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걸음 멈추고
변홍섭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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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황혼에 펴내는 첫 시집,
담백하고 순수한 언어로 엮은 성찰의 시 124편!
사진작가이자 시인인 변홍섭의 첫 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에 실린 124편의 시 작품을 관통하는 시적 주제는 자기 성찰이다. 시를 수단화하지 않는 신화적 세계인식으로 스스로를 살피는 탐구와 모색의 시편들은 독자로 하여금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시인의 기억을 지배하고 있는 베트남전 참전 경험을 “슬픈 삶의 현장에 내가 있었다”고 토로하면서 시 곳곳에 그 산화한 시간들을 처절한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담백하고 순수한 언어로 엮은 성찰의 시 124편!
사진작가이자 시인인 변홍섭의 첫 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에 실린 124편의 시 작품을 관통하는 시적 주제는 자기 성찰이다. 시를 수단화하지 않는 신화적 세계인식으로 스스로를 살피는 탐구와 모색의 시편들은 독자로 하여금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시인의 기억을 지배하고 있는 베트남전 참전 경험을 “슬픈 삶의 현장에 내가 있었다”고 토로하면서 시 곳곳에 그 산화한 시간들을 처절한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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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병홍섭 시인의 시들은 생각에 간사함이나 사사로움이 없으며, 읽는 사람의 마음을 감정적으로 만들어 이성적 사유를 방해하지도 않다. 독자는 마치 꽃향기를 맡듯이 아무런 목적과 이유가 없는 순수한 세상을 산책하게 된다. 산책은 몇 걸음을 걷다 그만두든지, 몇 만 보를 가다 돌아서든지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서 완성이다. 그래서 변홍섭의 시는 관념적이지 않고 직접적이며 담백하다. 시를 구성하는 이미지들은 그 자체로서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의 시는 관념적이지 않고 직접적이며 담백하다. 굳이 엇감고 뒤틀어서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첫 시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한 문학적 통찰력이 돋보이는 시들이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시집 〈가던 걸음 멈추고〉를 준비하며
1부 다 돌려줄 거지만
참새 한 마리
월정사
인정
아카시아 꽃잎 떨어지는 밤
찔레꽃 향기
빨래
다 돌려줄 거지만
봄은 온다
봄이 오면
가을·1
가을·2
가을 수채화
겨울나기
겨울맞이
그 소년
달걀귀신
무등산 서석대에서
가던 걸음 멈추고
행복
건널목
꿈속에서1
옛날 옛적 어머니와 둘이서
강물이 흐른다
한밤중에
눈물은
덕소 강가에서
잠자다 일어나
우리는 하나잖아
버선
갈매기
남한강에서
가면서 뒤돌아보니
구절초
들국화
누나의 방
무제
둠벙은 우리들의 놀이터
인생은 생방송
2부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할아버지 돌아가셨다
잡초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몽유설악송
사진전 〈나도의 우수〉를 보고
어느 백수의 일기장
돼지, 고로 나는 존재한다
니들은 벌써 알고 있었지
너 누구니?
퐁당 빠지고 말았다
신, 속이 꽉 막힌 독재자
만화 같은 꿈
까마귀는 하얀 새다
태풍 전날 밤
야옹이의 눈물
오늘 떠나서 어제 도착했어요
사는 것도 예술이래
예술적으로 잘난 체하는
담배 한 대 꼬나물고
내 생각이 길을 가고 있지만
나를 키운 건
작품 〈그날〉
생각 꼬투리 잇기
백마강 물빛 같은
청승궂은 달밤
바라카트 미술관에서
그노마가 갔다 카네
시를 쓰면서 놀면
거룩한 분노는
지옥을 아세요?
3부 잠꼬대한 걸 가지고
내 아버지는 광대였다
코리안 디아스포라
책상에 햇살 드니
화가 구서란
떵덩스 플루
시부렁거리기
로스메리 사랑
화엄사 각황전 설화
쿼바디스
놀았다 신나게
잠꼬대한 걸 가지고
무용가 H씨의 공연장에서5
야전병원에서
록파족은 보름마다 떠난다
설악산 등반기
선거판 각설이 타령
나쁜 놈 이상한 놈들
길가메시 이야기
첫사랑의 그녀2
구시렁거리기
일탈은 벽이 없다
내 별명은 빼빼
은행잎 한 장
아델리 펭귄
들풀들의 수다
자연하다
우한 코로나
4부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한 송이 흰 백합화
인생이란 무엇인가요?
음악이 있는 정원
미궁
비발디, 사계·겨울
파가니니2
너무 아픈 사랑은
마왕
내 인생을 휘젓고 다닌 싸움질
사랑의 힘으로
아누스 데이
성북동 G씨의 일기장·1
성북동 G씨의 일기장·2
성북동 G씨의 일기장·3
성북동 G씨의 일기장·4
성북동 G씨의 일기장·5
자화상·1
자화상·2
자화상·3
자화상·4
자화상·58
아브라카타브라
미시즈 로
냅둬유
케 세라 세라
세라비
고갱의 여인들·1
고갱의 여인들·2
해설
우리가 꽃향기를 맡을 때처럼 | 홍영철
1부 다 돌려줄 거지만
참새 한 마리
월정사
인정
아카시아 꽃잎 떨어지는 밤
찔레꽃 향기
빨래
다 돌려줄 거지만
봄은 온다
봄이 오면
가을·1
가을·2
가을 수채화
겨울나기
겨울맞이
그 소년
달걀귀신
무등산 서석대에서
가던 걸음 멈추고
행복
건널목
꿈속에서1
옛날 옛적 어머니와 둘이서
강물이 흐른다
한밤중에
눈물은
덕소 강가에서
잠자다 일어나
우리는 하나잖아
버선
갈매기
남한강에서
가면서 뒤돌아보니
구절초
들국화
누나의 방
무제
둠벙은 우리들의 놀이터
인생은 생방송
2부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할아버지 돌아가셨다
잡초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몽유설악송
사진전 〈나도의 우수〉를 보고
어느 백수의 일기장
돼지, 고로 나는 존재한다
니들은 벌써 알고 있었지
너 누구니?
퐁당 빠지고 말았다
신, 속이 꽉 막힌 독재자
만화 같은 꿈
까마귀는 하얀 새다
태풍 전날 밤
야옹이의 눈물
오늘 떠나서 어제 도착했어요
사는 것도 예술이래
예술적으로 잘난 체하는
담배 한 대 꼬나물고
내 생각이 길을 가고 있지만
나를 키운 건
작품 〈그날〉
생각 꼬투리 잇기
백마강 물빛 같은
청승궂은 달밤
바라카트 미술관에서
그노마가 갔다 카네
시를 쓰면서 놀면
거룩한 분노는
지옥을 아세요?
3부 잠꼬대한 걸 가지고
내 아버지는 광대였다
코리안 디아스포라
책상에 햇살 드니
화가 구서란
떵덩스 플루
시부렁거리기
로스메리 사랑
화엄사 각황전 설화
쿼바디스
놀았다 신나게
잠꼬대한 걸 가지고
무용가 H씨의 공연장에서5
야전병원에서
록파족은 보름마다 떠난다
설악산 등반기
선거판 각설이 타령
나쁜 놈 이상한 놈들
길가메시 이야기
첫사랑의 그녀2
구시렁거리기
일탈은 벽이 없다
내 별명은 빼빼
은행잎 한 장
아델리 펭귄
들풀들의 수다
자연하다
우한 코로나
4부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한 송이 흰 백합화
인생이란 무엇인가요?
음악이 있는 정원
미궁
비발디, 사계·겨울
파가니니2
너무 아픈 사랑은
마왕
내 인생을 휘젓고 다닌 싸움질
사랑의 힘으로
아누스 데이
성북동 G씨의 일기장·1
성북동 G씨의 일기장·2
성북동 G씨의 일기장·3
성북동 G씨의 일기장·4
성북동 G씨의 일기장·5
자화상·1
자화상·2
자화상·3
자화상·4
자화상·58
아브라카타브라
미시즈 로
냅둬유
케 세라 세라
세라비
고갱의 여인들·1
고갱의 여인들·2
해설
우리가 꽃향기를 맡을 때처럼 | 홍영철
저자
저자
변홍섭
충북 청주 출생으로, 대구 계성고교와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고 같은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진작가로 개인전 3회, 4인전 2회, 단체전 일민미술관 외 34회 참가했다.
저서로 사진집 〈숨은 얼굴 찾기〉, 사진과 수필집 〈어둠이 빛을 만든다〉, 시와 사진집 〈홍셉〉 등이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동아일보사사진동우회 이사 역임. 페이스북에 시와 사진 연재 중.
저서로 사진집 〈숨은 얼굴 찾기〉, 사진과 수필집 〈어둠이 빛을 만든다〉, 시와 사진집 〈홍셉〉 등이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동아일보사사진동우회 이사 역임. 페이스북에 시와 사진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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