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황현 2
『매천황현』제2권.매천 황현은 1855년 전남 광양의 백운산자락에서 태어나 지리산자락인 구례를 오가며 성장했으며 이건창, 김택영 등과 함께 ‘구한말 삼재(三才)’로 불렸다. 시와 문장이 빼어났고 지식인으로서 조선 말기 정치와 사회상에 대한 많은 저술을 남겼으며, 특히 1910년 8월 일제에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자 통분해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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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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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의 삶과 정신
"나라가 선비를 기른 지 오백년이나 되었는데, 나라가 망하는 날 죽는 자 한 사람 없다면 어찌 통탄스럽지 않으랴. 내가 위로는 하늘이 내린 도리를 저버리지 않았고, 아래로는 평소 읽었던 책의 말씀을 저버리지 않았다. 이제 깊이 잠들려 하니 통쾌하기 그지없다. 그러니 너희들은 너무 슬퍼하지 마라."
경술국치 100년, 매천순국 100년을 맞아 조선의 마지막 선비라 불리는 매천 황현의 삶과 정신을 소설가 박혜강이 장편소설에 담았다.
이 소설은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우선 매천의 생애를 『백운산권』과 『지리산권』으로 양분하고 각 권마다 현장 답사를 통한 르포타지(보고문학)와 보통의 역사소설 형식을 결합시켰다. 매천 황현에 대한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그의 생전과 사후의 상황을 드넓고도 깊게 풀어가고자 한 것이다. 따라서 소설에는 매천의 대표적인 저서인 『매천야록』과 『오하기문』 그리고 매천의 시 등 여러 자료들이 인용되고 매천의 행적에 대한 다양한 현장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소설의 상황과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 책은 한 편의 장편소설이자 한 권의 역사책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매천 황현은 1855년 전남 광양의 백운산자락에서 태어나 지리산자락인 구례를 오가며 성장했으며 이건창, 김택영 등과 함께 '구한말 삼재(三才)'로 불렸다. 시와 문장이 빼어났고 지식인으로서 조선 말기 정치와 사회상에 대한 많은 저술을 남겼으며, 특히 1910년 8월 일제에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자 통분해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자결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고, 저서로는 『매천집』·『매천시집』·『매천야록』·『오하기문』·『동비기략』 등이 있다.
매천이 순국한 지 100년이 지난 오늘 옛 이야기를 새삼스럽게 들춰내는 것은 과거를 교훈삼아 내일을 조망하는 슬기를 키우자는 뜻도 있을 것이다. 역사는 현대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역사는 항상 되풀이된다고 했다. 그래서 지난 역사는 오늘이고 또 내일이기도 하다. 『매천정신』이 불사조처럼 영원했으면 좋겠다.
- 작가의 말에서
목차
목차
제1장 광양 매천, 구례 매천 11
제2장 세상 밖으로 나가다 111
매천 황현 선생 연표와 주요 근대사 연표 257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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