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빛 너머 사라진 먼 천둥소리(양장본 HardCover)
동양학자이자 철학학자인 권영훈의 『산빛 너머 사라진 먼 천둥소리』. 그동안 유불선 경전뿐 아니라, 인문, 역사, 철학에 대해 강의해온 저자의 에세이를 수록하고 있다. 유불선을 넘나들면서 삶에 대해 성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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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산빛 너머 사라진 먼 천둥소리>는 감성을 깨우는 유년의 향수요 영혼을 흔드는 벼락이다.
작가의 혓바닥은 면도날이 되었다가 때로는 도끼날이 되어
이 세태의 환부를 호작질 하는 붉은 피바다다.
소나기, 복사꽃 산화하던 날의 혼탁함이 있고, 여린 연둣빛 빗방울 여행이 있다.
자세히 들어보면 그의 노래는 유불선(儒佛禪)을 남나들고, 천길 벼랑 위에 옷깃을 휘날리고, 만리 강물에 발을 씻는 장부의 기개가 보인다.
그의 글은 천의무봉(天衣無縫)한 사상의 용광로를 이루고
각의유정(覺而有情)한 불기인(不羈人)의 모습이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사막의 모래언덕 같은, 살 부비며 도란거리며
그리고 모두가 스쳐가는 옛이야기라고 그는 말한다.
목차
목차
1부 복사꽃 산화하던 날
거울 10
남화진인南華眞人 12
외뿔 기린 14
에밀레종 17
빗방울 여행 20
사랑의 조종弔鐘 22
그대는 누구 24
앰뷸런스 26
이상한 동네 27
가을 28
1999년 겨울밤의 각혈 30
복사꽃 산화하던 날 31
소나기 32
눈 오는 날 33
월명암月明庵 34
잠꼬대 1 35
잠꼬대 2 36
그리움 37
인생 38
님 40
2부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드높도다
영대靈臺에 고告하는 글 42
봄이 오는 길목에서 45
꿈 48
삼현三玄을 읽어라 50
저 세상에 갈 때 챙겨 갈 세 권의 책 51
주역을 읽지 않으면 저승 가서 후회하리 53
당당히 죽어가자 63
세상에 하기 어려운 일 65
감방 가는 생불님 67
은혜는 눈발처럼 69
종달새의 노래 74
가을 창가에 77
아내에게 띄우는 글 79
신비한 거울 83
소공녀 유감 86
원정서사元貞書舍 주인의 변辯 88
참새의 모정 90
똥개값은 똥값 92
하늘의 피리 소리 94
마음에 스승이 없다면 97
춘향의 눈물 99
이승만 기념관에서 103
가야산伽倻山 등정기 106
황혼의 사념 110
성경도 때로는 마음을 어지럽히노니 113
얼굴에 숨겨져 있는 비밀 119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드높도다 123
깊은 산 큰 못에 용과 뱀이 나느니라 126
아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 129
만물에는 근본과 끝이 있다 132
단 참외에 쓴 꼭지가 있고 134
새로 머리를 감은 사람은 136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138
3부 태상노군과의 산책
태상노군과의 산책 142
오묘함을 꿰뚫어 보다 觀妙 155
사물의 갈피와 귀결처를 보라 觀 161
백성을 편케 하라 安民 165
차지 않는다 不盈 171
중을 지켜라 守中 175
골짜기의 신묘함 谷神 179
사사로움이 없다 無私 184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 若水 188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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