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선 예술가
오상길의 활동을 묶은 작품집 『경계에 선 예술가』. 오상길의 활동초기 작품들로부터 비평문, 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 미술운동과 NGO활동 등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된다. 특이한 경력과 활동들이 무엇을 목적하는 것인지 오상길이 담담하게 진술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치열한 그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로서 깨어있는 의식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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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미술작가이면서 <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의 기획자이고, 한국현대미술 메타비평서 <비평가들이여 내 칼을 받아라>를 출간해 화제를 모아온 오상길의 활동을 묶은 작품집이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도서출판 ICAS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집에는 작가의 활동초기 작품들로부터 비평문, 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 미술운동과 NGO활동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으로부터 비극적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274,480개의 기사로 구성된 최근작 '세상에서 가장 큰 풍경화, 2010년'와 2004년 상파울로 비엔날레에 출품했던 '개혁의 정치학, 2004, 벽면에 lettering'으로부터 80년대 소그룹 운동의 핵심이었던 Group Meta-Vox 시절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치열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작가는 서문을 통해 치열하게 쌓아온 특이한 경력과 활동들이 무엇을 목적하는 것인지 담담하게 진술하고 있는데, 그의 예술작업들과 비평문들, 미술운동과 NGO활동 등은 이 시대의 예술가로서 깨어있는 의식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드러내어 놓고 있다.
작가는 상식이 통하는 미술계이었다면 미술운동과 NGO활동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비평은 지독하게 불순한 한국의 미술환경 속에서 자신을 각성시키고 지켜내 온 힘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작가는 타협을 거부하고 첨예한 의식을 유지하기 위해 보편적 사회성을 기꺼이 희생시켜 왔으며, 예술가로서의 자신의 삶은 어차피 처음부터 세속과 일탈의 경계에서 시작된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가벼운 제스처와 상업성의 난무로 어지러운 미술계에서 어렵게 만난 예술가의 치열한 의식은 왜 이 시대에도 예술이 존재해야 하는 것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목차
목차
작업들
videos
object installations
Press release
작가노트
전시리뷰들
오상길 : 그의 사유과정과 작업을 바라보며 / 김미경
삶 속의 惡, 예술 속의 善 / 윤지선
不敬스러움 : 그 罪의 힘을 향해 / 김원방
오상길의 비디오 이미지-생물학적 피드백에 의한 탈 담론화 현상 / 이 필
탈 정치적 실천으로서의 예술 / 김원방
토막난 진술, 고통의 인식-오상길의 설치작품에 관하여 / 서성록
작품읽기
열정을 잃은 만남의 수사학-이우환論
非물질화-미술의 그 온전한 존재방식을 찾아서
그려지지 않는 그림들-이승택論
이승택의 <바람, 1967>
<현상에서 흔적으로, 1970> 김구림論
남의 그림을 망치며 등장하는 한 젊은 작가에 주목하면서
interviews
미술과 담론
art in culture
월간미술
초기 작업들
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
문화예술NGO<예술과 시민사회>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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