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리(문학의전당 신작시집)
김형출 시집
제1회 방촌문학상을 수상한 김형출 시인의 신작 시집『달거리』. 일상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시편들이 가득 담겨 있다. 신선한 언어의 감각을 살려 우리들의 삶 속에 벌어지고 있는 생각들을 일상의 체험 속에서 잠입시켜 시로 승화하는 시작의 태도를 보여준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본상의 심사대에 오른 김형출 시인의 시 「접시」 외 9편은 신선한 언어의 감각을 살려 우리들의 삶 속에 벌어지고 있는 생각들을 일상의 체험 속에서 잠입시켜 시로 승화 하는 시작의 태도를 높이 샀으며… (계간 『문학과 현실』 2010년 봄호 제1회 방촌문학상 심사평에서 발췌) ―김년균 시인?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경수 시인·문학평론가, 이성림 시인?교수명지전문대 문창과
접시 안에 내가 있다. 시인이란 명패를 달고 세상에 나온 나는, 민망하다 못해 얄궂다. 시인이란 명패 때문에 흉잡힐 때가 많은 동네북이다. 그래도 좋다. 좋은 걸 어떡하나, 시인의 영역은 생명을 초월한 자유로워서 좋다. 또한, 우주처럼 광활하고 밴댕이 소갈머리처럼 옹졸해도 좋다. 또 흉잡힐 일을 저질렀으니 존경하는 독자께 용서를 구해야겠다. 용서해 주십시오. 시어들을 마른 걸레에서 열심히 캐내고 구정물에서 낚아 보겠나이다. (시인의 「자서」에서)
목차
목차
산수연꽃傘壽宴花 피어서
워낭소리
침묵의 124병동공간
접시빵과 현실허수아비야
2부 그 어떤 눈물에 대하여
경계의 안팎말[言]의 뼈다귀버무린 가족잠복기언어기둥여름 그물폐차장 문門은 두 개다 파문가시박
푸른 장미
그 어떤 눈물에 대하여
천안함
사계의 반란
3부 팽이
훔치고 싶다 애우愛雨 기도 지갑 안에 하루가 있다
팽이
못난 아비 너 그림자 이상한 봄눈[春雪]
가을편지
기다림의 백미
동행
겨울 집
생각의 그림자 외상값
상갓집 풍경
쌀밥
4부 수유하지요
겨울 그물수유역사거리의 밤망가지는 것들에 대한 생각
수유하지요티타늄물고기아침이 깨다똥에 대하여버무린 달
바람꽃과 연애하는 씨눈
벽진경眞境
김씨네 고물상좌·우 경계
비[雨]에 대하여
시린 상처
어떤 갈등에 대하여
해바라기의 변명
시인이 쓴 평론/김형출- 기형도 작품에 나타나는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미학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