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꽃(문학나무 시선 8)
이출재 시집
이출재의 시집 『소음꽃』. 인위적인 온갖 소음, 생태음향, 소리를 인식하는 마음 바탕의 허공화를 통한 영성적 성찰을 소재로 시적 세계를 펼친다. 응어리진 역사의 소리에서는 시대적 사명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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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주)아시아소음진동연구소장, 상지대 환경공학과 겸임교수, 중국 칭화대 건축물리실험실 국제포럼교수인 이출재 시인(사진)이 첫 시집 ≪소음꽃≫(문학나무)을 펴냈다.
그가 주목하는 시적 대상은 인위적인 온갖 소음(제1부 소음꽃)을 생태음향 필터를 거쳐(제2부 생태의 소리), 소리를 인식하는 마음 바탕의 허공화를 통한 영성적 성찰(제3부 소리의 계단)에 이르고자 함이다. 시인은 이를 "소리[音]는 마음[心]으로 잡지 않으면 그냥 바람인 것을…"이라고 압축하여 말하고 있으며, 나아가 응어리진 역사의 소리(제4부 언덕의 소리)까지도 시대적 사명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 시단에는 지금까지 소리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한 시인이 없었다. 정지용과 김기림과 김광균으로 대표되는 1930년대의 모더니즘도, 박인환을 비롯한 후반기 동인의 1950년대 모더니즘도 시각적 이미지에 집중하였다. 그들은 시를 회화라고 생각했는데 이출재 시인은 시를 소리라고 생각, 청각적 이미지에 천착하고 있다"고 이승하 교수(중앙대 문창과, 시인)는 해설을 통하여 청각적 이미지 고찰을 지속적으로 해주기를 권면하고 있으며, 나아가, "소음에 적응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 도시에서 도대체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소음을 라일락 향기가 씻어 내리는 것을 느낀 시인의 남다른 감각에 미소 짓지 않을 수 없다. 청각적 이미지와 후각적 이미지의 절묘한 융화라고나 할까."라고 평하였다.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치닫고, 도시 소음에 거칠어가는 심성들, 또한 막말로 품위를 잃어가는 사회에 참신한 정화수 역할이 되길 기대해 본다.
목차
목차
제1부 소음꽃
제2부 생태의 소리
제3부 소리의 계단
제4부 언덕의 소리
저자
저자
아시아소음진동연구소 소장, 상지대학교 환경공학과 겸임교수, 중국칭화대 건축학원건축물리실험실 국제포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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