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화 입문 4: 신사임당 화조도
『공필화 입문』제4권 《신사임당 화조도》. 신사임당의 작품이라고 전해지는 화조도 12폭의 원본 그림과 초본을 함께 실었다. 작품 중에 2폭을 골라 선긋기, 밑바림, 입체 바림, 바탕칠과 배채, 마무리 과정을 도상과 함께 분석하였다. 또한 매 폭마다 어떤 색과 어떤 선염방법을 사용하였는지 밝히고 있어서 초보자도 따라 그릴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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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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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들여 대상물을 세밀하고 정교하게 그리는 회화 기법인 공필화에 대한 입문서 5종이 나왔다. 그중 4권은 신사임당의 작품이라고 전해지는 화조도 12폭을 실었다. 우리 화조화가 중국의 것과 어떻게 교류해 왔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두 작품에 대한 그리는 순서로 선 긋기, 기본 밑바림, 입체 바림, 바탕칠과 배채, 마무리로 나누어 설명하다. 나머지 10폭에 대한 그리는 순서를 밝히고 원본과 초본을 비교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원본의 색을 분석하여 색 리스트를 만들고 바림 과정을 설명하였다. 민화와 공필화 입문자는 물론 전문 화가들도 공필화 작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 직업 화가인 화원들의 그림, 공필화 입문서 5종 발간!
총 54폭의 색 분석, 그리는 과정 설명, 초본 제공
공필화(工筆畵)는 공을 들여 대상물을 세밀하고 깔끔하게 묘사하고 정교하게 채색하는 회화의 기법이다. 언뜻 보면 민화와 비슷한데 민화가 조선 후기에 민간에서 정식으로 훈련받지 않은 무명 화가가 그렸다면, 공필화는 조선 이전부터 그림을 그리던 관청인 도화서에서 전문 직업 화가인 화원들이 그려 왔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필화는 중국에서 직수입한 책자를 통해서만 소개 되었다. 주로 송나라 때 작품을 화보집에서만 보았고 작법에 대해 설명도 어려운 한문을 해독해야 읽을 수 있었다. 공필화에 대한 관심에 비해 그 그리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절대 부족하였다. 중국 연변대학교와 심양 노신대학에서 공필화를 전공하고 서울대에서 동양화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리강(李剛) 화백이 마침내 공필화를 어떻게 그리는지에 대한 입문서 5권을 한글로 된 책으로 만든 것이다. 리강 화백은 연변이 고향이며 국내에서 15년 넘게 작품 활동과 강좌를 열고 있다.
1권에서 4권까지는 화조화(花鳥畵)로 [꽃과 풀], [꽃과 새], [생활 속 병풍],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는 화조도]로 구성되어 있다. 5권은 인물화로 김홍도의 작품으로 알려진 [행려풍속도] 8폭을 담았다. 이 작품은 현재 프랑스기메동양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책에서는 2004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여 모사했던 작품을 실었다.
각 권마다 한 개 또는 두 개의 작품을 선택하여 그리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초본, 밑바림, 입체 바림, 바탕칠, 마무리 등 그리는 과정 중에 있는 그림을 사진으로 담아서 보여주고, 각 과정마다 작업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또한 나오는 모든 작품마다, 원본을 왼쪽 면에 초본을 오른쪽 면에 배치하여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대상- 꽃잎이나 풀잎, 새 깃털, 인물 등에 어떤 색을 사용하여 채색하고 바림하였는지를 분석하여 색 리스트와 함께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리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민화나 공필화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밑그림인 '초본'을 새롭게 그려서 제공하고 있고, 매작품마다 작업 과정에 따른 분석을 담고 있어서 좀 더 깊이 있는 공필화 그리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그리는 순서1
그리는 순서2
화조도 10폭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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