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노을이 더 아름답다
"노을은 단순히 하루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지는 노을이 더 아름답다』는 나이 듦을 쇠퇴가 아닌 깊어짐의 시간으로 바라보는 정문권의 산문집이다. 저자는 지나온 삶의 기억과 사람에 대한 애정, 일상 속에서 길어 올린 사유를 담담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책은 삶의 황혼을 쓸쓸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며, 나이 들어가는 시간이 지닌 품위와 의미를 조용히 전한다. 가족과 고향, 관계와 사회, 그리고 문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이 책은 한 사람의 인생 고백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의 마음에 닿는 성찰을 들려준다. 화려한 수사 대신 진솔한 언어로 건네는 문장들은 독자에게 잠시 멈추어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잔잔한 울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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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 물음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답하는 책.
?나이 듦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지는 노을이 더 아름답다』는 정문권이 삶의 뒤안길에서 길어 올린 사유와 감정을 담담한 문장으로 풀어낸 산문집이다. 저자는 노을을 하루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며, 나이 들어감 또한 쇠퇴가 아닌 깊어짐과 성숙의 시간으로 해석한다. 가족과 고향, 인간관계, 사회와 문명에 대한 성찰이 고르게 담긴 이 책은 한 사람의 고백을 넘어 우리 모두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화려한 수사 대신 진솔한 언어로 전하는 문장들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시간을 바라보게 하는 잔잔한 울림이 된다. 삶과 죽음, 막막함과 적막함까지도 있는 그대로 응시하며, 결국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조용히 묻는 책이다.
목차
목차
1부 삶의 뒤뜰에서?
일흔 마중
나이 든다는 것은
화양연화, 내게도 있었을까?
인생, 막막하거나 적막하거나
일상에서 얻는 즐거움
관심과 간섭
실버 센류(川柳), 유쾌한 늙음
외로움과 자유로움의 경계에서
'술', 술술 마시지 못했다
어차피 살아 내야 할 삶이기에
가을, 그 찬연함에 대하여
지금의 나, 누군가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나는 무엇에 미쳐 있는가?
내려놓음으로써, 나는 새로워진다
2부 아직도 고향은 나를 부른다?
고향, 스러지는 노을처럼
어릴 적, 나를 찾아서
내 이마 흉터에 고향 있다
옹이가 된 아픔
선생님의 의심, 상처가 되다
뱀 꿈을 꾸었다
달콤함, 아찔함이 되다
스치는 바람처럼?…
인자요산(仁者樂山)
3부 나를 만든 사람들?
아버지의 유산, 책 속에 있었네
어머니의 자작자작한 김치찌개
거침없는 우정
변하지 않는 그 모습 그대로
늘 그곳에 서 있는 푸른 소나무
아득한 이별은 그리움이다
제자를 만나는 기쁨
성탄절 선물, 반려견 '성탄이'
그분은 언제나 꽃이었다
따뜻한 마음을 받다
정오의 손길
4부 인생, 쉽지 않다?
빛과 그림자의 크기는 같다
타인은 지옥이다?
삶, 고난 극복의 과정이다
감사함을 잊으면 불행해진다
노인은 어른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성인과 광인, 그 얇은 경계
삶의 지옥, 내가 만든다
어리석음은 악착같은 것이다
가을에 꾸는 꿈
5부 세상에 던진 질문들?
《오징어 게임》 같은 세상
편향성은 이익이 된다?
소통의 전제는 대화다
대화로 이루는 중도
갈라진 민심과 권력의 본질
한 개인이 국가를 책임질 수 없다
안녕의 끝
벚꽃 분분한 봄날의 그늘에는
슬픔의 정치, 그리고 사회적 기억
정말 알고 있는가?
사단(四端)의 변주(變奏), 싸가지
세밑 단상
6부 문명 시대의 성찰?
바야흐로 AI 시대이다
문명의 역설, 인류 벼랑에 서 있다
명품이 나를 멸시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사랑이 흔한 시대의 사랑 보기
선생과 스승 사이
7부 살아보니 조금은 알겠네?
나보다 못난 사람 없더라
죽음, 그 뜨거움과 답답함
확실한 것은 두 가지뿐이다
될 일은 되고, 안 될 일은 안 된다
삶, 고마운 일이다
죽음은 삶의 과정이다
적당한 거리에서 보면 아름답다
삶은 불완전하다, 그래서 의미 있다
정직하면 편하다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희망, 삶을 키운다
그때가 좋았지?
그리워하되 기다리지 않는다
저자
저자
1996년부터 배재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연구하며 문학 관련 과목을 강의하였다.
문학 입문서를 비롯한 몇 권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 등이 있다.
배재대학교 한국어교육원장, 미디어센터장, 인문대학장 등을 지냈으며, 지금은 배재대학교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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