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 뉴비긴과 칼빈의 선교적 대화
선교적 교회론과 칼빈의 뜻깊은 만남
이 책은 20세기 선교신학자이자 선교적 교회론의 뿌리가 된 뉴비긴과 종교개혁가 칼빈의 신학적 만남을 위한 작업이다. 선교적 교회론과 칼빈의 교회론을 비교하는 일은 참으로 의미가 깊을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선교적 교회론이 던저주는 도전과 메시지가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이를 능동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는 교회의 선교적 본질을 회복하고자 하는 우리 시대의 교회론적 대안적 노력이며, 칼빈의 '참된 교회'는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하고자 하는 필사적 몸부림이다. 양자의 만남은 한국교회가 진정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유의미한 작은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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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두 신학의 거장이 만났다. 종교개혁자이자 개신교 신학의 초석을 놓은 칼빈과 20세기의 탁월한 선교사상가인 뉴비긴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조우하였다. 전혀 이질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연결점을 찾기 어려워 보이는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양자 간의 유사성과 공통점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뉴비긴과 칼빈이 저자의 사유 안에서, 그리고 한국교회의 신학 마당 안에서 극적으로 만났다. 이 책은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과 칼빈의 신학사상을 비교연구하여 양자 간의 심도있는 신학적 대화를 시도하였다. 이 책을 읽다보면 뉴비긴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칼빈의 삶과 가르침의 선교적 성격과 역동성이 점점 드러나게 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게 될 뿐 아니라 칼빈의 총체적인 선교사상을 발견하게 되고, 나아가 두 사람의 삶과 사역, 그리고 선교사상에는 놀라운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선교적 교회론, 복음주의 및 개혁주의의 시선으로 조명하다
20세기 이후 신학의 중심적인 의제는 교회론에 집중되었고, 선교적 교회론은 현재 교회론과 목회 영역에서 중심적인 담론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선교적 교회론이 교회의 본질을 일깨울 뿐 아니라 지구촌 교회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해법적 대안으로서의 명료성과 역동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교회에서는 뉴비긴의 저서와 선교적 교회론을 번역하고 소개하는 작업은 꾸준히 전개되었지만 '선교적 교회론'이 폭넓은 목회적 담론으로 능동적으로 수용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는 한국 특유의 보수적 장로교적 풍토에서 뉴비긴을 에큐메니칼 진영에 속한 자로 인식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는 뉴비긴을 복음주의적 에큐메니스트이자 에큐메니칼한 복음주의자로 이해한다. 저자 자신이 개혁주의 전통의 보수교단에 소속된 목회자이며 기윤실, 성서한국, 교회2.0목회자운동 등 복음주의 계열의 운동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선교적 교회론에 대한 해외 연구가들의 연구결과들이 꾸준히 소개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복음주의 진영에 속한 학자로서 이 책을 펴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선교적 교회론을 신학이론적 관점만이 아니라 목회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즉 저자는 칼빈과 뉴비긴을 신학사상가이기 이전에 현장에서 복음을 힘써 살아낸 목회자로 이해한다. 칼빈과 뉴비긴의 신학과 주장은 탁상 위에서의 사변적 사유작업의 결과물이 아니라 자신이 보냄 받은 목회와 선교적 현장에서 복음을 살아낸 투신과 헌신의 과정에서 형성되고 흘러나온 현장의 목소리라는 것이다. 저자는 칼빈의 뿌리 위에서 뉴비긴이라는 푸른 나무가 탄생한 것으로 본다. 그리고 나아가 칼빈의 사상 안에 담겨있는 복음적 열정과 선교적 역동성을 뉴비긴의 통찰력과 선교적 열정과 만나게 하여 한국교회가 복음 증언의 힘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한국교회의 위기담론에 도전을 주는 희망 메시지
아울러 이 책은 복음 증언의 힘을 상실하고, 복음을 부끄러워하고, 교회의 교회됨을 상실하여 위기의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교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준다. 뉴비긴의 선교사상은 20세기 중반 서구 교회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응답이었으며 칼빈의 신학사상과 제네바 사역 역시 16세기 교회의 근원적 위기 가운데 참된 교회를 건설하기 위한 개혁운동이자 대안적 몸부림이었다. 따라서 선교적 교회론과 칼빈의 교회론을 다루는 작업은 참으로 의미가 깊을 뿐 아니라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매우 시급한 과제이기도 하다.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는 교회의 선교적 본질을 회복하고자 하는 우리 시대의 신학적 교회론적 대안적 노력이며, 칼빈의 '참된 교회'는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하고자 하는 필사적 몸부림이었다. 양자의 만남은 한국교회가 진정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유의미한 메시지와 대안적 아이디어들을 던져주는 것이다. 이 두 사람의 신학적 대화를 통하여 던져주는 목소리는 오늘날의 교회 현장에서 복음을 위해 눈물겨운 헌신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적잖은 희망을 줄 것이다. 아울러 평신도들로 하여금 공적 삶의 영역에서 청지기적 소명을 발견하게 하여 참된 공적 복음의 증언자로 서게 하고, 교회와 복음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할 것이다.
이 책은 다분히 아카데믹한 신학서적이다. 특히 시대정황을 적절하게 분석하는 통시적인 연구와 입체적인 비교연구방법으로 칼빈과 뉴비긴을 다각도로 비교하여 대화하게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차가운 이론서가 아니라 따스하고 뜨거운 온기를 담고 있다. 이는 이 책이 교회와 복음을 주제로 삼고 있기 때문이며, 불타는 열정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 특히 결론부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뉴비긴과 칼빈이 품었던 교회에 대한 사랑과 복음에 대한 열정, 현장 사역자로서의 신실함, 아름다운 삶의 원칙, 철저한 제자도, 그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예배적 삶을 느끼고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제 2 장 뉴비긴과 선교적 교회론 | 43
제1절 선교적 교회론의 형성과정 / 46
제2절 뉴비긴의 선교론 / 51
제3절 뉴비긴의 교회론 / 73
제4절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에 대한 평가 / 96
제 3 장 칼빈의 선교론 | 161
제1절 종교개혁의 선교적 의미 / 164
제2절 칼빈의 종교개혁과 목회, 그리고 선교 / 169
제3절 칼빈의 선교 이해 / 204
제 4 장 칼빈과 뉴비긴의 선교적 대화 | 233
제1절 칼빈의 교회론의 선교적 의미 / 237
제2절 칼빈의 직분론과 선교 / 255
제3절 칼빈과 뉴비긴의 교회 이해의 유사점 / 271
제4절 교회의 선교적 연합과 일치에 대한 칼빈과 뉴비긴의 견해 / 277
제5절 칼빈의 하나님 주권 사상과 뉴비긴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 / 306
제6절 뉴비긴의 선교론과 칼빈의 총체적 선교 패러다임 / 327
제 5 장 복음과 사회정의의 관점에서 본 칼빈과 뉴비긴 | 363
제1절 로잔언약과 복음주의 선교신학의 총체적 선교 개념의 발전 / 367
제2절 복음전도와 사회정의의 관계 / 381
제3절 '복음과 사회정의'의 틀로 본 칼빈과 뉴비긴 / 388
제4절 결론적 요약 / 393
제 6 장 결론 : 칼빈과 뉴비긴이 주는 교훈 | 405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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