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침묵하는 영혼의 책
버마 현대 시인 시선집
『어느 침묵하는 영혼의 책』은 버마 현대 시인들의 시를 음미할 수 있는 번역 시집이다. 이 책은 낯설고 이질적인 버마의 시와 시인들을 소개하고, 폭정으로 고통 받고 있는 버마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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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임동확 시인은 그동안 '버마를 사랑하는 작가들의 모임' 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국내 문학지에 여러 차례 버마시를 번역하고 버마 문학을 소개해왔다. '버마를 사랑하는 작가들의 모임'은 지난해 11월 4일 '버마시인 초청 문학교류의 밤'을 개최하면서 버마의 대표적인 저항시인 킨 아웅 에이를 한국에 초청한 바 있다. 이번 시집의 제목은 그의 동명(同名)의 시에서 따왔다.
이번 시집은 그동안 낯설고 이질적인 버마의 시와 시인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폭정으로 고통 받고 있는 버마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확 시인은 '옮긴이의 말'에서, 버마의 시인들이 유난히 자주 사용하는 "달과 별, 안개와 꿈들에 담긴 낭만주의적 열정과 낙관적인 정신은, 역설적으로 버마인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비참한 현실과 이상적인 사회와의 간극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버마를 사랑하는 작가들의 모임'은 현재 망명 중인 마웅 소챙 시인과 킨 아웅 에이 시인을 초청해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소액이나마 매달 국내에 거주하는 최고령 원로시인이자 맹인이기도 한 다공 따야(91세)와 버마 국내문인들의 문집 발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몇몇 회원이 개별적인 차원에서 매달 후원금을 내고 있으며, 내년에도 한 두 명의 문학인을 초청해 국내 거주 버마인들과 활동가들과 함께 한국?버마문학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목차
목차
10 오지奧地의 결혼식
15 세 라 영을 기리며
18 희생자 묘역
저지(Zowgyi)
22 조지
23 이런 싸움
24 얼굴 없는 조지 인형
25 만달레이로 돌아와서
26 키잡이
28 히아신스 피어 있는 길 10
민 뚜운(Min Thuwun)
30 용기라는 것
31 모스키토 코일
32 달
33 삐인마 그루터기
34 수녀와 왕세자비
다공 따야(Dagon Taya)
36 카러만灣
43 어머니 상
46 불 꺼진 밤
48 오 세이지, 어떻게 된 일이지?
띤 모(Tin Moe)
51 난 여전히 어린애
53 조지 인형
55 모기들
57 시인의 꿈
마웅 스완 이(Maung Swam Yiy)
59 전지전능한 하느님께
62 버스 정류장에서
65 역사학자의 한 마디
66 까마귀들과 개 한 마리
찌 아웅(Kyiy Aung)
67 궁궐의 동쪽
70 어느 날 마침내
71 사랑의 시
72 네 개의 동상과 한 인간
꼬 레이(Ko lay)
74 겁먹다
76 축복의 아침
78 하얀 그리움
80 뱅골보리수
마웅 띤 카잉(Maung Thin Khaing)
83 기차는 떠나가고
87 여행배낭 속에서 하룻밤을
90 호퐁 장날
조 삐인마나(Zaw Pyinmana)
93 절정의 마흔 살에
94 내 머리칼이 희어진 이유
95 내가 샴페인을 마신 밤
마웅 처 네(Maung Chaw Nwe)
96 길모퉁이
97 음악
98 영화
99 집
100 잔잔한 행복
101 먹이의 길
102 물고기
아웅 체임(Aung Cheimt)
103 1975년 하늘 아래
106 좋아하는 시인 1
108 좋아하는 시인 6
뚜카메이 라힝(Thukhamein Hlaing)
110 문신 1
112 문신 2
113 연인
114 항구
킨 아웅 에이(Khin Aung Aye)
115 슬픔은 역사로 돌아온다
116 어느 침묵하는 영혼의 책
118 향기
120 어떤 외침
121 옮긴이의 말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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