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이야,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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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가족 자화상
역경에 처할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게 됩니다.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시절에 맞는 올해 5월 가정의 달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별일이야, 우리 가족〉은 우리 시대의 평범한 가족 이야기이면서, 별난 가족 이야기입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인 작가는 가장인 남편과 아들, 쌍둥이 두 딸을 사진으로 담고, 담담하게 조근조근 이야기합니다. 대기업 프로그래머로 잘나갔던 남편은 구조 조정에 따른 실직과 연이은 사업 실패를 겪었지만 꿋꿋하게 가장 역할을 해냅니다. 작가이자 아내는 교사 연금을 목전에 두고, 대안학교로 옮겼다가 퇴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자초했지만 전업 주부이자 사진가로 새로운 삶을 삽니다. 조기 유학을 떠났던 아들은 제힘을 보태려 애를 쓰며 힘겨운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대안학교를 졸업한 두 딸은 국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자칫 비범하게 비칠 수도 있지만, 이들 가족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치열하게 꿈을 좇는 우리 시대의 평범한 가족의 자화상입니다.
역경에 처할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게 됩니다.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시절에 맞는 올해 5월 가정의 달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별일이야, 우리 가족〉은 우리 시대의 평범한 가족 이야기이면서, 별난 가족 이야기입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인 작가는 가장인 남편과 아들, 쌍둥이 두 딸을 사진으로 담고, 담담하게 조근조근 이야기합니다. 대기업 프로그래머로 잘나갔던 남편은 구조 조정에 따른 실직과 연이은 사업 실패를 겪었지만 꿋꿋하게 가장 역할을 해냅니다. 작가이자 아내는 교사 연금을 목전에 두고, 대안학교로 옮겼다가 퇴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자초했지만 전업 주부이자 사진가로 새로운 삶을 삽니다. 조기 유학을 떠났던 아들은 제힘을 보태려 애를 쓰며 힘겨운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대안학교를 졸업한 두 딸은 국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자칫 비범하게 비칠 수도 있지만, 이들 가족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치열하게 꿈을 좇는 우리 시대의 평범한 가족의 자화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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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가족사진, 그 소중함이 담긴 사진 에세이
사진과 이미지가 값싼 상품처럼 소비되는 시대입니다. 텍스트도 넘칩니다. 〈별일이야, 우리 가족〉에는 진심이 담긴 사진과 글이 있습니다. 애써 포장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습니다. 가족의 일상 속에서 작가가 포착한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드러난 가족사진입니다. 가족 그 누구도 작가의 카메라를 의식하지는 않습니다. 사진관의 조명 아래에서 촬영한 연출된 사진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작가의 앵글을 통해서 서로를 바라보며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찍힌 가족사진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 편의 독립영화를 보는 듯한 진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믿음으로 기다리며 응원하는 가족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애들한테는 부모가 태양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 스무 살 전까지는 해바라기처럼 부모를 쳐다보다가. 그다음부터는 자기들도 하나의 별이 되는 거지. 태양이었던 부모도 작은 별이 되고. 부모나 자식 모두 각각이 별이 되어서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는 거지. 서로의 중력장을 갖고…. 너무 가까워지면 서로 부딪히니, 적당하게 떨어져 서로를 쳐다보고…."(p.198.) 이런 사진의 감동을 더해 주는 것은 엄마이자 아내로서 애틋한 마음을 풀어 놓은 글입니다.
원 밖으로 탈출한 '서울 염소'
많은 남편들이 '가장'이라는 역할에 목줄이 매인 채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서울 염소'일지도 모릅니다. 작가의 남편인 '봉산리 김씨' 역시 목줄에 매인 염소처럼 직장을 오가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작가(아내)의 카메라에 잡힌 그는 역경을 헤치며 나아갑니다. 단순히 가족에 묶이거나 매여 있지만은 않습니다. 그는 일생일대의 '세계 일주'를 꿈꾸며, 서울에서 5시간이나 걸리는 봉산리에 허름한 농가 주택을 마련해 손수 고치며, 또 다른 삶을 꿈꿉니다. 자식들에게 더이상 '어떻게'를 고민하지 말고 '이렇게' 살자고 스스로 실천해 나갑니다. 모든 가족들이 '답게' 살자고 합니다. 부모답게, 자식답게! 어느 날, 오랜 시간 남편을 찍던 작가는 동그라미를 뚫고 나오는 듯한 남편의 형상을 찍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치 염소처럼 둥그런 원(가족)에 묶여 맴돌기만 하던 남편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남편은 가족이 서로에게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한 가장이었고, 더 단단히 붙잡아 주는 땅 같았다고 합니다. 함께한 세월만큼이나 서로에게 깊게 내린 뿌리가 얽히고설켜, 가족이라는 3차원의 입체, 둥근 공을 만들어 왔다고 합니다.
출간 기념 전시 〈오인숙 사진전 : 남편은 봉산리 김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인숙 사진전 : 남편은 봉산리 김씨〉 전시가 5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갤러리 꽃피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전시는 '갤러리 꽃피다'가 2020년 기획한 '가족'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로, 〈별일이야, 우리 가족〉 출간을 기념하게 됩니다. 책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작업 노트
내 남편 별명은 '염소님'이다.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남편.
그 방황을 담은 전시가 '서울 염소'다. 전시 후 그는 쭉 그렇게 불렸다.
아이들은 대학생이 되었고, 어느새 우리 나이 앞자리도 바뀌었다.
겉보기에 그는 여전히 가족이라는 동그란 원에 갇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수없이 사진을 찍으며 가족이라는 저 동그라미의 정체를 알고 싶었다.
염소가 끈을 풀고 원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가능할까? 가족은 그를 옥죄는 목줄일까?
그 힘겨운 시간 여행을 하는 동안, 우리는 새로운 공간 여행을 시작했다.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 남쪽 땅끝 장흥과 고흥 사이를 휩쓸고 지나가던 해였다.
남편은 구글 위성 지도를 보면서 한 점을 찍었다.
가까이 자기가 좋아하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내가 의지할 산이 있는 곳을 가리켰다.
거기에 작은 쉼터를 마련했다.
처음에는 귀농이니, 자급자족이니 하는 생각으로 오고갔지만, 그곳은 그의 '해방구'였다.
진공의 상태처럼 모든 걸 다 잊어버릴 수 있는 곳. 아무런 계획표도 없는 시간들….
갔다오면 또다시 화면이 바뀌어 서울살이라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갔다.
그래도 그는 조금씩 생기를 찾아갔다.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니고, 안 짓는 것도 아닌 봉산리 김씨가 되어.
그를 찍었다. 나의 사진은 남편과 물리적인 공간과 시간을 함께한다는 것 외에는 아무 목적도 없다.
같은 시공간을 오가며 서로를 응시한 결과물이다.
오랜 시간 남편을 찍던 어느 날, 동그라미를 뚫고 나오는 듯한 형상의 그를 찍게 되었다.
그 사진을 보면서 깨달았다. 가족이라는 원은 2차원 평면이 아니라는 것을!
그의 테두리였던 가족은 서로에게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더 단단히 붙잡아 주는 땅 같은 존재들이다.
함께한 세월만큼이나 서로에게 깊게 내린 뿌리가 얽히고설켜, 가족이라는 3차원의 입체, 둥근 공을 만들어 왔다.
그 뿌리가 깊고 커질수록, 가족이라는 둥근 공도 더 커져 간다.
내 남편 '염소님. 눈에 보이지 않는 원 아래쪽에서는 세 아이들과 내가 그를 밀어 올려주며 응원하고 있다.
그 힘을 받아 그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고개를 들고 가슴을 젖혀가는 중이다.
(pp.8-9)
사진과 이미지가 값싼 상품처럼 소비되는 시대입니다. 텍스트도 넘칩니다. 〈별일이야, 우리 가족〉에는 진심이 담긴 사진과 글이 있습니다. 애써 포장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습니다. 가족의 일상 속에서 작가가 포착한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드러난 가족사진입니다. 가족 그 누구도 작가의 카메라를 의식하지는 않습니다. 사진관의 조명 아래에서 촬영한 연출된 사진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작가의 앵글을 통해서 서로를 바라보며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찍힌 가족사진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 편의 독립영화를 보는 듯한 진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믿음으로 기다리며 응원하는 가족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애들한테는 부모가 태양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 스무 살 전까지는 해바라기처럼 부모를 쳐다보다가. 그다음부터는 자기들도 하나의 별이 되는 거지. 태양이었던 부모도 작은 별이 되고. 부모나 자식 모두 각각이 별이 되어서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는 거지. 서로의 중력장을 갖고…. 너무 가까워지면 서로 부딪히니, 적당하게 떨어져 서로를 쳐다보고…."(p.198.) 이런 사진의 감동을 더해 주는 것은 엄마이자 아내로서 애틋한 마음을 풀어 놓은 글입니다.
원 밖으로 탈출한 '서울 염소'
많은 남편들이 '가장'이라는 역할에 목줄이 매인 채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서울 염소'일지도 모릅니다. 작가의 남편인 '봉산리 김씨' 역시 목줄에 매인 염소처럼 직장을 오가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작가(아내)의 카메라에 잡힌 그는 역경을 헤치며 나아갑니다. 단순히 가족에 묶이거나 매여 있지만은 않습니다. 그는 일생일대의 '세계 일주'를 꿈꾸며, 서울에서 5시간이나 걸리는 봉산리에 허름한 농가 주택을 마련해 손수 고치며, 또 다른 삶을 꿈꿉니다. 자식들에게 더이상 '어떻게'를 고민하지 말고 '이렇게' 살자고 스스로 실천해 나갑니다. 모든 가족들이 '답게' 살자고 합니다. 부모답게, 자식답게! 어느 날, 오랜 시간 남편을 찍던 작가는 동그라미를 뚫고 나오는 듯한 남편의 형상을 찍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치 염소처럼 둥그런 원(가족)에 묶여 맴돌기만 하던 남편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남편은 가족이 서로에게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한 가장이었고, 더 단단히 붙잡아 주는 땅 같았다고 합니다. 함께한 세월만큼이나 서로에게 깊게 내린 뿌리가 얽히고설켜, 가족이라는 3차원의 입체, 둥근 공을 만들어 왔다고 합니다.
출간 기념 전시 〈오인숙 사진전 : 남편은 봉산리 김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인숙 사진전 : 남편은 봉산리 김씨〉 전시가 5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갤러리 꽃피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전시는 '갤러리 꽃피다'가 2020년 기획한 '가족'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로, 〈별일이야, 우리 가족〉 출간을 기념하게 됩니다. 책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작업 노트
내 남편 별명은 '염소님'이다.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남편.
그 방황을 담은 전시가 '서울 염소'다. 전시 후 그는 쭉 그렇게 불렸다.
아이들은 대학생이 되었고, 어느새 우리 나이 앞자리도 바뀌었다.
겉보기에 그는 여전히 가족이라는 동그란 원에 갇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수없이 사진을 찍으며 가족이라는 저 동그라미의 정체를 알고 싶었다.
염소가 끈을 풀고 원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가능할까? 가족은 그를 옥죄는 목줄일까?
그 힘겨운 시간 여행을 하는 동안, 우리는 새로운 공간 여행을 시작했다.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 남쪽 땅끝 장흥과 고흥 사이를 휩쓸고 지나가던 해였다.
남편은 구글 위성 지도를 보면서 한 점을 찍었다.
가까이 자기가 좋아하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내가 의지할 산이 있는 곳을 가리켰다.
거기에 작은 쉼터를 마련했다.
처음에는 귀농이니, 자급자족이니 하는 생각으로 오고갔지만, 그곳은 그의 '해방구'였다.
진공의 상태처럼 모든 걸 다 잊어버릴 수 있는 곳. 아무런 계획표도 없는 시간들….
갔다오면 또다시 화면이 바뀌어 서울살이라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갔다.
그래도 그는 조금씩 생기를 찾아갔다.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니고, 안 짓는 것도 아닌 봉산리 김씨가 되어.
그를 찍었다. 나의 사진은 남편과 물리적인 공간과 시간을 함께한다는 것 외에는 아무 목적도 없다.
같은 시공간을 오가며 서로를 응시한 결과물이다.
오랜 시간 남편을 찍던 어느 날, 동그라미를 뚫고 나오는 듯한 형상의 그를 찍게 되었다.
그 사진을 보면서 깨달았다. 가족이라는 원은 2차원 평면이 아니라는 것을!
그의 테두리였던 가족은 서로에게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더 단단히 붙잡아 주는 땅 같은 존재들이다.
함께한 세월만큼이나 서로에게 깊게 내린 뿌리가 얽히고설켜, 가족이라는 3차원의 입체, 둥근 공을 만들어 왔다.
그 뿌리가 깊고 커질수록, 가족이라는 둥근 공도 더 커져 간다.
내 남편 '염소님. 눈에 보이지 않는 원 아래쪽에서는 세 아이들과 내가 그를 밀어 올려주며 응원하고 있다.
그 힘을 받아 그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고개를 들고 가슴을 젖혀가는 중이다.
(pp.8-9)
목차
목차
작업 노트
열여덟, 해가 있을 때 뜨는 별
당신의 겨울 / 검문소가 있는 마을 / 두 번째 싸는 가방 / 걱정 인형을 선물받다 /
해가 있을 때 보이는 별이 어디 있어? / 애들이 커졌구나! / 없는 걸 모른다고 포장하고 살았던 거야
열아홉, 꿈을 꾸는 시간
슈뢰딩거의 고양이 / 이야기가 있는 식당, 봄 / 동화책을 만드는 아이 / 애들을 사지선다로 키우고 싶지 않았던 거야 /
화덕의 귀환 / 몸과 마음을 관찰하는 계절 / 네 인생은 네 맘대로
스물, 낯선 세상 속으로
세계 일주를 한다고 그랬잖아! / 돈으로는 경험 못할 일 / 엄마는 다섯 살 / 모험을 떠나라 / 염소의 시대는 가고 나의 겨울 /
왜 시계바늘을 돌리려고 하나? / 목적이 이끌지 않는 삶 / 내가 모르는 세상, 내가 필요 없는 세상
스물하나,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언덕 위의 고요 / 아버님의 거친 숨소리 /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가족 / 정답이 없는 거지 / 태풍을 뚫고 돌아온 아들 /
여대를 졸업하는 남편 / 아버지의 역사를 반복하는가?
스물둘, 서로 바라본다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이 여행을 즐길 것인가? / 자급자족에서 안분지족으로 / 충분히 넓은 가슴을 사용하고 있는가? /
해변으로 가요 다시 떠나는 아이들 / 태풍이 몰고 온 것들 / 봉산리 김씨 / 착한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어
열여덟, 해가 있을 때 뜨는 별
당신의 겨울 / 검문소가 있는 마을 / 두 번째 싸는 가방 / 걱정 인형을 선물받다 /
해가 있을 때 보이는 별이 어디 있어? / 애들이 커졌구나! / 없는 걸 모른다고 포장하고 살았던 거야
열아홉, 꿈을 꾸는 시간
슈뢰딩거의 고양이 / 이야기가 있는 식당, 봄 / 동화책을 만드는 아이 / 애들을 사지선다로 키우고 싶지 않았던 거야 /
화덕의 귀환 / 몸과 마음을 관찰하는 계절 / 네 인생은 네 맘대로
스물, 낯선 세상 속으로
세계 일주를 한다고 그랬잖아! / 돈으로는 경험 못할 일 / 엄마는 다섯 살 / 모험을 떠나라 / 염소의 시대는 가고 나의 겨울 /
왜 시계바늘을 돌리려고 하나? / 목적이 이끌지 않는 삶 / 내가 모르는 세상, 내가 필요 없는 세상
스물하나,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언덕 위의 고요 / 아버님의 거친 숨소리 /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가족 / 정답이 없는 거지 / 태풍을 뚫고 돌아온 아들 /
여대를 졸업하는 남편 / 아버지의 역사를 반복하는가?
스물둘, 서로 바라본다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이 여행을 즐길 것인가? / 자급자족에서 안분지족으로 / 충분히 넓은 가슴을 사용하고 있는가? /
해변으로 가요 다시 떠나는 아이들 / 태풍이 몰고 온 것들 / 봉산리 김씨 / 착한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어
저자
저자
오인숙
'당신과 나 사이의 미적 거리'라는 말을 좋아하는 사진가다.
그 거리를 유지하면서, 남편과 둘이서 사진찍기 놀이에 흠뻑 빠졌다.
외벌이로 아이 셋을 키우는 고단한 삶이었지만, 그 과정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 속에는 그녀가 누린 삶의 아름다움이 알알이 박혀 있다.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강재훈 사진학교(41기)에서 사진 공부를 했다.
저서로는 사진으로 쓴 남편 이야기 〈서울 염소〉가 있다.
그 거리를 유지하면서, 남편과 둘이서 사진찍기 놀이에 흠뻑 빠졌다.
외벌이로 아이 셋을 키우는 고단한 삶이었지만, 그 과정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 속에는 그녀가 누린 삶의 아름다움이 알알이 박혀 있다.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강재훈 사진학교(41기)에서 사진 공부를 했다.
저서로는 사진으로 쓴 남편 이야기 〈서울 염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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