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삼킨 아이(문학나무 소설선 29)
김중상 소설
김중상 소설『달을 삼킨 아이』. 전쟁을 겪은 아이들은 달을 삼키지 않으면 아이일 수가 없어서 달을 삼키며 살았다. 슬프고, 아프고, 외롭고, 또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 아이는 달에 비친 세상을 삼켰다. 저자 김중상은 아이의 정서로 감당할 수 없는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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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전쟁을 겪은 아이는 슬프고 아프고 외롭고 그리고 배고픔을 견뎌내기 위해서 달에 비친 세상을 삼키며 살았다. 그러지 않고서는 아이는 아이로 성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정서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세상 이야기. 그래서 김중상 소설 '달을 삼킨 아이'눈 미완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지도 모르겠다.
'달을 삼킨 아이'는 오히려 미완으로 완성에 이르는 소설이다. 달리는 열차에서 아이는 아버지가 소중히 여겼던 할아버지의 관복 보따리를 놓쳐버렸다. 아니 어쩌면 아이의 무의식 속에 있는 자유의지가 그깟 조상의 관복 따위는 버리라고 조종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놓쳤든지 놓았든지 관복을 삼킨 어둠은 말이 없다. 아이의 그렁그렁한 눈 울음, 이 순순한 물음에 병든 어둠의 역사는 결코 답할 수 없다. 건강하고 밝은 역사만이 '달을 삼킨 아이'의 물음에 답할 수 있음을 상징하는 이 소설은 김중상 작가를 기대하며 지켜보게 한다.
목차
목차
나비의 집 009
10억 원의 꿈 033
달을 삼킨 아이 059
별아 내 가슴에 133
마술 163
그곳에 가고 싶다 191
퇴직금 213
늪 235
심야의 총성 261
발문|미완으로 완성에 이르는 소설 270
저자
저자
계간 『문학과 의식』으로 등단.
문예지에 30여 중단편 소설 발표
2006년 첫 소설집 『그리운 분이누님』을
도서출판 계간문예에서 펴냄.
2013년 두 번째 소설집『달을 삼킨 아이』를
계간 『문학나무』에서 펴냄.
문학사랑 인터넷문학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문학창작기금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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