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격렬한 이해
에드워드 T. 콘이 들려주는 작곡가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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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클래식의 이해를 돕는 교양 음악 에세이
에드워드 T. 콘이 들려주는 작곡가의 목소리『클래식의 격렬한 이해』. 이 책은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음악 이론가, 피아니스트인 에드워드 T 콘이 클래식 음악을 이해를 염원하고자 집필한 교양 에세이이다. 다양한 명곡 클래식 속에 담겨 있는 수많은 등장인물과 음악적 스토리를 소개하며 클래식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슈베르트, 모차르트, 베를리오즈, 바흐의 명곡과 음악은 즐겨야 하며 클래식 음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모두 담아놓았다.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애호가라면 본문에 담긴 클래식음악이 제공하는 악기와 연주자 및 지휘자의 극단적 스토리를, 클래식음악을 잘 접해보지 못한 초보자라면 음악에 담긴 극단적 스토리와 저자가 전하는 문학, 철학, 역사를 넘나드는 해설이 클래식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다.
에드워드 T. 콘이 들려주는 작곡가의 목소리『클래식의 격렬한 이해』. 이 책은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음악 이론가, 피아니스트인 에드워드 T 콘이 클래식 음악을 이해를 염원하고자 집필한 교양 에세이이다. 다양한 명곡 클래식 속에 담겨 있는 수많은 등장인물과 음악적 스토리를 소개하며 클래식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슈베르트, 모차르트, 베를리오즈, 바흐의 명곡과 음악은 즐겨야 하며 클래식 음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모두 담아놓았다.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애호가라면 본문에 담긴 클래식음악이 제공하는 악기와 연주자 및 지휘자의 극단적 스토리를, 클래식음악을 잘 접해보지 못한 초보자라면 음악에 담긴 극단적 스토리와 저자가 전하는 문학, 철학, 역사를 넘나드는 해설이 클래식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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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한 마디로…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음악 이론가, 미학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드워드 T. 콘의 '페르소나 음악 이론서'. 이론서라고 하지만 해설서에 가깝고, 해설서라기보다는 교양 음악 에세이에 가깝다.
이 책에서 거듭 얘기하는 '작곡가의 목소리'는 음악의 고갱이 같은 것으로, 청취자가 음악에서 받는 감흥 내지 감동과 직결돼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음악작품을 통해 작곡가의 목소리를 추적하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제공하다. 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아무리 클래식을 즐기지 않는 독자라 해도 슈베르트나 베를리오즈 음악에 귀를 종긋 세우게 될 것이다. 명곡 속에 감춰진 수많은 등장인물과 음악적 스토리를 만나다 보면, 그 음악을 찾아 듣지 않고는 못 배길 테니까.
누가 읽으면 좋을까
이 책에는 수많은 작곡가와 클래식음악 작품 및 음악 용어가 등장한다. 그러나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정도만 알고 있으면, 클래식음악을 더 깊이 있게 듣고 싶은 사람이면 이 책을 읽을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
클래식음악 애호가라면 단순히 작곡가나 명곡의 탄생 배경 수준을 넘어서는, 이 책이 제공하는 악기와 연주자 및 지휘자의 극적인 스토리에, 그 음악적 드라마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으리라.
평소에 클래식음악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면? 그렇다면 이 책을 예술작품의 극적 구조와 스토리를 담은 인문 교양서로 읽으면 된다. 음악적 취향이 어떻게 만들어지를 보여 주는 보기 드문 예술서로 감상하면 된다.
어쨌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책일 수밖에 없다. 다시 지적하거니와, 이 책은 단순한 클래식 해설서가 아니다. 문학과 철학 및 역사를 넘나드는 고급한 인문 교양서이자 음악 에세이다. 다만, '격렬'할 따름이다. 건조하지 않은, 저자의 개성이 넘실대는, 편견과 독설과 오독이 군데군데 숨어 있는 개성 넘치는 책인 것이다.
연주자 겸 학자가 쓴 개성 넘치는 음악 에세이
이 책은 뜨겁고도 차가운, 고전음악 관련서로는 보기 드물게 저자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음악 에세이집이다. 몇 년 전 고인이 된 에드워드 T. 콘의 열정과 학문적 수준은 미국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역자가 밝힌 대로, 미국 음악대학에서는 본 책을 기본 교재로 사용할 정도이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유명 작곡가 로저 세션스를 스승으로 모시고 작곡을 배우고, 피아니스트 칼 울리히 슈나벨과 피아노를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음악 석사 학위를 받은 연주자이자 작곡가 겸 학자라는 독특한 이력이 콘의 학문적 이력을 단단히 뒷받침한다. 특히 음악비평 및 분석 분야에서 콘은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클래식음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콘이 전하는 음악적 메시지는 다음 한 마디로 요약된다.
"음악은 …… 즐겨야 한다. 음악은 직면하는 편이 낫다. 만약 음악을 즐겨야 한다면 그것은 인간적 연관성을 가져야 한다."
존 오하라가 소설 《버터필드 8 Butterfield 8》에서 내뱉은 이 말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려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너무나도 지당해 보이는 말이지만, 여기에는 '음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라 할 만한 음악 이해의 기본 강령이 담겨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음악'에는 비단 클래식음악만이 아닌 대중음악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음악 장르가 포함된다. 저자는 말한다. 모든 음악은 듣고, 즐겨야 한다고. 그러려면 인간적 연관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 '연관성'이 바로 이 책에 계속 등장하는 음악과 나의 '일체감'이다.
음악과 한 몸이 되는 강렬한 경험
그러면 음악과의 일체감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어떤 자세로, 어떤 방법으로 음악을 들으면 음악과 한 몸이 되는 황홀한 순간을 접할 수 있을까?
이 지점에서 등장하는 것이 '페르소나'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페르소나란, 한 개인이 대외적으로 쓴 가면 혹은 외적인 인격이다. 그중에서 '음악적 페르소나'는 작곡가와 연주자, 악기, 청취자 등 음악을 이루는 요소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에 주어진 상상적인 역할 혹은 의인화된 인격이다. 한 마디로, 음악 속에 담긴 작곡가의 목소리다.
이 작곡가의 목소리와 동접하는 순간, 예술로서의 음악에 대한 절절한 공감과 미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쉽지 않다. 그래서 어느 나라고 클래식음악 애호가의 수가 팝음악 팬보다 적은 것이다.
격렬하지만 차가운 분석
그러나 복잡한 작곡법과 악기, 구조로 이루어진 만큼 클래식음악이 제공하는 미적 체험은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자의 문장 스타일만큼이나.
사실 이 책은 저자가 1972년 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에서 한 여섯 차례의 강연을 모은 것이다. 이 지점에서 미국 대학 구성원의 교양 수준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의 강연 내용(글)은 클래식음악뿐 아니라 철학과 문학, 역사를 관통하며 넘나든다. 클래식음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느냐는 투이다. 그러나 그 해박함은 결코 가식적이거나 볼썽사납지 않다. 오히려 지적인 쾌활함으로 느껴질 만큼 거침이 없다.
이는 개별 곡을 분석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콘은 좋은 음악은 좋다고, 싫은 음악은 따분하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밝힌다. 맬롯의 《주기도문》 성악곡에서 묘사된 등장인물이 싫증날 정도로 감상적인 유형이라며, 음악적 가치에 민감한 감상자라면 맬롯의 곡보다는 스트라빈스키의 《주님의 기도》에 더 끌릴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의 목차에 끌리지 않는 독자면 이 책을 읽고 재미를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음악 이론가, 미학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드워드 T. 콘의 '페르소나 음악 이론서'. 이론서라고 하지만 해설서에 가깝고, 해설서라기보다는 교양 음악 에세이에 가깝다.
이 책에서 거듭 얘기하는 '작곡가의 목소리'는 음악의 고갱이 같은 것으로, 청취자가 음악에서 받는 감흥 내지 감동과 직결돼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음악작품을 통해 작곡가의 목소리를 추적하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제공하다. 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아무리 클래식을 즐기지 않는 독자라 해도 슈베르트나 베를리오즈 음악에 귀를 종긋 세우게 될 것이다. 명곡 속에 감춰진 수많은 등장인물과 음악적 스토리를 만나다 보면, 그 음악을 찾아 듣지 않고는 못 배길 테니까.
누가 읽으면 좋을까
이 책에는 수많은 작곡가와 클래식음악 작품 및 음악 용어가 등장한다. 그러나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정도만 알고 있으면, 클래식음악을 더 깊이 있게 듣고 싶은 사람이면 이 책을 읽을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
클래식음악 애호가라면 단순히 작곡가나 명곡의 탄생 배경 수준을 넘어서는, 이 책이 제공하는 악기와 연주자 및 지휘자의 극적인 스토리에, 그 음악적 드라마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으리라.
평소에 클래식음악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면? 그렇다면 이 책을 예술작품의 극적 구조와 스토리를 담은 인문 교양서로 읽으면 된다. 음악적 취향이 어떻게 만들어지를 보여 주는 보기 드문 예술서로 감상하면 된다.
어쨌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책일 수밖에 없다. 다시 지적하거니와, 이 책은 단순한 클래식 해설서가 아니다. 문학과 철학 및 역사를 넘나드는 고급한 인문 교양서이자 음악 에세이다. 다만, '격렬'할 따름이다. 건조하지 않은, 저자의 개성이 넘실대는, 편견과 독설과 오독이 군데군데 숨어 있는 개성 넘치는 책인 것이다.
연주자 겸 학자가 쓴 개성 넘치는 음악 에세이
이 책은 뜨겁고도 차가운, 고전음악 관련서로는 보기 드물게 저자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음악 에세이집이다. 몇 년 전 고인이 된 에드워드 T. 콘의 열정과 학문적 수준은 미국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역자가 밝힌 대로, 미국 음악대학에서는 본 책을 기본 교재로 사용할 정도이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유명 작곡가 로저 세션스를 스승으로 모시고 작곡을 배우고, 피아니스트 칼 울리히 슈나벨과 피아노를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음악 석사 학위를 받은 연주자이자 작곡가 겸 학자라는 독특한 이력이 콘의 학문적 이력을 단단히 뒷받침한다. 특히 음악비평 및 분석 분야에서 콘은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클래식음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콘이 전하는 음악적 메시지는 다음 한 마디로 요약된다.
"음악은 …… 즐겨야 한다. 음악은 직면하는 편이 낫다. 만약 음악을 즐겨야 한다면 그것은 인간적 연관성을 가져야 한다."
존 오하라가 소설 《버터필드 8 Butterfield 8》에서 내뱉은 이 말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려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너무나도 지당해 보이는 말이지만, 여기에는 '음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라 할 만한 음악 이해의 기본 강령이 담겨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음악'에는 비단 클래식음악만이 아닌 대중음악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음악 장르가 포함된다. 저자는 말한다. 모든 음악은 듣고, 즐겨야 한다고. 그러려면 인간적 연관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 '연관성'이 바로 이 책에 계속 등장하는 음악과 나의 '일체감'이다.
음악과 한 몸이 되는 강렬한 경험
그러면 음악과의 일체감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어떤 자세로, 어떤 방법으로 음악을 들으면 음악과 한 몸이 되는 황홀한 순간을 접할 수 있을까?
이 지점에서 등장하는 것이 '페르소나'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페르소나란, 한 개인이 대외적으로 쓴 가면 혹은 외적인 인격이다. 그중에서 '음악적 페르소나'는 작곡가와 연주자, 악기, 청취자 등 음악을 이루는 요소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에 주어진 상상적인 역할 혹은 의인화된 인격이다. 한 마디로, 음악 속에 담긴 작곡가의 목소리다.
이 작곡가의 목소리와 동접하는 순간, 예술로서의 음악에 대한 절절한 공감과 미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쉽지 않다. 그래서 어느 나라고 클래식음악 애호가의 수가 팝음악 팬보다 적은 것이다.
격렬하지만 차가운 분석
그러나 복잡한 작곡법과 악기, 구조로 이루어진 만큼 클래식음악이 제공하는 미적 체험은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자의 문장 스타일만큼이나.
사실 이 책은 저자가 1972년 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에서 한 여섯 차례의 강연을 모은 것이다. 이 지점에서 미국 대학 구성원의 교양 수준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의 강연 내용(글)은 클래식음악뿐 아니라 철학과 문학, 역사를 관통하며 넘나든다. 클래식음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느냐는 투이다. 그러나 그 해박함은 결코 가식적이거나 볼썽사납지 않다. 오히려 지적인 쾌활함으로 느껴질 만큼 거침이 없다.
이는 개별 곡을 분석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콘은 좋은 음악은 좋다고, 싫은 음악은 따분하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밝힌다. 맬롯의 《주기도문》 성악곡에서 묘사된 등장인물이 싫증날 정도로 감상적인 유형이라며, 음악적 가치에 민감한 감상자라면 맬롯의 곡보다는 스트라빈스키의 《주님의 기도》에 더 끌릴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의 목차에 끌리지 않는 독자면 이 책을 읽고 재미를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목차
목차
머리말 마치 처음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처럼
1 음악 생활의 질서와 규칙 - 슈만이 준 교훈
베토벤을 무릎 꿇고 감상하는 관행
마음속 선율을 따라가면 만나는…
협주곡을 감상하는 새로운 관점
훌륭한 연주자는 배우이다
연주자는 동시에 청취자이다
2 분석하고 경험하라
흥얼거리며, 마치 지휘하듯
카라얀의 지휘에 감춰진 비밀
무용수는 음악을 의식하지 않는다
듣고 잊혀야 하는 영화음악의 운명
왜 작품 분석이 필요한가
클래식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두 가지
3 슈베르트 《마왕》에 대한 짧은 사유
누가 내게 말을 거는가
연주자는 중개자가 아닌 대변인이다4
《마왕》 속 다섯 개의 목소리
《죽음과 소녀》를 관통하는 하나의 음성
반주가 있는 성악곡 분석하기
반주는 음악을 설명하는 '내레이터'
작곡가의 목소리를 떠받치는 목소리들
저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4 성악곡을 듣고 영혼이 흔들리다
성악가가 쓰는 음악적 가면
모든 노래는 두 가지 방식으로 들린다
모차르트와 바그너의 결정적인 차이
알면서도 모른 척해야 하는 데스데모나의 운명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음악적 잠재의식
오케스트라 반주가 드러내는 집단무의식
모차르트도 모르는 페란도의 진실
5 단순한 노래에 담긴 복잡한 생각
가사가 먼저냐, 곡이 먼저냐
음악이 가사보다 우월한 까닭
작곡가의 목소리는 연주에 저항한다
《생일 축하 노래》의 미학적 가치
찬송가가 예술이 되는 순간
기능곡을 흉내 내는 예술곡
물방앗간 청년을 다독이는 슈베르트의 목소리
6 사람의 목소리 바흐의 합창곡이 불러일으키는 환상
무반주 노래의 이해
연주자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지휘자가 처한 이중적 곤경
악보를 보지 말아야 할까
바흐 합창곡의 거대한 극적 구조
종교음악에서 찾아내는 극적인 관점
마드리갈의 주인공은 몇 명인가
오리지널곡과 편곡의 거리
어떤 것도 대신할 수 없는 목소리
7 악기의 목소리 베를리오즈가 준 교훈
클라리넷은 영웅적 사랑을 속삭인다
《환상 교향곡》에 나오는 '젊은 음악가'
두 명의 양치기, 오보에와 잉글리시호른
《이탈리아의 해롤드》 속 비올라의 역할
《비창》을 뒤흔드는 징의 일격
곡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독주자의 해석
훌륭한 연주란 어떤 것인가
악기는 가상의 사고력이다
8 에필로그 문맥이 없으면 내용도 없다
음악의, 음악을 위한 변명
음악은 제스처의 언어이다
인간적인 문맥 없이는 음악적 내용도 없다
우리에게는 우리만의 문맥이 있다
음악은 직면하여, 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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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 생활의 질서와 규칙 - 슈만이 준 교훈
베토벤을 무릎 꿇고 감상하는 관행
마음속 선율을 따라가면 만나는…
협주곡을 감상하는 새로운 관점
훌륭한 연주자는 배우이다
연주자는 동시에 청취자이다
2 분석하고 경험하라
흥얼거리며, 마치 지휘하듯
카라얀의 지휘에 감춰진 비밀
무용수는 음악을 의식하지 않는다
듣고 잊혀야 하는 영화음악의 운명
왜 작품 분석이 필요한가
클래식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두 가지
3 슈베르트 《마왕》에 대한 짧은 사유
누가 내게 말을 거는가
연주자는 중개자가 아닌 대변인이다4
《마왕》 속 다섯 개의 목소리
《죽음과 소녀》를 관통하는 하나의 음성
반주가 있는 성악곡 분석하기
반주는 음악을 설명하는 '내레이터'
작곡가의 목소리를 떠받치는 목소리들
저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4 성악곡을 듣고 영혼이 흔들리다
성악가가 쓰는 음악적 가면
모든 노래는 두 가지 방식으로 들린다
모차르트와 바그너의 결정적인 차이
알면서도 모른 척해야 하는 데스데모나의 운명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음악적 잠재의식
오케스트라 반주가 드러내는 집단무의식
모차르트도 모르는 페란도의 진실
5 단순한 노래에 담긴 복잡한 생각
가사가 먼저냐, 곡이 먼저냐
음악이 가사보다 우월한 까닭
작곡가의 목소리는 연주에 저항한다
《생일 축하 노래》의 미학적 가치
찬송가가 예술이 되는 순간
기능곡을 흉내 내는 예술곡
물방앗간 청년을 다독이는 슈베르트의 목소리
6 사람의 목소리 바흐의 합창곡이 불러일으키는 환상
무반주 노래의 이해
연주자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지휘자가 처한 이중적 곤경
악보를 보지 말아야 할까
바흐 합창곡의 거대한 극적 구조
종교음악에서 찾아내는 극적인 관점
마드리갈의 주인공은 몇 명인가
오리지널곡과 편곡의 거리
어떤 것도 대신할 수 없는 목소리
7 악기의 목소리 베를리오즈가 준 교훈
클라리넷은 영웅적 사랑을 속삭인다
《환상 교향곡》에 나오는 '젊은 음악가'
두 명의 양치기, 오보에와 잉글리시호른
《이탈리아의 해롤드》 속 비올라의 역할
《비창》을 뒤흔드는 징의 일격
곡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독주자의 해석
훌륭한 연주란 어떤 것인가
악기는 가상의 사고력이다
8 에필로그 문맥이 없으면 내용도 없다
음악의, 음악을 위한 변명
음악은 제스처의 언어이다
인간적인 문맥 없이는 음악적 내용도 없다
우리에게는 우리만의 문맥이 있다
음악은 직면하여, 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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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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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T. 콘
저자 에드워드 T. 콘은 1917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에서 태어나, 2004년 향년 87세의 나이로 타계한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학자이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작곡가 로저 세션스를 스승으로 모시고 작곡을 배웠다. 이후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칼 울리히 슈나벨과 피아노를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65년부터 4년간 저널 《Perspectives of New Music》의 공동편집자를 지냈다. T. 콘은 평생 프린스턴 지역에 살며 음악이론과 역사, 작곡 등을 가르치며, 특히 음악비평 및 분석 분야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그중에서도 서양 클래식 음악의 구조를 밝힌 《Musical Form and Musical Performance》(1968)와 본 책 《The Composer's Voice》(1974)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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