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멍(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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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시인과 장현우 사진작가가 펼쳐 보인 융합 작품!
김경진의 시와 장현우의 사진을 함께 담은 『뜨거운 멍』.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가 만나서 탄생시킨 시사진집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교류하며 엮어낸 작품들을 모두 모은 책이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삶의 소소한 것들을 주제로 하여 김경진 시인이 써내려간 작품과 그런 시와 함께 어우러지는 장현우 작가의 사진을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살랑이꽃’, ‘용종’, ‘살구나무’, ‘북새통’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김경진의 시와 장현우의 사진을 함께 담은 『뜨거운 멍』.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가 만나서 탄생시킨 시사진집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교류하며 엮어낸 작품들을 모두 모은 책이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삶의 소소한 것들을 주제로 하여 김경진 시인이 써내려간 작품과 그런 시와 함께 어우러지는 장현우 작가의 사진을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살랑이꽃’, ‘용종’, ‘살구나무’, ‘북새통’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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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경진과 장현우, 서로 장르가 다른 두 예술가가 이번에 시집으로 '융합'을 하게 된 계기는 '페북'으로 불리는 SNS 덕분이다. 다음은 장현우 사진가가 페북에 올린 말이다.
"페북에서 만난 인연으로 형, 동생 하는 이가 내 사진을 새로 발간하는 시인의 시집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었다. 한두 장 정도야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기에 기꺼이 좋다라고 했었는데, 시인의 시를 보내주고 사진을 골라 달라 한다. 책 보기와 시 읽기를 정말 싫어하는 나에게 고문을 하고자 함일 게다. 펼쳐든 시인의 초고 원고를 읽다보니 스치는 생각이 많았고 사진을 이리저리 골랐다. 그러다 보니 사진이 많이 들어간다. 그러자 시집 발행인이 욕심과 무리를 해서 사진시집을 내자고 한다, 이거 뜻하지 않는 인생의 행로가 펼쳐진다는 생각을 했다."
장현우 사진가의 페친 중에는 시인들이 꽤 많다. 장현우 사진가는 자신의 작품을 날마다 페북을 통해 발표를 겸한 온라인 전시를 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시인 페친들이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시를 써서 올리는 일이 잦다. 장현우 사진가는 "요즘, 페북에서 만난 시인들과의 교유가 즐거운 것이, 내 사진이 시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감당하기 힘든 찬사를 받아서 일거다. 그저 고마울 뿐이다."라고 말하며 시인들과의 교류를 즐기고 있다. 곧 여러 명의 시인과 장현우 사진가가 새로운 융합 작품을 내놓을 듯하다.
김경진 시인은 이전 시들이 그러했듯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삶의 소소한 것들을 주제로 주로 시를 써왔다. 대입을 앞둔 딸을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아빠의 애절한 마음으로,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서글퍼지는 나잇살에 대하여, 산사 깊숙한 곳에 철모르고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며 인생의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시인이다.
시집 《뜨거운 멍》이 눈길을 끄는 데는 또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 한국의 출판 여건, 특히 시집 출판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인데, 이 책은 하드커버에 올 컬러로 제작되었다. 시집은 요즘 초판 1천부 미만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인데, 시집 치고는 꽤 많은 제작비를 들인 것이다. 그 비결은, 기업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후문이다. 후원의 대가로 시집 맨 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커피전문기업 '에떼'의 광고가 실려 있다. 예술에 대한 기업체의 후원이 김경진 시인과 장현우 사진가, 두 예술가의 융합에 큰 힘이 된 것이다.
"페북에서 만난 인연으로 형, 동생 하는 이가 내 사진을 새로 발간하는 시인의 시집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었다. 한두 장 정도야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기에 기꺼이 좋다라고 했었는데, 시인의 시를 보내주고 사진을 골라 달라 한다. 책 보기와 시 읽기를 정말 싫어하는 나에게 고문을 하고자 함일 게다. 펼쳐든 시인의 초고 원고를 읽다보니 스치는 생각이 많았고 사진을 이리저리 골랐다. 그러다 보니 사진이 많이 들어간다. 그러자 시집 발행인이 욕심과 무리를 해서 사진시집을 내자고 한다, 이거 뜻하지 않는 인생의 행로가 펼쳐진다는 생각을 했다."
장현우 사진가의 페친 중에는 시인들이 꽤 많다. 장현우 사진가는 자신의 작품을 날마다 페북을 통해 발표를 겸한 온라인 전시를 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시인 페친들이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시를 써서 올리는 일이 잦다. 장현우 사진가는 "요즘, 페북에서 만난 시인들과의 교유가 즐거운 것이, 내 사진이 시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감당하기 힘든 찬사를 받아서 일거다. 그저 고마울 뿐이다."라고 말하며 시인들과의 교류를 즐기고 있다. 곧 여러 명의 시인과 장현우 사진가가 새로운 융합 작품을 내놓을 듯하다.
김경진 시인은 이전 시들이 그러했듯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삶의 소소한 것들을 주제로 주로 시를 써왔다. 대입을 앞둔 딸을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아빠의 애절한 마음으로,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서글퍼지는 나잇살에 대하여, 산사 깊숙한 곳에 철모르고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며 인생의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시인이다.
시집 《뜨거운 멍》이 눈길을 끄는 데는 또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 한국의 출판 여건, 특히 시집 출판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인데, 이 책은 하드커버에 올 컬러로 제작되었다. 시집은 요즘 초판 1천부 미만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인데, 시집 치고는 꽤 많은 제작비를 들인 것이다. 그 비결은, 기업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후문이다. 후원의 대가로 시집 맨 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커피전문기업 '에떼'의 광고가 실려 있다. 예술에 대한 기업체의 후원이 김경진 시인과 장현우 사진가, 두 예술가의 융합에 큰 힘이 된 것이다.
목차
목차
자서
1부 접시꽃
살랑이꽃
접시꽃
용종
함박꽃
용천사보림사
부추 꽃
자작나무
조매화
시체꽃
검은 꽃
그네
투쟁소리
연탄재처럼
선인장이 되어서
선암사
경사(傾斜)
2부 사람
사람
흔들림에 대하여 1
흔들림에 대하여 2
살구나무
하루에 한 번은 해야 할 일
북새통
자화상
할인행사
저녁
단풍
밥
반짝이는 길
대령숙수의 칼
달력을 넘기며
소멸
3부 뜨거운 멍
정남진 가는 길
마흔여섯
뜨거운 멍
덫
불면
덜꿩나무
닮아간다
나이 한 살
나는 아빠다
바보
누에
겨울바다
겨울비
내의를 입으며
4부 잘 산다는 것
그대에게 가는 길
가을밤
바나나
눈발자국
걸음이 바쁜 이유
잘못
봄맞이
별비
바람의 본능
꿈
갖지 못한 것들에 대한 사죄
행담도에서의 생각
미리 쓰는 죽음
증폭
선택
빗살무늬
잘 산다는 것
1부 접시꽃
살랑이꽃
접시꽃
용종
함박꽃
용천사보림사
부추 꽃
자작나무
조매화
시체꽃
검은 꽃
그네
투쟁소리
연탄재처럼
선인장이 되어서
선암사
경사(傾斜)
2부 사람
사람
흔들림에 대하여 1
흔들림에 대하여 2
살구나무
하루에 한 번은 해야 할 일
북새통
자화상
할인행사
저녁
단풍
밥
반짝이는 길
대령숙수의 칼
달력을 넘기며
소멸
3부 뜨거운 멍
정남진 가는 길
마흔여섯
뜨거운 멍
덫
불면
덜꿩나무
닮아간다
나이 한 살
나는 아빠다
바보
누에
겨울바다
겨울비
내의를 입으며
4부 잘 산다는 것
그대에게 가는 길
가을밤
바나나
눈발자국
걸음이 바쁜 이유
잘못
봄맞이
별비
바람의 본능
꿈
갖지 못한 것들에 대한 사죄
행담도에서의 생각
미리 쓰는 죽음
증폭
선택
빗살무늬
잘 산다는 것
저자
저자
김경진
저자 김경진은 1967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한국외대 법학과를 나왔고, 서울우유에 입사하여 2013년 현재 서남부지부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문학》과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시단에 등단하였고, 그동안 《서른 살의 사랑》 《나는 그리움을 타고 너에게로 간다》 《나도 생리를 한다》 《사랑은 낮은 곳에서 운다》 《달팽이가 무섭다》 들을 펴낸 중견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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