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서북계 이해(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연구총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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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려시대 서북계에 대한 연구서로 고려시대 국경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 의하면 고려 국경선은 압록강 하구~원산만을 이은 천리장성으로 고려의 강역이 현재의 평안북도 일부와 함경남도 일부의 남쪽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국경선은 일제시대 일본학자들에 의해 짜여진 기본 틀에 의한 결과입니다. 실지 고려시대 당대의 역사서들(요사, 금사, 대명일통지,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을 검토해 보면 고려 국경이 현재의 요녕성~길림성~연해주 지역에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서는 이에 대한 고증 내용을 담고 있으며, 거란(요나라) 말과 현재 우리말 사이의 유사성을 밝힌 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 의하면 고려 국경선은 압록강 하구~원산만을 이은 천리장성으로 고려의 강역이 현재의 평안북도 일부와 함경남도 일부의 남쪽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국경선은 일제시대 일본학자들에 의해 짜여진 기본 틀에 의한 결과입니다. 실지 고려시대 당대의 역사서들(요사, 금사, 대명일통지,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을 검토해 보면 고려 국경이 현재의 요녕성~길림성~연해주 지역에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서는 이에 대한 고증 내용을 담고 있으며, 거란(요나라) 말과 현재 우리말 사이의 유사성을 밝힌 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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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인하대 고조선연구소는 최근 고려 국경 관련 번역서 1권(『13세기 만주고찰을 위하여』)과 연구서 1권(『고려시대 서북계 이해』)을 출간하였다. 그동안 이 연구소에서는 고구려 장수왕이 도읍을 옮긴 평양의 위치와 관련한 연구서와 이와 연결되는 연구서를 계속 이어내고 있는데 이번 출판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먼저 출판한 『13세기 만주고찰을 위하여』라는 책은 13세기 무렵 당대의 문사인 금나라 사람인 왕적의 『요동행부지』와 『압강행부지』, 송나라 사람으로 금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던 허항종의 『선화을사봉사금국행정록』, 송나라 사람인 홍호가 지은 『송막기문』의 번역서를 엮은 책이다. 이들은 이 글에서 13세기 만주의 역사, 지리, 그리고 풍속을 어떻게 보았는지 서술하고 있다. 홍호의 『송막기문』에 보이는 발해 여자들의 남편 감시 방법과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어떻게 징벌하였나 하는 내용은 웃음을 자아내면서 그들 삶의 한 단면을 보여주었다. 또한 허항종 행정록에 나오는 '저 큰 산은 신라산이고, 저 산의 깊은 곳을 중심으로 하여 고려와 금나라가 국경선을 이루고 있다'는 기록은 우리 역사연구에 적극 활용해 볼 자료라 생각한다. 이 책의 번역에는 『만주원류고』의 번역자인 남주성박사, 인하대 연구교수를 역임한 윤한택교수,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연구원인 허우범박사, 그리고 복기대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이 책을 번역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번역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분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대부분의 번역서가 주석들을 많이 붙이는데 이 책은 그렇지가 않다. 그 이유에 대해 이 번역사업을 총괄하였던 복기대교수는, 주석은 어느 한 개인의 의견을 달아 내는 것보다는 여러 자료를 확인하고 서로 대조를 해가면서 달아야 하는데, 현재 한국학계나 중국학계에서 이런 자료들에 대하여 주석을 낼 만한 객관적인 연구가 없기 때문에 아직은 낼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자세한 주석은 보류하였다고 한다. 2, 3년 내로 객관적인 연구 결과가 나오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 보고 나서 좋은 의견이나 혹은 새로운 자료들을 알려주면 이런 내용들을 담아 증보판을 낼 계획이다. 이런 자료들은 국내 학계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었지만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가 인하대고조선연구소에서 번역 출판하게 되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이 책은 롯데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고 출판까지도 도움을 주었다.
이어 출판한 『고려시대 서북계 이해』는 그동안 관련 연구자들과 2년 넘게 이어져 왔던 토론의 결과를 모았다. 이 토론은 강원대학교 사학과의 남의현교수, 동 대학 한성주교수, 금융감독원의 김태경국장, 그리고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 소장인 복기대교수와 같은 연구소 연구원인 허우범박사 등이 참여한 토론이었다. 토론의 중심 내용은 주로 국경 관련으로 이어졌는데 이 토론 과정에서 많은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그 중 먼저 출판된 책들과 연관성이 깊은 고려 국경선 관련 자료를 모았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구 가능성에 관련하여 고려 동북면 관련도 포함하였다. 뿐만 아니라 고려와 역사논쟁을 하였던 거란과 고려의 관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고려와 거란의 언어를 비교한 연구 논문도 한 편 실었다.
이 책의 중심된 내용은 차이나계의 문헌에서 고려는 현재 중국 요녕성, 길림성 지역에서 거란, 그리고 금나라, 원나라 등과 국경선을 맞대었던 것으로 확인한 것이었다. 앞선 연구에서도 이런 계통의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연구처럼 고려전기부터 후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면서 연구된 결과물은 처음이다. 이런 내용은 앞으로 더 연구가 보완되어야 하겠지만 현재의 연구 성과로 볼 때는 그동안 우리 학계에서 정설처럼 이어져 내려왔던 원나라의 쌍성총관부와 명나라의 철령위가 오늘날 북한의 원산만에 있었다는 견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근거가 된다. 앞으로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데 연구단은 이를 수행할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사)동북아역사연구회의 후원으로 연구와 출판을 하였다.
먼저 출판한 『13세기 만주고찰을 위하여』라는 책은 13세기 무렵 당대의 문사인 금나라 사람인 왕적의 『요동행부지』와 『압강행부지』, 송나라 사람으로 금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던 허항종의 『선화을사봉사금국행정록』, 송나라 사람인 홍호가 지은 『송막기문』의 번역서를 엮은 책이다. 이들은 이 글에서 13세기 만주의 역사, 지리, 그리고 풍속을 어떻게 보았는지 서술하고 있다. 홍호의 『송막기문』에 보이는 발해 여자들의 남편 감시 방법과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어떻게 징벌하였나 하는 내용은 웃음을 자아내면서 그들 삶의 한 단면을 보여주었다. 또한 허항종 행정록에 나오는 '저 큰 산은 신라산이고, 저 산의 깊은 곳을 중심으로 하여 고려와 금나라가 국경선을 이루고 있다'는 기록은 우리 역사연구에 적극 활용해 볼 자료라 생각한다. 이 책의 번역에는 『만주원류고』의 번역자인 남주성박사, 인하대 연구교수를 역임한 윤한택교수,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연구원인 허우범박사, 그리고 복기대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이 책을 번역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번역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분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대부분의 번역서가 주석들을 많이 붙이는데 이 책은 그렇지가 않다. 그 이유에 대해 이 번역사업을 총괄하였던 복기대교수는, 주석은 어느 한 개인의 의견을 달아 내는 것보다는 여러 자료를 확인하고 서로 대조를 해가면서 달아야 하는데, 현재 한국학계나 중국학계에서 이런 자료들에 대하여 주석을 낼 만한 객관적인 연구가 없기 때문에 아직은 낼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자세한 주석은 보류하였다고 한다. 2, 3년 내로 객관적인 연구 결과가 나오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 보고 나서 좋은 의견이나 혹은 새로운 자료들을 알려주면 이런 내용들을 담아 증보판을 낼 계획이다. 이런 자료들은 국내 학계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었지만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가 인하대고조선연구소에서 번역 출판하게 되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이 책은 롯데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고 출판까지도 도움을 주었다.
이어 출판한 『고려시대 서북계 이해』는 그동안 관련 연구자들과 2년 넘게 이어져 왔던 토론의 결과를 모았다. 이 토론은 강원대학교 사학과의 남의현교수, 동 대학 한성주교수, 금융감독원의 김태경국장, 그리고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 소장인 복기대교수와 같은 연구소 연구원인 허우범박사 등이 참여한 토론이었다. 토론의 중심 내용은 주로 국경 관련으로 이어졌는데 이 토론 과정에서 많은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그 중 먼저 출판된 책들과 연관성이 깊은 고려 국경선 관련 자료를 모았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구 가능성에 관련하여 고려 동북면 관련도 포함하였다. 뿐만 아니라 고려와 역사논쟁을 하였던 거란과 고려의 관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고려와 거란의 언어를 비교한 연구 논문도 한 편 실었다.
이 책의 중심된 내용은 차이나계의 문헌에서 고려는 현재 중국 요녕성, 길림성 지역에서 거란, 그리고 금나라, 원나라 등과 국경선을 맞대었던 것으로 확인한 것이었다. 앞선 연구에서도 이런 계통의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연구처럼 고려전기부터 후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면서 연구된 결과물은 처음이다. 이런 내용은 앞으로 더 연구가 보완되어야 하겠지만 현재의 연구 성과로 볼 때는 그동안 우리 학계에서 정설처럼 이어져 내려왔던 원나라의 쌍성총관부와 명나라의 철령위가 오늘날 북한의 원산만에 있었다는 견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근거가 된다. 앞으로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데 연구단은 이를 수행할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사)동북아역사연구회의 후원으로 연구와 출판을 하였다.
목차
목차
1. 문헌 기록으로 본 고려 서북국경선-복기대
2. 고려와 원,명의 요동 국경은 어디였을까-남의현
-東寧府, 東寧路와 慈悲嶺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3. 조선 초기 對明 관계와 공험진-한성주
4. 고려말 철령위 위치의 재고찰-허우범
5. 거란어와 한국어 어휘 등의 유사성에 관한 연구-김태경
2. 고려와 원,명의 요동 국경은 어디였을까-남의현
-東寧府, 東寧路와 慈悲嶺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3. 조선 초기 對明 관계와 공험진-한성주
4. 고려말 철령위 위치의 재고찰-허우범
5. 거란어와 한국어 어휘 등의 유사성에 관한 연구-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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