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다 아름다운 꽃 어디 있으랴(시학시인선 36)
김효중 시인의 첫 시집 『시보다 아름다운 꽃 어디 있으랴』. 음악 또는 음악가의 삶에 관한 이해와 탐구, 동경과 지향이 펼쳐지고 있는 시들과 자아성찰과 내면 성찰을 하고 있는 진지한 성찰이 빛나는 시들을 하나로 엮어 소개하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면서 더 높은 삶을 향해 나아가고자하는 깊이 있는 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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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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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작품 해설 / 김재홍
제1부
물방울 함성보라 가득한데
강아지 왈츠
무반주 첼로 소나타
정신병동에 갇힌 아내는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물방울들의 노래
오늘도 몰다우 강은 흐른다
더블베이스 소나타
우주의 꽃잎들 흩어지느니
이승도 잠깐, 저승도 잠깐
제2부
새해 행진
봄은 꽃들의 각혈로 온다
꽃망울 터지는 소리
이른 봄 아침 밥상엔
가랑잎 덤불 속 냉이는
봄 아다지오
늦은 봄날 해어름에
꽃 피고 지는 소리
매아미 울음 바위를 깨다
한밤내 어둠 헤치고
여름 끝자락에
숲속 고요
가을 안단테
시간의 무늬를 찬찬히 들여다보다
겨울 저녁
겨울 수채화
겨울 풍경
얼음 칼날의 시간들
12월은
제3부
홍매화 필 무렵
아침 연못
담쟁이군단
물푸레나무를 노래함
칼라테아, 그 꽃 신비 어디에
살구꽃 지는 날은
앤슈리엄, 테일플라워에게
천년 어두움을 쓸어내리고
예리고의 보석
얼음 불꽃
오동꽃 눈물
가랑잎, 꽃 피운 그 자리에
까치밥 하나
겨울나무
제4부
시(詩)를 위한 발라드
꿈하늘
아가의 투레질꽃 화안한데
별바래기 노래
기러기 닮음은
새순바래기
마음 등뼈 곧추세우니
마침내 동그만 우주 이루었나니
등경 위에 등불이 놓여야
마로니에의 추억
비운다는 것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카푸치노 향을 마시다
사람의 그늘
마중물이 되어
카르카손에 노을 지다
사람이 도달할 수 없는 깊이 속으로
아무도 나무랄 수 없다
천년의 별빛
나를 찾아서
자작나무는 바람을 흔들며 간다
내 공간은 침묵의 언어
피카소의 게르니카 마을 풍경
새봄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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