인수들'의 등장을 촉구하고, 더 많은 '좋은교사운동들'을 보고 싶다는 격한 통성기도로 읽었다. 이들이 눈물 나게 고맙다.
아주 특이한 신앙 간증!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이 책은 역사라기보다는 아주 특이한 신앙 간증이다. 회심, 신유, 선교, 축복과 같은 것을 주제로 하는 대부분의 간증과는 달리, 이 책은 700만 명의 학생들을 바로 가르치고, 돌보고, 전도하기 위하여 혼신을 다하는 과정에서 저자가 보인 순수한 헌신, 그가 드린 간절한 기도와 하나님의 풍성한 응답을 잘 증거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부족한 신앙과 헌신이 부끄러웠다. 그러나 꼭 필요한 도전이었다.
제2, 제3의 송인수를 키워야
(정병오, 좋은교사운동 대표)
그와 함께 운동을 하면서, 현실에서 이루어질 것 같지 않은 일들이 그의 손을 거치면 현실화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이는 이 땅의 아픔과 눈물을 품고 하나님 앞에서 답을 찾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던지는 그 자세를 하나님이 귀하게 보셨기 때문이다. 이제 제2, 제3의 송인수를 키워야 한다.
정말 기다렸던 책이다
(박상진, 장신대 교수)
<<무모한 교사들>>, 정말 기다리던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다. 온몸으로 좋은교사운동을 일구어온 '무모한 교사들'의 몸부림이다. 또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과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관계되는지를 아름답게 드러내주고 있다.
송인수 전 대표가 들려주는 좋은교사운동 13년, 그 뜨겁고 생생한 역사 이야기 '무모한 교사들' 출간!
ㆍ 정치적으로 좌우, 진보 보수에 속하지 않는 채 활발히 활동해온, 우리 교육계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좋은교사운동의 13년 역사 이야기
ㆍ 창립부터 13년 동안 운동을 책임져온 송인수 대표가 숱한 시행착오 등을 낱낱이 공개하며 그 과정에서 경험한 통찰력과 지혜, 운동의 실제적인 원칙을 상세히 소개...
ㆍ 운동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에 관심을 둔 이들에게 실제적 유익을 안겨줄 교과서 같은 책으로 손색이 없어
ㆍ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지적한 대로 단순한 역사 이야기가 아닌, 개인의 아주 특이한 신앙 간증이 담긴 책으로, 흥미와 도전이 가득한 책
'무모한 교사들'은 1996년부터 시작되어 송인수 대표가 임기를 마치기 전까지 13년간 활동해온 좋은교사운동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역사 기록물이지만, 동시에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지적한 대로, 그 운동의 중심에서 일해 온 송인수 대표 개인의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아주 특이한 신앙 간증"이기도 하다. 또한 개인의 이야기이면서도 '무모한 교사들'이라는 책의 제목이 암시하듯이, 기독 교사들이 교육과 교실을 바꾸기 위해 집단적으로 시도했던 '무모하고' 흥미로운 운동의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운동이 그동안 교육계와 기독교 진영 안팎에 운동하는 방식과 위치와 관련하여 매우 의미있는 시사점을 주었으나, 단행본으로 세상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것도, 딱딱한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그 운동의 핵심 되는 사람이 모든 운동의 과정을 1인칭 시각으로 정리해서 마치 독자와 저자가 함께 앉아 대화를 하듯이 한권의 책으로 내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저자는 좋은교사운동 대표직 임기를 마치면서 그가 13년 간 운동을 하면서 경험한 내용과 원칙, 실무적인 경험을 담은 수백 쪽의 여러 자료집들(5쪽 그림 참고)을 낸 바 있는데, 이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개인의 경험을 포함해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월간 '좋은교사'에 연재한 것을 묶어 이번에 책으로 낸 것이다.
▲전교조 교총이란 정치적 지형 속에서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은 채, 거침없이 활동해온 이례적인 교육 운동 단체인 좋은교사운동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내...
좋은교사운동은 교육 운동계에서 아주 특이한 위치를 차지한 운동이다. 우선 기독교사들 3,50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그러나 종교적 주장보다는 교육 본질에 맞추어 교사와 학교에 대해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에 응답하는 것에 철두철미한 조직이다. 또한 정치적으로도 흥미롭다. 우리 사회의 운동은 보통 정치적으로 좌우, 진보 보수의 틀에 속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운동은 정치적으로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채, 지난 20년 간 활동해왔다. 그렇다고 해서 중립적인 상태에서 날선 발언을 삼간 채 어정쩡하게 있거나 비판받지 않는 실천운동만 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상황은 그 반대로 적극적으로 자기 주장을 서슴없이 해온 조직이다.
예를 들어, 우리 사회에서 교원평가제도를 운동적 차원에서 최초로 제안한 곳이 좋은교사운동이다. 교원평가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주장함에 따라 교육계 내에 거센 공격에 직면하며 회원들이 탈퇴하는 아픔을 감수하기도 했다. 또한 교육정보화 시스템(NEIS) 사태로 교육계가 온통 혼란 속에 있을 때, 이에 대한 중재안으로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낸 단체이기도 하다. 한편 보수 기독교 배경을 가진 단체이면서도,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찬성해서 보수 기독교 진영에 심대한 부담을 줌으로 비판을 받는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으로 교장 선출 보직제라는 전교조의 교장 선발 제도에도 반대하고, 현재의 승진형 교장 임용제도에 반대하며, 그 대안으로 15년 자격증을 가진 평교사들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교장 공모제를 사회적으로 제시하여, 현재의 교장 공모제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다. 요컨대, 좋은교사운동은 기존의 프레임으로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통찰력과 감수성이 깃든 운동이다.
그러나 그들 운동에서 더욱 특징적인 것은, 요즘의 교사운동 단체 속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교육 실천운동이다. 매년 학기 초 3-4월에 학급 학생 전원의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캠페인, 학급 학생 중 어려운 학생 1인을 찾아 담임교사가 보호자가 되어 주는 교사-학생 일대일 결연 캠페인, 자신의 수업에 대해서 평가를 받는 자발적 수업 평가 캠페인, 학기초 촌지를 받지 않는다고 가정에 편지를 보내는 정직 운동 등을 전개해오면서, 학부모들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좋은교사운동이 추구하는 바는 학교와 교사에 대해서 사회와 가정이 요구하는 바에 응답하여 교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일, 그리고 동시에 그런 교육 본질적 활동에 몰두함으로 교사들은 잃어버린 교사로서의 존재감, 교사됨의 기쁨을 회복하는 일이다. 이것은 여타의 교사운동이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바로서, 좋은교사운동이 교육/교사 운동에 차지하는 위치는 독특하다.
▲운동을 위해 휴직과 퇴직을 선택한 송인수 전 대표의 삶: 리더의 희생은 그가 붙든 운동이 가치있다는 것을 주변에 설득하는 유일한 증명...
그들이 운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이런 자기 희생적이고 헌신적 자세를 견지하는 것은 그들이 견지하고 있는 두가지 원칙 때문이다. 즉, '자신들의 직업적 이해관계보다 학생들의 유익과 교육 본질을 더 중시하는 입장', '이념과 정치적 주장 보다는 합리적 판단과 상식을 중시하는 입장' 등, 이런 입장을 갖고 13년 간 운동을 해왔다. 그런데 2000년부터 시작된 이 운동이 12년을 지난 지금에도 변함없이 그 정신을 유지하는 데는 특별한 비결이 있다. 물론 그들이 기독교 신앙으로 무장된 동질적 집단이기 때문이지만, 동시에 그런 가치와 주장을 실제로 삶으로 실천하는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좋은교사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2년 그들은 이 운동이 실제로 우리 교육계에 뿌리를 내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구현되기 위해 학교를 사직하고 그 일에 전념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그 결정을 따라 송인수 대표가 퇴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퇴직은 단순히, 늘어나는 일을 감당하기 위한 인력 충원 차원이 아니다. 오히려 더 핵심적인 이유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중심부에서 일하는 이들이 그 가치를 붙들고 자신을 소진하는 강력한 희생이 있어야하고, 그런 희생 만큼 그 가치가 진실된 것으로 주변부로 퍼져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좋은교사운동의 경험을 통해 기독교인이나 교원들은 물론이요, 세상의 변화를 운동 단체나 개인이 갖추어야할 지혜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어...
이 책은 2003년 학교 교사직을 퇴직한 송인수 대표(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가 이 운동의 초창기 때부터 온갖 시행착오를 거쳐 겪어온 교사 운동의 역사를 담고 있다. 역사라고 하지만 단순히 연대기적 역사가 아니다. 송 대표가 교사운동을 해오면서 그 자신이 겪어온 경험을 진솔하고 낱낱이 소개하고 있기에 더욱 생생하다. 그의 경험은 성공에 대한 후일담만 아니라, 그가 내적으로 겪은 아픔과 실수, 시행착오, 그리고 그 속에서 경험한 새로운 통찰이 담겨있다. 그래서 특별한 사람의 특별한 경험이 아닌, 세상바꾸기 위해 평범한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경험으로 가득하다.
'무모한 교사들'이라는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송인수라는 한 사람의 삶의 여정에 국한된 책이 아니다. 교육과 교실을 바꾸기 위해서 13년간 땀흘려온 좋은교사운동 소속 교사들의 '무모한' 운동의 여정이 그의 삶으로 대표되어 소개되어 있다. 이 운동은 일차적으로 교육과 교사운동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유익을 줄 것이다. 그러나 그것에 머물지 않는다. 세상의 온갖 영역 속에 나타난 문제를 푸는 데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어떻게 그것을 풀어야할지, 어떻게 새 운동을 전개할 것인지, 그 과정 속에서 당면한 위기를 어떻게 넘어설 것인지에 대해서 의미있는 지혜와 시사점을 주기도 할 것이다. 뿐만 아니다. 송인수 대표가 "삶을 던지고 직업적 안정성을 던지며 주어진 과제를 가지고 씨름하는 과정을 엿봄으로" 그 운동 속에서 겪어온 아픔과 기쁨을 경험하며, 그것이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주는 메시지를 경험하기도 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재미있다. 딱딱한 역사책이 아니라, 손봉호 교수가 지적한대로 아주 특이한 신앙 간증이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혜를 얻는 기쁨을 넘어서 책을 읽는 기쁨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 '무모한 교사들'의 주 내용
▲송인수 대표가 운동을 시작하기 전 대학과 교직생활 초창기 겪어온 이야기
▲좋은교사운동이 태동된 배경, 전교조 합법화 국면의 혼란 속 길을 찾는 과정
▲운동의 핵심 가치와 가정방문, 일대일 결연 등의 캠페인을 이끌어낸 과정
송인수 전 대표가 좋은교사운동을 시작하기 전 대학 시절과 교직생활 초창기 때 겪어왔던 경험과 고민을 말한다. 교사운동의 책임자요 지금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공동대표로 활동을 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교직생활을 기피했었다. 그런 그가 왜 교사가 되었고, 교사로 살면서 내적 변화를 일으킨 계기가 무엇인지를 말한다.(1~5장)
좋은교사운동은 처음부터 계획된 일이 아니었다. 1000명의 교사들이 함께 모여 기독교사대회라는 행사를 시작하던 중, 1998년 하반기 IMF와 교실붕괴, 촌지-체벌 교사 신고, 전교조 합법화 등의 상황이 벌어지며 일대 혼란을 가져온다. 특히 전교조 합법화 상황에서 가입 여부에 대한 고민이 깊던 시절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전교조와 좋은교사운동과 관련하여 어느 회원 교사와의 논쟁은 매우 흥미롭다.(6장~13장)
좋은교사운동을 시작할 때, 운동의 기초를 다진 이야기들. 교육계 안팎에서 국민들이 교사들에게 요구하는 내용을 이해하면서, 그것을 운동의 핵심 가치 속에 어떻게 반영하며 교사들의 내적인 요구를 함께 충족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며, 절충이 아닌 절묘한 통합을 이룬 과정이 소개된다. 그뿐 아니라 기독교적 요구와 교육적 요구가 때로 상충하는 듯한 교육의 딜레마 상황 속에서 좋은교사운동은 그 두가지 요구를 어떻게 통합하는가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14장~18장)
좋은교사운동을 위해 학교에서 휴직할 법적인 장치가 없어서 육아휴직이나 대학원 수학 등으로 휴직하는 과정이 소개되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운동을 위해 당시 휴직하거나 퇴직하는 선택을 한 것은 리더가 그 운동을 가치있는 것이라 주변에 설득할 유일한 증거였다. 또한 여기에는 좋은교사운동을 최초로 선포한 2000년 8월 15일 행사 전후 과정, 그리고 대회 이후 처음으로 시작된 캠페인, '가정 방문, 일대일 결연 캠페인' 제정의 숨가쁜 과정이 소개되고 있다. (19장~22장)
목차
목차
2장 그때 우리는 경찰을 믿었다
3장 교직은 피하고 싶었다
4장 너도 선생이라 부르지 마라
5장 '마이마이(mymy)'를 내려놓다
6장 저 같은 사람 열 명을 주십시오
7장 잊지 못할 두 사람
8장 정병오, 헤드록에 걸리다
9장 그 노래를 부르며 울다
10장 퇴직의 마음을 거두다
11장 98년, 교사들 길을 잃다
12장 이젠 전교조 가입해야 하나요?
13장 네, 성공을 자축하기는 이르지요
14장 운동은 개념을 남긴다
15장 윤영규 선생님이 말한 것
16장 언제든 교사론이 기본입니다
17장 "전쟁사 발표할 사람?", "저요!"
18장 논리적으로만 앞설 뿐이다
19장 남교사 둘, 무급으로 휴직하다
20장 길에서 기진하리라
21장 가정 방문, 신문 사설이 지지하다
22장 미림여고 행 버스 안에서 깨닫다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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