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차문화자료집성
우리 차 문화 자료 총람 『대한차문화자료집성』. 이 책은 멀리는 신농씨로부터 가까이는 조선 후기의 추사 다산 초의에 이르기까지, 기라성 같은 선배 차인들이 남긴 기록들을 한 자리에 모아 그 뜻을 풀어 밝힌 것이다. 차에 관한 모든 기록들을 집대성하여 우리 차 문화의 자산이 얼마나 깊고 풍요로운 것인지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우리 시대가 차 문화를 이끌어 가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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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차를 즐기는 인구가 1,000만에 이른다고 하지만 제다법이나 음용법 등 차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춘 사람은 많지 않고, 차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이보다 더 적을 것이다. 이 책은 윤경혁 국어고전문화원장이 오랜 세월 차와 관련된 역사 자료들을 모아, 차의 개념은 물론 '茶'라는 문자가 성립되어가는 과정에서부터 1979년 마침내 한국차인회가 성립되기까지의 차 역사를 충실히 기록한 것이다.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차의 역사를 편년 재조명한 이 책은 자료에 목말라 있던 차학도(茶學徒)들을 고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으로 차 역사의 방대함과 유구함에 대해 알게 된 후에 마시는 차에서는 더욱 깊은 맛이 느껴질 것이다.
차와 함께 음미하는 시문학
우리 역사에는 유난히 차를 노래한 시가 많았다. 우리 선조들은 자연 속에서 차를 즐기며 유유자적하는 삶을 즐겼다. 이런 가운데 집필된 시들은 사료적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문학적 가치도 뛰어나다. 우리 선조들은 차를 마시며 인생을 관조하고 계절의 변화를 관찰했으며 대인 관계도 돈독히 다져갔다. 이 책에는 저자의 서시를 비롯하여 『동문선(東文選)』,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매월당시집(梅月堂詩集)』,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 실린 시문학 작품들과 임춘, 김극기, 이규보 등의 시들을 담았다. 차에 대해 읊은 시를 읽으면 사군자를 관상하는 듯한 소박한 아름다움과 정취가 느껴진다.
조선 시대 차문화 중흥을 이끈 차인들
정약용은 총 500여 권으로 구성된 그의 저서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 차와 관련된 기록과 시들을 다수 남겼다. 또한 사제 간의 신의를 다지기 위해 초당에서 글을 가르쳤던 제자들과 함께 다신계를 조직했고, 이에 차 정신과 사회의식을 담은 『다신계절목(茶信契節目)』을 남겼다. 추사체로 유명한 김정희 역시 차인(茶人)으로, 초의선사에게 해마다 차를 얻어 마시곤 했으며 귀양 생활을 하면서 차나무를 심기도 했다. 그의 문집인 『완당전집(阮堂全集)』에는 차와 관련된 시가 상당수 실려 있다. 초의선사는 제주목사 이원조의 부탁을 받고 지은 『초의선집(艸衣選集)』과 차를 예찬하는 내용의 『동다송(東茶頌)』을 남겼다. 그는 명맥만 유지해오던 한국 다도를 중흥시키고 정립했기에 '다성(茶聖)'이라 불린다. 또한 이 세 사람은 서로 차로써 우정을 쌓은 절친한 사이이기도 했다. 이러한 차인의 계보는 16인의 차인으로 시작된 한국차인연합회로 이어져 현재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산되었다.
차의 역사를 총망라한 집결서
차를 제대로 공부하려고 해도 차의 역사에 대한 제대로 된 책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풍부한 차 역사 자료를 꼼꼼하게 수집하고 정리하는 편찬 과정을 거쳐 쓰인 책으로,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의 역사서와 태조에서 고종에 이르는 조선왕조 속에서 찾아낸 차에 대한 기록과 예화들을 하나하나 담아냈다. 차는 궁정다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작설차는 토공으로 바쳐지기도 하는 등 역사 속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해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책의 앞부분에는 천부경(天符經)과 풍류국도(風流國道)가 실려 있어 각각의 자세한 내용과 해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책의 뒷부분에는 '대한역사연대표'가 실려 있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시야를 좀 더 넓혀주는 계기를 마련한다. 역사 속의 차를 재조명하여 시대의 흐름 속에서 차가 어떻게 변천하여 현재에까지 이르렀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이 책은 차학도와 독자들에게 차 한 잔에 담긴 유구한 역사를 깊이 느끼게 해주리라 기대된다.
『대한차문화자료집성』의 발간사 중에서
구대륙 동방문명을 창도한 한밝문화는 상생홍익의 대동이 조상이 해동(중원의 청해 이동) 광역에 발전시켰다. 우리 조상의 남조인 한성 조가 한단 광역에 창제 발전된 문자와 언어는 다교 포함 접화군생의 생명 공존 전통을 후손에게 남겼다. 한편 구덕(九德)을 갖춘 茶 생활문화는 청뇌예모(淸?禮貌)를 바탕으로 생활문화를 꽃피게 했고, 진당송(晉唐宋)년간의 신라, 백제, 가락, 고려, 금, 원신라, 백제, 가락, 고려, 금, 원의 정신문화의 근간이기도 했다. 특히 고려의 인쇄술과 도자문화의 중추에는 항다가상(恒茶家常) 생활이 전적구독(典籍購讀)과 문화생활 욕구의 자양 공급원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이를 탐욕한 왜구(현 일본인)는 고려 중 말엽부터 삼남 도처에서 노략질을 일삼다가 300여 년의 정탐과 준비에 그들 렬도의 세력 통합을 기회로 침략 전면전을 도발했고, 찬란했던 우리의 차문화는 피탈 소멸 망각의 참혹으로 저락하였다.
『대한차문화자료집성』을 내기까지 왜색어 순치와 반도사관 고착으로 인한 날조문투의 해일(海溢) 탈출 과정은 번역진을 몹시도 괴롭혔다. 그 고충을 어찌 다 왈가왈부하랴. 한 마디로 '리적언어(利敵言語)로 피압박 력사 찾기'와 '반반도(半半島)는 우리 한국 이외는 타국 타문화'의 정와시야(井蛙視野) 수렁을 겨우겨우 헤쳐 나왔다. 그렇다고 이 자료집을 칭찬하지는 않겠다. 다만 광복 이후 이러한 시도나마 처음이라 생각되어 필독을 권할 뿐이다.
목차
목차
발간사 ㆍ 4
天符經 ㆍ 7
風流國道 ㆍ 8
韓倍達檀君紀元 ㆍ 9
東國茶事 序詩 ㆍ 10
001 爾雅 ㆍ 18
002 三國遺事 ㆍ 21
003 ?鮮佛敎通史 ㆍ 21
004 說文解字 ㆍ 21
005~006 三國遺事 ㆍ 21
007 玉篇 ㆍ 22
008 日本書記 ㆍ 22
009 三國史記 ㆍ 22
010~011 三國遺事 ㆍ 22
012 舊唐書 ㆍ 23
013~014 三國史記 ㆍ 24
015~016 三國遺事 ㆍ 26
017 介翁茶史 ㆍ 28
018 金地藏詩 ㆍ 30
019~020 東文選 ㆍ 30
021, 023~027 高麗史 ㆍ 32
022 高麗史節要 ㆍ 32
028 高麗史節要 ㆍ 36
029~060 高麗史 ㆍ 37
056 東文選 ㆍ 50
058, 061 高麗史節要 ㆍ 51
062 金史 ㆍ 52
063 高麗史 ㆍ 52
064~065 高麗史節要 ㆍ 52
066, 068~070 高麗史 ㆍ 54
067 高麗史節要 ㆍ 54
071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56
072~073 東文選 ㆍ 57
074, 076 高麗史 ㆍ 59
075 高麗史節要 ㆍ 59
077~078 東文選 ㆍ 60
079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61
080 高麗史 ㆍ 62
081 東文選 ㆍ 62
082~087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63
088 補閑集 ㆍ 66
089 高麗史節要 ㆍ 68
090~094 破閑集 ㆍ 68
095 眞覺國師文集 ㆍ 73
096~126 東國李相國集 ㆍ 74
127~128 東國李相國後集 ㆍ 101
129~131 東國李相國集 ㆍ 102
132~136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104
137~138 東文選 ㆍ 107
139 高麗史節要 ㆍ 108
140~141 東文選 ㆍ 108
142 高麗史節要 ㆍ 110
143~145 補閑集 ㆍ 110
146~147 東文選 ㆍ 113
148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114
149 高麗史 ㆍ 114
150~153 東文選 ㆍ 115
154 高麗史 ㆍ 116
155 高麗史節要 ㆍ 117
156 韓國史 年表 ㆍ 117
157 東文選 ㆍ 117
158~160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117
161 續東文選 ㆍ 118
162 東文選 ㆍ 119
163 高麗史 ㆍ 121
164 高麗史節要 ㆍ 122
165~166 益齋亂藁 ㆍ 122
167 東文選 ㆍ 126
168~170 高麗史 ㆍ 126
171~172 東文選 ㆍ 128
173 高麗史節要 ㆍ 129
174~177 高麗史 ㆍ 130
178~179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131
180~189 陶隱集 ㆍ 132
190~194 牧隱集 ㆍ 137
195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142
196~198 東文選 ㆍ 143
199~200 圃隱集 ㆍ 145
201~202 太祖 ㆍ 146
203~239 太宗 ㆍ 147
240~241 增東國輿地勝覽 ㆍ 162
242 東文選 ㆍ 163
243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163
244~336 世宗 ㆍ 165
337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203
338~340 東文選 ㆍ 204
341~376 地理志 ㆍ 206
377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217
378 燃藜室記述 ㆍ 218
379~386 文宗 ㆍ 218
387~400 端宗 ㆍ 222
401~415 世祖 ㆍ 229
416~425 睿宗 ㆍ 236
426~469 成宗 ㆍ 239
470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260
471~472 續東文選 ㆍ 260
473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262
474~478 續東文選 ㆍ 262
479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267
480 ?畢齋集 ㆍ 267
481~483 續東文選 ㆍ 268
484~485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271
486~489 續東文選 ㆍ 272
490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276
491~494 ?齋叢話 ㆍ 276
495~496 續東文選 ㆍ 280
497 松窩雜說 ㆍ 281
498 東文選 ㆍ 281
499~517 新增東國輿地勝覽 ㆍ 282
518~591 梅月堂詩集 ㆍ 289
592~593 梅月堂集外集 ㆍ 335
594 寒齋文集 ㆍ 339
595~602 虛庵茶詩 ㆍ 349
603~608 燕山君 ㆍ 356
609 續東文選 ㆍ 360
610~652 中宗 ㆍ 361
653~668 仁宗 ㆍ 385
669~670 栗谷全書 ㆍ 392
671 栢潭先生文集 ㆍ 393
672~673 明宗 ㆍ 394
674~700 宣祖 ㆍ 394
701 記夢 ㆍ 405
702~704 光海君 ㆍ 405
705~717 惺所覆?藁 ㆍ 407
718~728 仁祖 ㆍ 414
729 顯宗 ㆍ 418
730~731 燃藜室記述 ㆍ 419
732 孤山文集 ㆍ 420
733 歷史年表 ㆍ 421
734 燃藜室記述 ㆍ 421
735~736 晴峰集 ㆍ 421
737 玉田道中 ㆍ 423
738 燃藜室記述 ㆍ 423
739 大東詩選 ㆍ 424
740~751 山林經濟 ㆍ 424
752 通文館志 ㆍ 429
753 景宗實錄 ㆍ 430
754 記茶 ㆍ 430
755~761 星湖僿說 ㆍ 430
762~792 靑莊館全書 ㆍ 435
793 京都雜誌 ㆍ 456
794~804 燃藜室記述 ㆍ 456
805 兒菴集 ㆍ 462
806~827 與猶堂全書 ㆍ 463
828 茶信契節目 ㆍ 489
829~833 紫霞集 ㆍ 494
834~849 阮堂全集 ㆍ 497
850 大東詩選 ㆍ 505
851~889 艸衣選集 ㆍ 506
890~905 恩誦堂集 ㆍ 537
906 嘉梧藁略 ㆍ 548
907~909 梵海禪師文集 ㆍ 550
910~913 梵海集 ㆍ 554
914~917 高宗 ㆍ 556
918~919 勉菴先生文集 ㆍ 556
920~927 錦溟集 ㆍ 558
928 李家源全集 ㆍ 562
929 白雲玉版茶 ㆍ 562
930 韓國茶人會創立 ㆍ 562
▲ 부록 大韓歷史秊代表 ㆍ 563
▲ 後序 ㆍ 574
▲ 일러두기 ㆍ 575
저자
저자
차문화고전연구 30년
고대사 및 어문변천사 연구
한자원류 한시 고전 연구
한국차인회창립회원
일지암중건추진위원
한모임 회장, 만시태학당 원장
(사)한국차인연합회 고문(現)
(사)한국차문화협회 고문(現)
(사)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상임집행위원(現)
(사)어문회 한자분과위원(現)
(사)한국한문교육연구원 고문(現)
원광디지털대학교 석좌교수(現)
(사)국어고전문화원 원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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