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디자인하다(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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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순수 미술의 경계를 허문 디자이너 윤희수의 작품집
디자이너 윤희수의 작품집『디자인을 디자인하다』. 이 책은 디자이너로 머물기를 거부하는 디자이너 윤희수의 정체성과 작품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 제작 동기가 무엇인지를 설명함으로써 미술품이 존재하게 되는 당위성을 알게 해주고 디자이너의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화가들에게 창작의 본질에 관해 조언한다. 더불어 평론가 김광우는 윤희수가 정체성을 좀 더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일기와 인터뷰를 모아 자신에 관해 좀 더 분명하게 말하게 하고 작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에 관해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다.
디자이너 윤희수의 작품집『디자인을 디자인하다』. 이 책은 디자이너로 머물기를 거부하는 디자이너 윤희수의 정체성과 작품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 제작 동기가 무엇인지를 설명함으로써 미술품이 존재하게 되는 당위성을 알게 해주고 디자이너의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화가들에게 창작의 본질에 관해 조언한다. 더불어 평론가 김광우는 윤희수가 정체성을 좀 더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일기와 인터뷰를 모아 자신에 관해 좀 더 분명하게 말하게 하고 작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에 관해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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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디자인의 영역을 미술 전반으로 확장시키다
디자이너로 머물기를 거부하는 디자이너 윤희수의 작품집으로, 디자인과 순수 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디자인 작품을 다시 디자인함으로써 디자인의 영역을 미술 전반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작은 나라에서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여성으로 태어난 것이 자유로웠어요. 그래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불완전한 여건은 때때로 자신을 계발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 불완전한 여건에서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생기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이 보이기 때문이다.
윤희수는 시각디자인 교육을 받고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지만, 자신이 디자이너로 불리는 데 회의를 느낀다. 그것은 시각디자인이 상업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디자인은 소수 부유층을 위해 만들어지고 있다. 좋은 디자인, 나쁜 디자인, 성공한 디자인, 실패한 디자인 등에 대한 판단의 근거는 오로지 상업적 이익뿐이다.
이에 반해 시각예술 혹은 미술은 상업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미술은 디자인과 달리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오로지 바라보는 즐거움만을 추구해야 한다.
윤희수는 디자인과 미술의 경계에 서 있다.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을 하지만,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심미적 대상을 위해서 작업을 한다. 상품의 외관이 아니라 오로지 바라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상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디자인과 미술의 경계는 디자인과 미술 모두의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로운 위치인 반면, 바꿔 말하면 디자인의 영역과 미술의 영역 사이, 즉 두 영역을 벗어나는 사각지대에 머무르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관해 말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지고, 자신의 작품에 관해 설명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디자인을 디자인하다』는 윤희수의 정체성을 말하고 그녀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책이다. 그녀는 자신의 디자인에서 물질적 실용성을 배제하고 정신적 실용성을 추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개념미술의 장르에서 작업한다. 개념미술은 관람자의 시각적 경험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경험을 요구한다. 정신적 억압을 무너뜨리고 정신적 자유를 추구하는 미술이다. 이 장르에서 상업디자인의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윤희수의 노력을 볼 수 있다.
평론가 김광우는 윤희수가 정체성을 좀 더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일기와 인터뷰를 모아 그녀의 생각들을 정리했다. 자신에 관해 좀 더 분명하게 말하게 하고 작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에 관해 충분히 설명하게 했다. 이는 경계와 경계 사이에서 작업하는 작가의 의무이기도 하다.
『디자인을 디자인하다』는 디자이너로서의 윤희수가 미술을 디자인의 영역으로 보고 또한 디자인을 미술의 영역으로 보는 이유와 타당성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리고 작품 제작 동기가 무엇인지를 설명함으로써 미술품이 존재하게 되는 당위성을 알게 해준다. 이 책은 디자이너의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화가들에게 창작의 본질에 관해 조언한다.
또한 미술을 디자인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타당성을 일깨워준다. 본래 디자인은 화가의 산물이었다. 화가들이 장인의 숙련된 기술을 찬양하고 재현한 데서 디자인이 시작되었다. 그것이 20세기에 들어 새 예술이란 미명 하에 다양한 대량 생산품에 적용되었으며, 극단적으로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게 되었다. 디자이너에 대한 사회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디자인은 점점 순수 미술에서 멀어졌다.
윤희수는 이 책을 통해 디자인을 순수 미술로 회귀시킨다. 그리고 미술을 디자인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디자인과 미술이 융합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것에서 미술에 어울리지 않는 것을 지우고 미술이 요구하는 것을 채워 미술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윤희수의 많은 작품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디자인한 것을 다시 디자인하는 작업은 디자인과 미술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디자이너로 머물기를 거부하는 디자이너 윤희수의 작품집으로, 디자인과 순수 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디자인 작품을 다시 디자인함으로써 디자인의 영역을 미술 전반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작은 나라에서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여성으로 태어난 것이 자유로웠어요. 그래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불완전한 여건은 때때로 자신을 계발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 불완전한 여건에서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생기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이 보이기 때문이다.
윤희수는 시각디자인 교육을 받고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지만, 자신이 디자이너로 불리는 데 회의를 느낀다. 그것은 시각디자인이 상업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디자인은 소수 부유층을 위해 만들어지고 있다. 좋은 디자인, 나쁜 디자인, 성공한 디자인, 실패한 디자인 등에 대한 판단의 근거는 오로지 상업적 이익뿐이다.
이에 반해 시각예술 혹은 미술은 상업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미술은 디자인과 달리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오로지 바라보는 즐거움만을 추구해야 한다.
윤희수는 디자인과 미술의 경계에 서 있다.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을 하지만,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심미적 대상을 위해서 작업을 한다. 상품의 외관이 아니라 오로지 바라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상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디자인과 미술의 경계는 디자인과 미술 모두의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로운 위치인 반면, 바꿔 말하면 디자인의 영역과 미술의 영역 사이, 즉 두 영역을 벗어나는 사각지대에 머무르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관해 말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지고, 자신의 작품에 관해 설명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디자인을 디자인하다』는 윤희수의 정체성을 말하고 그녀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책이다. 그녀는 자신의 디자인에서 물질적 실용성을 배제하고 정신적 실용성을 추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개념미술의 장르에서 작업한다. 개념미술은 관람자의 시각적 경험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경험을 요구한다. 정신적 억압을 무너뜨리고 정신적 자유를 추구하는 미술이다. 이 장르에서 상업디자인의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윤희수의 노력을 볼 수 있다.
평론가 김광우는 윤희수가 정체성을 좀 더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일기와 인터뷰를 모아 그녀의 생각들을 정리했다. 자신에 관해 좀 더 분명하게 말하게 하고 작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에 관해 충분히 설명하게 했다. 이는 경계와 경계 사이에서 작업하는 작가의 의무이기도 하다.
『디자인을 디자인하다』는 디자이너로서의 윤희수가 미술을 디자인의 영역으로 보고 또한 디자인을 미술의 영역으로 보는 이유와 타당성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리고 작품 제작 동기가 무엇인지를 설명함으로써 미술품이 존재하게 되는 당위성을 알게 해준다. 이 책은 디자이너의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화가들에게 창작의 본질에 관해 조언한다.
또한 미술을 디자인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타당성을 일깨워준다. 본래 디자인은 화가의 산물이었다. 화가들이 장인의 숙련된 기술을 찬양하고 재현한 데서 디자인이 시작되었다. 그것이 20세기에 들어 새 예술이란 미명 하에 다양한 대량 생산품에 적용되었으며, 극단적으로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게 되었다. 디자이너에 대한 사회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디자인은 점점 순수 미술에서 멀어졌다.
윤희수는 이 책을 통해 디자인을 순수 미술로 회귀시킨다. 그리고 미술을 디자인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디자인과 미술이 융합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것에서 미술에 어울리지 않는 것을 지우고 미술이 요구하는 것을 채워 미술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윤희수의 많은 작품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디자인한 것을 다시 디자인하는 작업은 디자인과 미술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목차
목차
CRITISISM
윤희수를 말하다 - 김광우
WORKS : 사물을 만지다
걸상 2010-2011
생명력 2004-2010
바치다 · 어머니의 공기 2002-2012
INTERVIEW
오랜 사물을 헤아리다 - 김광우
WORKS : 사유를 그리다
소리로 보다 2009-2012
지우기 남기기 2002-2012
비우기 채우기 1992-1999
REWIEW
마음과 의미를 실천하는 액티비스트 - 이준희
"공감하는 선물" - 최린다인선
걸상과 디자이너 - 제미란
소리를 보다 - 제미란
망명과 귀환의 경계에서 '느린'길 찾기 - 권혁수
시간과 공간의 꼴라주 "느림" 연작에 관하여 - 유재길
"더 이상은"과 "아직도" 사이 - 올리버 벨링
느림의 꼴, 틈의 꼴, 돌고 도는 꼴 - 김진석
책을 내며 - 윤희수
윤희수를 말하다 - 김광우
WORKS : 사물을 만지다
걸상 2010-2011
생명력 2004-2010
바치다 · 어머니의 공기 2002-2012
INTERVIEW
오랜 사물을 헤아리다 - 김광우
WORKS : 사유를 그리다
소리로 보다 2009-2012
지우기 남기기 2002-2012
비우기 채우기 1992-1999
REWIEW
마음과 의미를 실천하는 액티비스트 - 이준희
"공감하는 선물" - 최린다인선
걸상과 디자이너 - 제미란
소리를 보다 - 제미란
망명과 귀환의 경계에서 '느린'길 찾기 - 권혁수
시간과 공간의 꼴라주 "느림" 연작에 관하여 - 유재길
"더 이상은"과 "아직도" 사이 - 올리버 벨링
느림의 꼴, 틈의 꼴, 돌고 도는 꼴 - 김진석
책을 내며 - 윤희수
저자
저자
윤희수
엮은이 윤희수는 홍익대학교와 베를린종합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이며, 디자인과 시작적인 작업을 다양하게 시도해왔다. 쓰다 버려진 사물의 시공간 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열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40여 회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요즘은 이 순간을 머물 자유 한 줌과 상상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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