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로다 화연일세 3: 운림산방의 소치
곽의진 장편소설
소설가 곽의진의 『꿈이로다 화연일세』 제3권 《운림산방의 소치》. 1983년 문예지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공모에 소설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후 감성적 문체와 지성적 표현의 문장으로 창작 활동을 펼쳐온 저자의 장편소설이다. 문화일보와 2년 연재를 계약한 후 진도로 낙향하여 해남, 강진, 그리고 제주도를 들락거리면서 6000여 매의 원고지를 채워 완성한 것이다. 19세기 문화의 중심부를 구름처럼 지나간 화가 소치 허련의 일대기를 따라간다. 조선 최고의 지성 다산, 추사, 초의와 함께 소치가 빚어내는 삶과 예술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예술의 완성을 위한 소치의 치열한 고뇌를 따라가면서 그를 향한 정열을 숨긴 아름다운 여인 은분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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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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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송이 따는 오란
일지암을 오르는 아버지와 아들
혀끝에 번지는 송순의 향
노송 아래 신선주 마시는 선비들
새싹 빛 고운 옥비녀
가슴에 아이를 묻고
무녀 은분
일지암의 병약한 아들
은에게 문인화를 가르치는 소치
강 위에 잠든 흰 갈매기
우정은 난향으로
바람 부는 날 쓸쓸하게 헤어지도다
새도 옛 가지를 그리워한다는데
별 떨어지고
가얏고 타는 백발의 노인
나의 극락이 바로 여기거늘
다시 태어난 작은 미산
철연을 갈아 먼지가 될 때까지
길 없는 길, 길을 만들고
구름다리 위 육모정 정자에서
한바탕 꿈
지는 해를 보았는가, 그대
작품해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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