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려수필 2(양장본 Hardcover)
망국의 한 기록으로 꽃피우다
『기려수필』제2권. 《망국의 한, 기록으로 꽃피우다》. 이 책은 송상도가 여러 해 동안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등 수 천 리를 돌아다니며 이 곳 저 곳에서 이런 사실들을 빠짐없이 수집하였는데, 어떤 경우는 전장류(傳狀類)를 모으고 어떤 경우는 실제의 행적을 손수 기록하였다. 생사여부, 세상에 드러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따지지 않고 다만 분명한 사실만을 모아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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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는 인자의 마음이다. 후일 태사씨에게 필삭의 자료로 제공하여 충절이 뛰어난 자를 해와 별처럼 보여주려면 장차 이 책에 근거하지 않겠는가.
- 간재艮齋 전우田愚
나의 벗 야성(冶城) 성소(聖韶) 송상도가 이런 사실들에 매우 탄식해 마지않으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남들이 놀랄 만한 위험을 감내하고 여러 해 동안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등 수 천 리를 돌아다니며 이 곳 저 곳에서 이런 사실들을 빠짐없이 수집하였는데, 어떤 경우는 전장류(傳狀類)를 모으고 어떤 경우는 실제의 행적을 손수 기록하였다. 생사여부, 세상에 드러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따지지 않고 다만 분명한 사실만을 모아 몇 권의 책으로 엮었으니, 바로 《기려수필》이다.
- 성재省齋 권상익權相翊의 서문 중에서
나 송상도는 미약하여 순절하려고 하여도 마땅하게 죽을 이유를 찾지 못하였으며, 의거(義擧)하려고 하여도 지혜와 담략이 없으며, 해외로 나가 광복을 도모하려 하여도 자금과 능력이 부족하니 모두 할 수 없다. 그러나 의리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히려 사라지지 않았다. 이에 감히 옛날 기려도사가 했던 일을 본받아 호남, 관서, 기호, 영남 등지를 돌아다니며 어려움과 수고스러움을 회피하지 않고, 늙어 죽을 때까지 널리 수집하고 찾아다녀 책을 완성하였다.
- 기려자 송상도의 발문 중에서
목차
목차
저자
저자
그는 김영주 선생에게 명나라가 망한 뒤 성명을 숨긴 채 나귀를 타고 돌아다니며 순절지사의 사적을 모아 세상에 전한 기려도사(騎驢道士) 이야기를 듣고 1910년부터 30여 년 동안 애국지사들의 행적을 모아 《기려수필》을 편찬하였다. 광복 후 간행 계획을 세웠으나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1946년 76세로 세상을 떠났다.
1986년 건국표창, 1990년 12월 26일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으며, 그가 심혈을 기울여 편찬한 《기려수필》은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사료총서 제2권으로 간행되었다. 1987년 영주에 '기려자 송상도 지사 추모 기념비'를 세워 그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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