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두께(푸른산문선 1)
조창환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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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울림과 존재의 신비를 탐색한 기록
조창환 시인의 산문집 『시간의 두께』가 푸른생각의 〈푸른산문선 1〉로 출간되었다. 지난 10여 년간 저자가 각종 문예지나 문학 행사에 기고한 산문들을 모은 산문집이다.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존재의 비밀을 탐색하는 깊은 사유를 비롯해 현대시에 대한 견해, 한국 시와 이웃 장르와의 접합 등 저자의 깊은 문화적 교양을 엿볼 수 있다.
조창환 시인의 산문집 『시간의 두께』가 푸른생각의 〈푸른산문선 1〉로 출간되었다. 지난 10여 년간 저자가 각종 문예지나 문학 행사에 기고한 산문들을 모은 산문집이다.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존재의 비밀을 탐색하는 깊은 사유를 비롯해 현대시에 대한 견해, 한국 시와 이웃 장르와의 접합 등 저자의 깊은 문화적 교양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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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언어를 지향하는 조창환 시인의 산문집 『시간의 두께』. 에세이는 시보다 더 솔직하고 편안하며 전달력이 강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삶의 여러 현장에서 만나는 존재의 비밀을 찾아 음미한 깊은 사유를 정갈하고 유려한 문장으로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종교와 신에 대한 경외심과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시를 써왔다. 독자와의 언어적 소통이 차단된 시, 상업주의에 몰두한 시편이 횡행하는 요즘, 그는 문화적 교양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한국 문학뿐만 아니라 인접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진지한 자세로 현실을 성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와 음악의 접합, 디지털 시대의 문학적 대응 등 한국 현대시에 관한 식견뿐 아니라 저자의 문학과 인생에 관한 담담한 회고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간 속에 사는 인간은 삶을 영위하는 방식에 따라 시간의 두께를 얇게도 두텁게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얼마나 가치 있고 아름답고 보람차게 시간을 소모하는가는 그 시간을 소모하는 주체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깊고 맑은 눈동자 속에 담긴 잔잔한 표정을 바라보는 것, 수평선 앞에서 우주와 영원의 아득함을 느끼는 시간이 바로 그러하다. 그가 전해주는 영혼의 울림과 존재의 신비를 탐색하고 비움과 맑음,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저자는 종교와 신에 대한 경외심과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시를 써왔다. 독자와의 언어적 소통이 차단된 시, 상업주의에 몰두한 시편이 횡행하는 요즘, 그는 문화적 교양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한국 문학뿐만 아니라 인접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진지한 자세로 현실을 성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와 음악의 접합, 디지털 시대의 문학적 대응 등 한국 현대시에 관한 식견뿐 아니라 저자의 문학과 인생에 관한 담담한 회고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간 속에 사는 인간은 삶을 영위하는 방식에 따라 시간의 두께를 얇게도 두텁게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얼마나 가치 있고 아름답고 보람차게 시간을 소모하는가는 그 시간을 소모하는 주체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깊고 맑은 눈동자 속에 담긴 잔잔한 표정을 바라보는 것, 수평선 앞에서 우주와 영원의 아득함을 느끼는 시간이 바로 그러하다. 그가 전해주는 영혼의 울림과 존재의 신비를 탐색하고 비움과 맑음,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목차
목차
■ 책머리에
제1부 존재의 향기
시간의 두께 / 존재의 향기 / 영적 존재 / 밝은 집과 어두운 집 / 파도와 바람과 새 / 맑음에 이르는 길 / 비자림에서 / 수평선 앞에서 / 비움의 아름다움 / 희망, 눈앞에 있어도…… / 바다와 새 / 아름다운 육체 / 고요를 그리며 / 가난에 대하여 / 꽃구경 생각 / 아름다운 벗 선우경식 / 기적에 대하여 / 기쁨의 깊이 / 무서운 세상 / 양심의 울림 / 수치와 염치와 예의 /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 품격에 관하여 / 생명과 죽음 사이에서 / 조선 백자 달항아리 같았던 분
제2부 시와 교양의 정신
시와 교양의 정신 / 시와 초월에 대한 감수성 / 한국 시에 바란다 / 한국 시와 생명 사상 / 전통 미학과 오늘의 우리 시 / 시와 이웃 장르와의 만남 / 시의 음악적 표현 / 천상적 세계에 대한 허기 / 음악의 속살까지 음미한 시인 / 시집 『파랑눈썹』과 음악 시편들 / 디지털 시대의 문학적 대응 / 시 문장의 바른 표기에 관하여 / 발견에서 창조까지
제3부 나의 문학, 나의 인생
어느 유미주의자의 초상
제1부 존재의 향기
시간의 두께 / 존재의 향기 / 영적 존재 / 밝은 집과 어두운 집 / 파도와 바람과 새 / 맑음에 이르는 길 / 비자림에서 / 수평선 앞에서 / 비움의 아름다움 / 희망, 눈앞에 있어도…… / 바다와 새 / 아름다운 육체 / 고요를 그리며 / 가난에 대하여 / 꽃구경 생각 / 아름다운 벗 선우경식 / 기적에 대하여 / 기쁨의 깊이 / 무서운 세상 / 양심의 울림 / 수치와 염치와 예의 /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 품격에 관하여 / 생명과 죽음 사이에서 / 조선 백자 달항아리 같았던 분
제2부 시와 교양의 정신
시와 교양의 정신 / 시와 초월에 대한 감수성 / 한국 시에 바란다 / 한국 시와 생명 사상 / 전통 미학과 오늘의 우리 시 / 시와 이웃 장르와의 만남 / 시의 음악적 표현 / 천상적 세계에 대한 허기 / 음악의 속살까지 음미한 시인 / 시집 『파랑눈썹』과 음악 시편들 / 디지털 시대의 문학적 대응 / 시 문장의 바른 표기에 관하여 / 발견에서 창조까지
제3부 나의 문학, 나의 인생
어느 유미주의자의 초상
저자
저자
조창환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현대시학』지 시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빈집을 지키며』 『라자로 마을의 새벽』 『그때도 그랬을 거다』 『파랑눈썹』 『피보다 붉은 오후』 『수도원 가는 길』 『마네킹과 천사』 『벚나무 아래, 키스자국』 『허공으로의 도약』 『저 눈빛, 헛것을 만난』 등이, 시선집으로 『신의 날』 『황금빛 재』 등이 있고, 학술 논저로 『한국시의 넓이와 깊이』 『이육사』 『한국현대시인론』 『한국 현대시의 분석과 전망』, 에세이집으로 『조창환 교수의 여행의 인문학』 『2악장에 관한 명상』 등이 있다.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한국가톨릭문학상, 경기도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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